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휴가일수 계산을 잘못해서…

  • #147166
    휴가일수 128.***.225.196 5711

    회사에서 휴가일수 계산을 잘못하고 있었습니다
    일년에 15개를 기본으로 매달 휴가 accrual을 했어야 했는데
    10개를 기본으로 계산하다보니 accrual이 실제보다 적게 나와 있었습니다.
    제가 정정을 요구하자
    회사에서 정정을 했는데 maximum accrual이 넘어버리는 바람에 휴가 몇개를 그대로 날리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안 쓴 휴가가 이월되어 있다 보니 넘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넘어버린 갯수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자
    회사측에서는 annual maximum accrual은 20개로 되어 있고 당신이 휴가를 안 써서 그렇게 된 것이니 돈으로 주지 못 한다고 합니다

    회사의 계산착오로 실제로 maximum을 초과한 줄도 모르고 있다가 overflow로 사라진 휴가를 사용할 기회마저 잃어버렸습니다

    이것이 고용법에 어긋나는 일에 해당되는지요? 아니면 제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인지요?

    아시는 분 계세요?

    • 지나가다 63.***.193.35

      이상한 경우군요. 맥시멈 휴가 일수는 회사가 정하기 나름이고 회사 실수 때문에 휴가를 잃어버린 경우니까 바로잡기 위해서는 회사를 상대로 수를 하셔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회사내에서 잘 얘기해서 처리하시는게 나을겁니다. 보스나 보스의 보스에게 상황얘기를 해보시죠. 미국 살면 그런 저런일이 많지요….

    • 디씨 64.***.20.129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회사로서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더군요… 걍 알아서 더 쓰게 해주던데… 회사와의 관계도 그렇고… 대부분의 보스들이 그리 해줄텐데요…

    • 휴가일수 128.***.228.34

      하하 답변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회사를 그만둘 예정입니다. 그래서 돈으로 달라고 한 것이고 회사측에서는 맥시멈이 넘었으니 못 준다입니다 어찌 해야 할지….

    • 그럼 69.***.238.251

      휴가를 가시고…. 휴가동안에도 월급은 나오지 않나요? 유급휴가 아닌가?
      유급휴가라면 갔다오세요…

      답글이 못되어서 지송~~~

    • 이상하네요 12.***.144.250

      유급휴가 일 겁니다. 휴가를 가던 안가던 돈은 받는거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휴가를 안갔다고 돈을 돌려달라는 것은 배정되었던 휴가일수 만큼 돈을 더 달라는 얘기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