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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부 대도시에서 마지막학기 다니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취업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회계전공이고 학점은 3.8/4.0 결정적으로 전공관련 경력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비자 스폰서도 필요하구요.
학교에서 취업담당자와 상담도 받아봤는데
솔직한 말로 경력이 없어서 잡구하기가 쉽진 않을거야 하더군요…ㅜ.ㅜ
지난 4년간 학교가는 날 빼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해왔구요-주로 노동력(?)을 요하는 분야
한국의 가족에게 도움받지 않고 혼자힘으로 여기까지 온거 쉽지 않았는데
취업이란 장벽앞에서 제풀에 지친 상태입니다. 아.. 전공 관련된 인턴을 못한게 한입니다.
넋두리였구요.
주위에 조언을 구할 분들이 마땅치 않은 관계로 이렇게 질문드려요.
아주아주 작은 한국인 회계사무소에서 인터뷰는 몇번 했는데
비자 스폰서 해주는거 빼면 다른 조건은 열악한 편이구요.
규모가 어떻든 저는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어디서 일하든
제가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까지 제가 감수를 해야 하는 걸까요.
보통 연봉 최하한선이라던가 평균적인 업무시간 등등..
이를테면 연봉 얼마 이하는 가지 말아라, 라는 식의 기본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