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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학기에 대학원 입학하려고 준비중인데요, 현직에 계신분들 의견 좀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시카고 지역에 있구요, 회계학 석사 과정과 MBA과정 두군데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물론 어드미션을 주는 곳으로 진학하겠지만, 학위후 취업률이나 취업범위에 대해서 명확한 그림이 그려지지가 않아서요.
회계석사과정은 학교에서 말하길 national ranking이 20위라고 하며, 취업률에 대해서는 아주 자신있어하는 것 같고요, 물론 취업범위는 회계법인이나 기타 회계분야에 국한되겠지만요.
MBA과정은 이 지역에 Kellog며 University of Chicago 명문 MBA과정도 있고 해서 그다지 순위를 자랑할거는 없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취업범위가 회계석사보다는 넓다고 봐도 되는건지..
스타트 연봉이 MBA가 높다고는하지만 저는 회사경력이 한국에서 2년정도이고 career change에 가깝기때문에 바로 적용되기는 힘들거 같기도 하고요..그리고 회계석사 + MBA 과정도 있긴 한데 전수과목 이수도 빡빡해서 시간이 너무 걸릴거 같아 망설여지고, 회계석사를 마치고 취업을 한후 MBA를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신문에서 읽은 얘기인데 요즘 회사들이 CPA도 MBA 소유자를 선호한다고 해서요.
어느쪽이 더 전망이 있겠는지 회계업종에 계신분들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