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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유학온지 2달된 international kid 입니다.
저는 동부 필라에 있구요
차를 왠만하면 안사려고했는데, 버스비에, 시간오래걸리는거에, 발이 묶이는 여러단점들
때문에 차를 안사면 안되겠더라구요.
맘 같아선 10년도 모델 혼다 씨빅을 사고싶은데, 돈이 좀 안되는터라 포기했구요,
현재 특별히 지인이나 친척이 있어서 미국을 온게 아니기때문에 혼자 여기저기 구경하며
보고있습니다.
지금 제가 잡은 예산은 12,000 불입니다.
지금 관심있게 보고있는 차는 캠리 인데요.
오늘 보고 온 차가 맘에 드는데 가격을 안 깍아줘서 걍 와 버렸습니다,,,
친구랑 딜러 샵을 하는 사람 같은데, 보니까 그 사람은 정식 딜러는 아니고, 옥션 같은데에서 차 떼와서 파는 개인딜러 같았습니다. 제가 영어가 미숙해서 다 알아듣질 못해서요.
이사람이 캠리가 2대 있었는데,
다 집에 있어서 집으로 가서 보고 왔구요.
우선 어떤지 한번 봐주시겠어요?
2008년 캠리 베이직 모델이구요 검정색에 32,700마일 탔습니다.
클린 타이틀에 사고 없구요, 테스트 드라이브도 해봤는데, 다시 좀 더 장거리로 해봐야알겠지만, 오늘 했을 땐 맘에 들었습니다.
차는 맘에 들었는데 가격을 최대한 깍아준게 12,600입니다., 여기에 세금(6프로)에 dmv 피와 페이퍼 fee 내면 거의 13,500불이 되서 그냥 왔는데,,,
13,500도 괜찮은 가격 일까요? 그리고 제가 지금 국제면허증인 상태고, pa 면허는 퍼밋만 받아놓고 담달에 드라이빙 테스트가 있는 상태인데, 이 사람이 pa면허증 없음 차 못살거라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겁니다. 교회 아는 분 중에 국제면허증으로 차 사서 끌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요… 이부분 make sure을 해 보라고 하더군요.
이 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합리적인가요??
이 가격이 합리적인거면 전 캠리를 못살거 같아서요..전 최대 12000까지 밖에 지출을 못하기때문에요…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