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에 있는 김진서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석사(토목)자격에 5년의 경력이 있으나,

이곳에서 엔지니어의 잡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어쨌거나, 우여곡절 끝에 영주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분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이 자격을 이용해서 도전해 볼 만한 새로운 직업이 있을까요?

NYPD를 알아보니, 시민권자 이상이 되어야 되더군요.

가족들을 생각하니 정말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스시맨, 부동산 중개업자, 플러밍 등등… 생각을 안해본게 없지만…

혹시 제 정보의 한계로 다른 기회를 놓치고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공부를 계속해 관련 잡을 찾는다.
2. 영주권자로서 할수 있는 공무원 잡을 갖는다. (연방 공무원외에 거의 다 됨)
3. 기술관련 잡을 갖는다. (전기,냉동,플러밍,스시,치기공,세공 등등)
4. 미래 자기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장사를 배운다.

크게 4개의 선택에 들듯 싶은데… 자기가 처한 현실과 적성에 따라 자기가 결정해야할 문제인듯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느하나 나쁠게 없다고 봅니다.
시간을 두시고 서치도 해보고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결정되면 옆도 뒤도 보지말구 그것에 매진하시구요. 한 5년이 지나면 흐릿한 길이 뚜렷이 보인답니다.
(참고로 미 공무원은 시작 부터 채용되기 까지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포지션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년 이상 걸린듯하니 참고하시길… )

영주권 어떻게 받으신건가요?
석사받으시고난후 여기와서 일하시면서 영주권따신건가요?
궁금하네요,
꼭 좀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괜찮은 학교에서 석사공부(1.5년) 한번 더 하시면 더 좋은 기회가 열릴것 같은데요. 전 여기서 석사 마치고 잡을 구했습니다. 경력이 있으시고 영주권자이시면 영어만 열심히 하시면 기회가 많을 듯 한데요. 건승하세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학교가서 제 자신에게 투자하는게 무엇보다 크겠죠? 학비 혜택을 받을수 있는 학교를 알아봐야겠네요. 괜찮은(?) 학교가 뉴욕에 있길 바라면서.. 그리고 위엣분 영주권은 사실 제 아내 덕분에 받게 되었습니다. 건승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