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된 차를 갖고 있는데 (130000마일) 하이웨이에서 떨림 현상이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하고 휘밸런싱 하고 하는데도 잡히지 않아서 2~3군데 정비소에 맞겼더니 모두 휠 베어링을 교체 해야 한다더군요. 

front 휘  베어링s 교체 견적을 내봤는데

Kiwk Kar: 710불
Firestone:1200 불

정신이 아찔합니다. 2500불 대 차인데 정비비용이 차값의 30% ~ 50%라니!

인터넷에서 부붐 가격을 찾아보면 개당 50불 미만이고
대강 예상 비용을 계산하면

250불? = 100 (베어링 두개) + 레이버 150불 ??

예상 비용과 견척의 차이가 너무 크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쪽 부품 교체하는게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경험 있으신분 공유 부탁 드립니다

대부분의 작은 메카닉들은 로컬 웨어하우스에서 파츠를 주문하기때문에
거의 full price 를 내신다고 보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파츠 사다가 레이버 가장싼곳 찾으셔서 교체하세요.
각 garage 들 부품에는 남겨먹는거 없다고 하는데
제가 실제로 계산해보면 남겨먹는게 없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구 휠 베어링은 원래 교체하기도 짜증나서 공임도 비싸고
부품도 꽤 비싼 축에 속합니다.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뉴욕이고 ABS장착인 휠베어링 한쪽 바꾸는데 현금 350불 들었습니다. 1년전데 다른쪽 가는 곳에서는 카드로 430불 정도 들었구요.
2쪽다 바꾸어야 하면 700불근처가 맞는 이야기겠죠.
대부분 Labor 입니다. 보니까 한쪽당 최소 한시간은 들더군요.

정비소도 먹고 살아야죠 ㅎㅎ.

한쪽당 한시간 안듭니다 ㅡㅡ;;

저도 친한 아저씨 정비소 하시는데
베어링 나갔다니까… 파트 오더하시고 갈아주시는데
한쪽에 뭐 한 5분도 안걸려요.
휠 빼고 브레이크 분리 시키고 드릴도 후루룩 딱딱 하시고
다 다시 껴시는데 엄청 간단합니다.

견적은 거의 200불 드린거 같아요 싸게해서 한쪽에…

인터넷 주문해서 정비 맡기고 왔습니다. 인터넷 주문이 많이 싸네요
368불 들었어요 (전방 휘베어링 두개 + labor )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한달 밥값인데!

제 경험상 휠 베어링이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특유의 ‘우웅~’ 하는 무척 거슬리는 소리가 나며, 그것도 특정 속도 대역에서만 그 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휠 베어링이 문제가 생겼을 때 베어링을 교체하지 않고 베어링을 기름으로 세척한 다음 새 구리스를 발라서 문제를 해결 본 경우도 있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지만, 위에 “아니야”님 댓글 읽다보니 옛날에 군대 생각이 나네요.
동기가 운전병이었는데, 60과 덤프를 몰다가 나중에 1/4톤을 몰았죠. 1/4톤 몰 때 같이 휠 베어링 빼서 세척하고 구리스 때려 넣던거 생각나네요. 동기라고 도와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