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직을 고려중입니다.회사 benefit등을 고려하지 않고 덜컥 잡을 구했더니, bonus도 없고 benefit도 별로입니다. 다행히 마음에 드는 회사에 잡 position이 나왔는데, 이를 근거로 다른회사에도 한번 요구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미국회사생활 1년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생소한 개념들이 있어서 도움을 구합니다.

다음은 회사의 benefit인데, 이중 대부분은 알겠는데.. Tax-Free spending accounts개념은 전혀모르겠고,Four Week time off annually는 1년에 휴가가 20일이라는 개념인것 같은데 잘모르겠습니다.

401(k) with an employer match

Medical

Dental

Vision

Life and accidental death insurance (100% company paid)

Short and long term disability (100% company paid)

Tax-free spending accounts

Frequent traveler bonuses (monthly) to employees that travel for business

Four weeks paid time off annually (three weeks for entry level)

Nine holidays

20일 휴가는 생각하신게 맞는것 같구요, 그리고 Tax free S.A. 는 Flexible SA 를 뜻하는것 같네요… FSA 의 경우 가입하면 ADP 같은 HR 회사에서 크레딧 카드를 보내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서 260 불짜리로 신청했구요. 2주마다 돈이 나올때 그 때마다 월급에서 세금 때기 전 10불을 제합니다. 그래서 1년 동안 26번 10불씩 빼니까 260불이 나가는거죠.
그런데 1월 1일부터 그 260을 당장 쓸 수 있구요… 뭐 병원이나 치과, 또는 그로서리에서 약 사는데 쓸수 있구요.
예를 들어서 2007년에 라식 수술을 받을 계획이 있고, 받는데 2000불이 든다면 그 전 해에 2007년 FSA 를 2000 정도로 열겠죠. 왜냐면 세금을 내고 난 월급으로 낼려면 실제로 나가는 돈은 3000불 정도가 될테니까요 (3000 불 빼기 33% 세금 = 2000불.)
단점은 2007년에 쓰지 못 한 돈은… 2008년 2월까지 쓰지 않으면 그대로 없어집니다. 만약 2월에 FSA 에 1000불이 남았다면 비타민 약을 100통 사서 한국 친구,친지들에게 보내주는 수 밖에…;;;;; 평소에는 200-500정도로만 열고, 보험 커버가 안되는 큰 수술을 받을 계획이 있을때에만 맥스로 하시는게 좋으실듯 ^^ (아마 한계치가 2000인가 3000인가로 알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