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앞바퀴(화이어스톤) 문제로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2010년형 시에나 신차로 구입한지 딱 1년되었습니다.(10,500mile)

오늘 우연히 발견했는데, 
앞바퀴 양쪽의 바깥쪽 사이드에 마모가 심하네요.
접지면과 안쪽 사이드의 마모 정도에 비하면 차이가 큽니다.

제가 아는 얄팍한 지식으로는 캠버각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얼라인먼트를 점검하고자 하는데요.

1. 딜러십에서 워런티로 얼라인먼트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할까요?
2. 얼라인먼트 이상으로 수리할 경우 타이어도 워런티 적용이 가능할까요?

우울한 초짜의 고민을 풀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시도는 해보셔도 되는데 일반적으로 alignment는 wear item으로 취급해서 워런티가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차가 턱에 부딛히거나 pothole에 부딛히거나 해서 alignment가 나갈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워런티 적용은 안됩니다. 앞뒤로 rotation하셔서 좀 오래가게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앞바퀴는 alignment을 하시구요.
딜러에서 alignment하는 가격확인하시구요. 딜러보다는 타이어ㅤㅅㅑㅍ에서 하는 것이 더 쌀 것 같네요.

그렇군요. 가까운 타이어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라면 딜러쉽에 한번 가보겠습니다.
그냥 한번 물어보세요. 이게 이런데. 워런티로 커버되냐?
안 된다고 하면, 그냥 싼 가게를 알아보시구요.
된다고 그러면, 고맙죠…

저도 그런 문제가 있어서, 얼라이먼트를 토요타 딜러쉽에서 공짜로 3번 했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윗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딜러ㅤㅅㅑㅍ에 가셔서 산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렇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마냥 얘기하세요. 그래서 그냥 고쳐준다하면 좋은거고..
아니면 그냥 갖고 나와서 다른 곳에 가져가세요.
딜러보다는 타이어샵이 더 얼라인먼트가 쌉니다.

글로브박스를 뒤져서 워런티 규정집을 읽어보니,
기본 워런티 3년 or 36,000마일이며, 예외로 휠 얼라인먼트는 12개월 or 20,000마일이라고 규정되어 있네요.
작년 7월 24일이 구입일이니, 워런티 적용 받을 것 같네요.^^

그게 .. 휠얼라인먼트가 틀어져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하중/고속/커브길 등등의 문제로도 닳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카니발1,2 지금의 그랜드 카니발까지 10년 좀 넘게 카니발을 타왔는데 얼라인먼트는 정상이지만 무게로 인해 바깥쪽의 마모가 많았습니다. 얼라인먼트를 의도적으로 수정해서 잡기도 했습니다(아니면 부지런하게 타이어/휠 탈거해서 위치교환) 차가 높고 롤이 커서..

토toe가 틀어지면 바퀴 전체의 마모도가 빨라집니다.많이 틀어졌을 때 장거리 뛰면 몇백키로만 타도 순식간에 슬릭타이어가 되버립니다. 토는 차를 위에서 봤을 때 바퀴가 좌우로 틀어진 정도입니다.

캠버가 틀어지면 바퀴 한쪽이 마모가 빠릅니다. 캠버는 정면에서 봤을 때 타이어가 좌우로 기울어지는 각도입니다. 네가티브캠버는 아래가 바깥쪽으로 빠진 형상, 포지티브는 그 반대로 윗쪽이 바깥쪽으로 벌어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