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내세요. 나 같은 사람도 있담니다.

  • #409566
    돈키호테 69.***.119.220 5130

    모두 힘들다고 야단들 입니다.
    직장 잡기도 힘들다고들 합니다.
    돈 좀 있는 사람들이야, 뭘 해도 하지만
    돈이 없으면 직장을 찾는게 최우선 이겠지요 ?

    나의 돈키호테식 직장 잡기를 말 해 볼게요.

    길을 감니다. 아무데고 감니다.
    길을 가다가, 큰 건물에 차동차가 많이 있음,
    무조건 그 회사에 들어 감니다.

    큰 회사이니, 안내 하는 사람들이 꼭 있지요.
    긴 말 안 하고 그 회사 명함이나, 그 회사 web 주소만 알아서 나옴니다.

    그리곤 web 을 찾아 보고 뭘 하는 회사 인지를 알게 됨니다.

    그 회사 대표 e mail 주소로 긴 문장을 보냄니다.

    되는 소리 인지 , 아닌지도 모르고
    그냥 횡설 수설 보냄니다.

    그럼 답이 옴니다, 아마도 제 경우로는 반반 인듯 합니다

    그렇게 일단 해 보시면,
    자신이 세상에서 무용지물이 아님도 알게 되고,
    힘이 생김니다

    다음부터는 자기 자신을 포장을 하는 법을
    터득을 해서 e mail 을 보냄니다.

    실전을 위한 연습을
    몇 번 하다 보면,

    자신을 알아 주는 회사가 생김니다.

    오늘은 여기 꺼지,,

    참고로 저는 그렇게 해 봐서 ,
    여러 곳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64.***.144.85

      저희 회사는 그런 메일오면 쳐다보지도 않는데…
      그래도 힘을 주시는 메시지, 감사합니다.

    • . 24.***.83.65

      “참고로 저는 그렇게 해 봐서 ,
      여러 곳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은데, 이렇게 해도 만나자는 연락이 온다니 다행이네요.
      근데, 일단 가셨는데, 명함만 갖고 도로 나오면 시간과 기름값이 아까울것 같은데요. 그냥 안내하는 사람한테 다짜고짜, “사장실 어디냐, 인사부 어디냐, 잡 인터뷰하러 왔다” 하고 쳐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은데…

    • 원글 69.***.119.220

      1. 처다 보지 않은 경우도 있고 ,, 안 그런 경우도 있으리라는 것은 첨 부터 알고 한 일이니, 나의 마음에 아무런 동요도 없습니다.
      /
      2. 여러 곳이래야, 4군데 인데, 다섯곳에 찾아 가서 그럴면 확률적으론 좋은 거지요. 제일 큰 문제는 그 회사에 어떠한 이익을 줄 사람인지를 잘 알려야 하지요. 그것이 젤 어려운 문제 입니다.
      수익을 얼마큼 올려 줄 것이니, 얼마를 달라는 구체적인 숫자도 제시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은 열정이지요.

    • bakas 67.***.118.2

      대단하십니다. 원글님,,
      존경스럽습니다. 전 나이도 젊은데 그런 패기도 없고…

    • 꿀꿀 72.***.117.168

      대단하십니다,, 다른분이 됬다고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안된다고 포기 하지 않고,, 어떤방법으로든 두드리는 모습이 좋은듯 합니다,,
      저도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2MB대통령도,, 학생운동으로 감옥가고, 군대는 안갔었나? 하여간 취업길이 막혀 겔겔대고 있을때 정주영회장에게 젊은놈 하나 살려라고 편지 썼다죠? 그랬던 사람이 왜저러나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힘들어도 모두 힘들 내시고요,,

    • 오마이 24.***.147.135

      전 매니저로 일 하기때문에, 우리팀의 인사도 제가 하는데요. 구인 광고 나가지 않았는데도, 성의 있는 글 오면 전 답장 주고, 그사람 이력서는 다음에 꼭 들춰보게 ㄷㅙㅂ니다. 일의 능력이 중요한게 아니고, 열정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열정이 있으면 능력도 배가되죠. 저 같은 매니저들 많을거에요. 팀웍 많이 하면 알게 됩니다. 뭐가 젤 우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