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형 오딧세이 EX-L 입니다. 중고로 구입했고 이제 두달정도 되가네요.약 이틀전부터 주행중에 꼭 창문이 살짝 열렸을때 나는 것 같은 바람소리가 들리네요. 아주 약한 휘파람 소리같은게 달릴때마다 새어나옵니다. “휘이익 휘익”하는 바람소리 같은건데 조금 귀기울여야 들리는 정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꽤 신경이 쓰이는데요. 한 30-40 마일 정도 속도일때 아주 거슬리네요. 오히려 더빨리 달리면 다른 소리들에 묻혀 안들리는 정도의 소음입니다.
차안의 모든 창문을 확인해봤습니다.운전석과 보조석의 옆유리창 두개, 2열의 양옆 유리창 두개, 그리고 선루프.. 열어보고 다시 닫아보고 수없이 해봤는데 전혀 문제없어 보입니다. 심지어는 뒷트렁크도어도 확인해봤습니다. 모두 다 잘 닫히구요.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도어나 창문이 있나요? 오딧세이도 시에나처럼 3열의 창문이 열리나요? 3열 창문이 열리는 구조가 아닌거 같고 또 보기에 열리지도 않았구요.느낌엔 운전석쪽 옆창문에서 나오는 소리같은데 창문이나 프레임등에는 별문제가 없어보이구요. 어디를 더 살펴봐야 할까요?그리고 또 하나의 소음은..
운전석쪽 2열 자동 슬라이드 도어에서 나는 듯합니다. 정지했다가 출발할때마다 마치 우드드득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마치 문이 뭔가에 고정되어있다가 차량이 출발하면, 슬라이드 도어가 약간 밀리면서 나는듯한 그런소리인데 표현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도어가 뭐 열리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혹시 자동슬라이드 도어 고정장치나 그런것이 좀 헐거워져서 그런건가요? 그런 장치가 있는지도 모르지만요. 이런 소음 경험하신 분 의견 좀 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