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시는 분들은 체감하실 정도의 뭔가 영향이 있으신가요?

더불어 AIG도 자산매각한다던데

그리고 메릴린치는 보아가 접수하고

베어스턴스 망할 때만 하더라도 이게 다겠지 했는데

미국(경제)이 망하면 세계(경제)가 망하는 것 아닌가요?

(미국 사대주의자는 아닙니다, 다만 미국의 영향력은 인정해야죠)

내일 아침 한/미 주식시장이 기대됩니다

한강(허드슨강) 갈 사람도 적지 않을 듯

정부에서도 더이상의 모럴해저드는 방관할수 없다는 입장이라네요… 좌우지간 파장이 크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그나저나…레먼으로 수익을 올렸다는 초보투자자의 글을 여기어디서 본 것같은데…어떻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한 근거를 갖고 예측하는 결과가 있는데, 정부가 끼어 들어 그것을 뒤집으면 안되겠지요. 리먼이 무너지는 여파도 크겠지만 정부에 의한 시장의 왜곡도 그 피해가 적지는 않을 것 같네요.

사실 정부가 시장을 들어오는 것은 참 정말 바람직 하지 않지만, FRM과 FRE의 전미 $11 Billion의 반을 말아(?) 먹은 건 좀 scary 하지 않았나 하기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오늘 Reuters에 보니, 두 회사의 CEO의 퇴직자금 $21M을 안주기로 했다는 군요. 역시….

내일 시장은 뭐…참…슬프군요. ;

다음은 AIG랑 WAMU.
그 뒤는 CITI라는 소문이.

이런 wamu 에서 citi로 갔더니 citi도요?
페이먼들 옮기느라 왕고생했더니
wellsfargo로 가야겠군요 다시 -_-

Barclay가 아직도 협상중이라고 하네요. 단 US-brokerage 쪽만 산다는 군요.
베어스턴을 살려주기 보다는 레흐만을 살리는 게 더 좋았을 텐데. 베어스턴의 경영진들이 너무 비도덕적이어서, 그걸 살려주고 주식당 $10씩 준다는 건—.

보스톤 파이낸셜 디스트릭트는 월/화 이틀동안 분위기가…. 거의 영화 28 days later에서 주인공 혼자 도심 한복판에 서있던 그 장면이 (특히 퇴근시간 후에…)
AIG는 fed서 돈 빌려주고, 대신 지분을 약 팔할 갖는 조건으로 일단 급한 불은 끈 모양이던데… 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