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의 복안

  • #98400
    hgr 143.***.3.10 2337

    과학자로서는 완전히 끝장나 버린 황우석이 왜 아직도 저 쥐랄일까 하며 궁금해 했다. 우석이가 불쌍한 연구원덜 같이 데리고 나와 쑈쑈쑈 할 때 말이다. 사실 논문 조작이란건 엄청난 일이다. 조작 비스므리한 것 하나만 가지고도, 영원히 매장되는게 과학계임을 생각해 볼때 말이다.

    우석이가 재연기회를 달라 하는 것도 그렇기에 말이 안되는 소리다. 우석이가 앞으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고사하고 그것의 할애비를 만들더라도, 우석이 이름 들어간 논문 받아줄 곧은 없을 것이니 하는 소리다.

    근데 왠 재연기회 타령?

    아항~ 우석이의 복안은 동국대나 다른 곳에 가서 계속 실험하는게 아니다. 어디 벤쳐 기업에 가서 클로닝 연구하는 것도 아닐 것이고. 사기꾼 우석이는 애당초 과학에는 관심이 없던 넘이다. 그쥐?

    우석이의 계획은 말이다…. 검찰에 달려가든 뭐하든, 계속 재연 주장을 하며 뭔가 있다는 식으로 행동하며, 늑대 얘기 등을 하다가, 결국……………

    우석이는 국회의원에 출마하려 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 아쉽게도 과학자로서 더 이상 대한민국에 봉사할 길은 없으나, 과학에 대한 마인드가 있고 원천기술이 있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저 황우석은, 이 나라의 국익과 국민을 위해 국회에서 활동하면서 불치병을 치료할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원천기술 국회의원 황우석을 밀어 주십시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어서어서 영입에 들어가길 바란다.

    (요렇게 바라보면, 그간 우석이의 모든 행동이 이해되지 않냐? 우석이가 지금 노리는 것은 계속 논란을 만들어 인지도를 높여 가는 것이다. 우석이는 감옥도 그 인지도를 위해서라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두려워 하는 것은 검찰이 아닌, 바로 국민에게 잊혀지는 것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