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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동안 힐리오 가입해서 쓰다가 최근에 전화기가 망가져서 다른
통신사로 옮겼습니다. 힐리오 계약이 7월31일부로 만료된다는 것을 확인
하고 7월14일에 마지막달 전화비 $58.87을 미리 냈고요 새로 옮긴 통신사
핸드폰 번호가 나왔었는데 이전에 쓰던 힐리오 번호를 쓸려고 새로 옮긴 통신사에
16일날 전화해서 전화번호 트렌스퍼를 요구한 끝에 몇 시간 뒤 새 통신사 핸드폰
으로 이전 번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황당한건 여기부터인데요 제가 오늘 힐리오
로부터 전화비 청구서를 받았는데 총 $144.82 나왔습니다.
Owned from last bill: $ $53.87
Payments: -$53.87
Adjustments: -$30.66
This mon th’s charge: $175.48해서 총 $144.82를 9월 초까지 내라고 하네요. 알아보니 $175.48이
Early termination fee 인 것입니다. 힐리오에 전화해서 제가 early termination
한적도 없는데 왜 이것을 청구했냐 하니깐 전화번호가 다른 통신사로 트랜스퍼
되면 early termination으로 간주하고 바로 청구가 된다고 하네요. 그런즉,
15일 뒤인 8월1일날 힐리오 전화번호를 새 통신사 핸드폰으로 트랜스퍼 했었
으면 early termination fee가 안 붙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이런 경우 무족건
early termination fee $175.48을 내야하는 건가요?
제가 힐리오에 전화해서 early termination을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미리
마지막 달 돈도 내고 힐리오 핸드폰이 고장나서 안돼니깐 새로운 통신사 핸드
폰으로 이 전 번호를 쓴 것뿐인데 말입니다. 거기 일하는 한국 여자분 그리고
그분의 메니저인 또 다른 한국 여자분과 통화를 한 시간 정도 했는데
무족건 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그냥 낼려면 낼 수도 있는 건데 너무
치사하게 돈 빨아먹는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