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한표 던집니다.

어우..전 벤즈 비추예요..중고라면 앞으로 수리할수도 있을텐데..파트비 진짜 비싸구요(이건 딜러에서도 말해줬음..비머랑 비교해도 자기네 파트가 럭져리라 비싸다면서..) 중간중간 서비스 받는거도 오일바꾸고 머하고 항상 2-300백불 깨져요..첨에 살때는 부담이 없었는데.타다보니 이런 자잘한 부분에 돈이 많이 깨지드라구요.

TL 아는 사람만 알아주는 놈이죠. 이번에도 정말 멋지게 나온거 같던데… 젊으면 TL, 40대 이후면 E350도 괜찮은듯.

벤츠의 세꼭지별은 어디 안 가지요ㅎㅎㅎ.
평생 벤츠를 몇번 타볼 수 있을까요?

저도 꽤 고민 되겠네요, 둘다 탈 수 있는 환경이라면 ^^ TL도 좋고 E350도 좋고. 프리언이라면 워런티도 앞으로 좀 있을텐데 타다가 파셔도 뭐 괜찮겠네요.

뭐 저는 차를 선택할 때, 다신 못 탈것 같은 차를 먼저 구입하는 편입니다 ㅎㅎ.

TL 게다가 새찬데…안사시면 후회하실 가능성 높습니다.
ES 게다가 07년형 타보았느데…글쎄요
잔고장에 몸고생 맘고생 하실것이 훤히 보이십니다.
여러모로 TL이 더 좋은차입니다.
좀더 기다리셨다가 S class 타세요.

글쎄요. 저라면 벤츠에 한표.
Certified라면 중고차라도 꽤 품질이 보장된다고 볼수 있고 또 Factory Warranty가 포함되므로 수리비등에 대해선 그리 걱정하지않으셔도 될듯 싶구요.

아큐라 TL도 좋은 차입니다만…
아무래도 벤츠가 주는 느낌을 TL로 대체하기에는 어려울것 같네요.

3년전 비슷한 선택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고민중에 저역시 TL급의 차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러나 그후로도 벤츠를 볼때마다 좀 아쉬운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그리고 그 1년후, 결국 다시 벤츠로 바꾸었네요. 전 Certified를 구입한건 아니어서 작은 고장에 수리비도 조금 깨졌지만 그래도 내가 타보고 싶은 차를 탄다는 생각에 아직은 만족합니다. ^^

전 벤츠에 한표. 잔고장이나 기름값 걱정할것 같으면 차라리 Accord를 타심이 낫겠고 일본놈들처럼 가볍고 촐싹대는 이미지의 TL보다 역쉬 육중하고 카리스마있는 벤츠가 한 수위라 보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의견이 반반이군요. 결국 어제 TL로 사버렸습니다.
첨단 기능들이 맘에 들긴하는데 가슴속에 뭔가 응어리가 남아 있는 기분입니다.
어쨌든 안전하고 고장없이 잘 타길 바랄뿐입니다.

그 응어리 대신에 호주머니에 돈이 남아있을겁니다. 유용하게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