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중인 서우진입니다
10월은 많은 메이커들이 자동차의 연식이 바뀌는 모델을 내놓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차량의 가격이 비싼 시기이기도 합니다
당장 도요타의 12`CARMY 신형모델의 가격이 만만치 않음을 보셨을텐데요
10월 하순 부터는 가격이 조금 조정되지 않나 하는 예견을 해봅니다
우선 10월 자동차 메이커별 리스 프로그램을 포스팅 했습니다
자동차 시장의 혼돈을 불러온 일본의 지진과 방사능누출로 인한 일본메이커들의 생산 감소가 어느 정도 안정된 생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일 피해가 컸던 혼다 자동차도 조금씩 해소가 되는 시장 분위기이구요
너무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기 힘들었던 혼다자동차의 모델들이 점차적으로 시장에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도요타는 올 12월 정도면 정상화가 90% 이상 된다는 기사는 반갑기 까지 합니다 (블로그생산관련 참조 )
이번 일본 사태에서 가장 피해가 적은 닛산 같은 경우는 덩달아 가격인상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는데 차를 만들지 못해서가 아니라 매매할 차가 없어서 판매가 주춤했다고 하니
도요타나 혼다에 비해 미국시장의 높은점유율을 이루었다 합니다
반면에 현대,기아차가 반사이익을 보는게 아닌가 하는게 많은 이들의 공통 관심사 이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향이 다소 적은 부분이었다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높은 유가로 인해 일본차에 비해 높은 연비를 차랑하는 GDI 엔진으로 무장한 (블로그에 GDI 엔진에대해 포스팅 참조) 소나타,엘란트라,옵티마,포르테 높은 판매율이 이를 증명하는거 같습니다 .
단순하게 일본차의 시장 공급 부족이 현대기아차의 판매로 이어진것만은아니라는것인데요, 현대차제품력의 높은 품질이 일본차의 안일한 미국자동차 시장의 대응과 맞물리면서 서서히 관심에서 적극적인 구매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미국에서의 현대,기아차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요인은 미국내 소비자들을위한 고객만족중심의 마케팅 이 이루어낸 성과인데요 나날이 성장하는 현대 기아차 만세입니다.ㅎㅎ
이번 발표된 도요타 2012` 캠리는 풀 모델 체인지지만 다분히 현대 쏘나타를 의식한 모습이 역력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제 경쟁차라는걸 인식하는거겠죠
도요타 아끼오 도요타 사장도 현대차가 미국내 점유율이 높아지고있다 이번 캠리는 미국시장에서 또 한번의 도전이다, 소나타를 많이 연구했다고 기자 간담회에서 말한거 보면 일본인 특유의 속마음까지 내비치는 말이 주는 의미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많은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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