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게 무너진 아메리칸 드림

  • #84626
    이럴수가 58.***.27.149 9261
    본론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아내가 계속 몇달째 모든 부부관계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골프던, 산책이던, 여행이던, 잠자리던 모든 관계를 더이상 저랑 하기 싫답니다.
    그러면서도 설겆이등 집안일은 미국 남편들에 준하여 요구하고 있네요.
    회사에서 동료 여직원들과 그런 이야기를 하나 봅니다. 
    의무 부분만 미국식으로 적용하는 거죠.

    긴이야기 시작 입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처럼 한국 회사에서 고생 고생해서 번 돈으로 결혼한 아내와 미국에 나와 힘들게 유학생활 마치고, 좋은 직장에서 비싼 급료 받아가면서 넓은 잔디밭의 큰 집도 하나 장만하고, 드디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어 가나 안도의 숨을 쉬는 찰나에 이런 일을 당하게 된 겁니다.

    처음에는 정말 죽고 싶더군요. 지금은 좀 마을을 진정하고 원인분석 중입니다.

    첫번째로 우울증 증세
    아내가 저를 대하는 부분은 문헌에 나와있는 우울증 증상과 흡사한 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상황이 상당히 다릅니다. 
    회사동료나 이웃들과는 아무 문제없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고, 회사 동료들과 골프 모임이라도 마친 날에는 귀가시 얼굴에 화색이 만연 하지요. 

    두번깨로는 성격차이
    결혼 전부터 있던 문제입니다. 결혼 초기엔 드러나지 않았던 부분이 10년차 넘어가면서 극명하게 드러 납니다. 

    세번째로는 동양 남자나 한국 문화에 대한 경멸
    이 부분이 가장 해결하기 힘든 부분인거 같습니다. 다른 금술좋은 한국계 남편들하고 비교해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게 있냐고 설득하려 들어도, 한국 남자들 이야기는 제발 하지 말랍니다. 그리고 가사 분담 의무에 대해서 영어로 조목조목 따지죠. 
    자녀들과도 영어 사용 합니다. 물론 애들에게 한국어 가르치자는 저의 주장은 거부당한지 오래 됐구요. 귀가후 당하는 인종 차별이 가장 서럽더군요. 

    네번째로는
    내가 너무 원하고 매달린 죄도 있나 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 너무 가족 중심적인지라, 다들 칼퇴근 하니 따라서 하는 수밖에 없는데 하국에 비해 오랫동안 얼굴 보는게 지겹나 봅니다. 그렇다고 이곳은 한국처럼 퇴근해서 갈곳이나 술한잔 할 옛 친구도 없네요.

    미국에 정착해서 가족들과 손잡고 산책도 다니고, 켐프카 하나 장만해서 아이들과 켐핑 가는 소박한 꿈을 안고 지금까지 버텨 왔는데, 이렇게 어이없게 무너 지네요.
    • j 24.***.19.50

      자 … 남편 분 버전은 들었으니 아내분의 이야기는 어떤지요…가능하면 아내분께 보여드리고 아내분의 얘기도 실어주세요. 그래야 무슨 조언을 하던 말던 할 것 같습니다.

    • fsgg 71.***.152.34

      무슨 조언이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글 몇달전인가 몇년전인가 본것과 아주 흡사합니다. 그 이후 문제가 계속 지속되고 있나보군요. 그래도 와이프가 이혼하자고는 안합니까? 보통 이혼할경우 혼자몰래 변호사만나러 다니고 그러다가 변호사가 “너 이혼해서 손해볼꺼 하나도 없다 오히려 99%이익이다” 하면 그때사 폭탄터뜨립니다. 몇달째라는거 보니까 와이프가 아직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상황은 아닌가 보군요. 아니면 자신에게도 남는게 없다고 판단했거나.

      그리고 남자에게는 “아메리칸 드림”이라기 보다는 “아메리칸 헬” 이죠. 결혼은 아메리칸 헬로 갈수밖에 없는 관문.

    • 72.***.161.234

      몇달전부터 올렸던 글 같은데 싫으면 그냥 헤어지세요.

      뭔 고민할 것도 없고 주위 여러 사람들이 하는 미국식으로 또 요즘은 한국도 이혼이 대세니 한국식으로하든 이혼하고 새 출발하는게 정답입니다.

      싫은 사람과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지 않나 생각됩니다.

      같은 한국 사람이면 정이라도 있지 미국인 와이프라면 슬슬 지겨울때 되었고 이미 다른 남자 만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깨끗하게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 gsd 75.***.237.115

        요즘것들은 “정”이란거 없습니다. 돈과 오르가즘이라는 지우개가 정을 지워버린지 오래지 뭐. 아마 50대와 40대가 경계선정도 되지 않을까. 30대로가면 아주 희박해지는 현상.

    • 아내입장도 129.***.4.196

      바로 윗 댓글쓰신 분께…원글님의 아내는 한국분이신 것 같은데요?

      부인께서 남편분께 뭔가 속상한 부분이 많이 쌓이신 것 같습니다. 진지하고 속깊은 대화로 풀어나가거나 (부인이 응해주실 경우), 아니면 이혼을 하거나 둘 중 하나인 듯.

    • 철새 66.***.102.218

      그냥 제 단상입니다.

      1.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 이해합니다. 님이 우울증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2. 문제의 원인을 분석적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누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와이프를 이해하고 마음을 얻어야 관계가 좋아집니다. 어짜피 이혼까지 생각할 바에 한 3개월간 ‘생각해보니 와이프 말도 맞다’ 하고 맞장구쳐보세요. 와이프가 모든 관계가 싫다하면 그 말도 맞다 우리 사이에 좀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시구요. 삼개월후 그래도 영아니다 그럼 그때 이혼 준비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3. 비싼 돈 주고 카운셀링하세요. 이혼하면 어짜피 가진 재산의 반을 잃는데 비용이 문제겠습니다.

      4. 제 느낌상 본인의 성공을 위해 공부/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와이프가 심적으로 외롭고 상처를 받았지 않나 싶네요. 남자들이 사소하게 생각하는 것도 여자들은 마음에 오래 담아둡니다.

      5. 본인이 희생했다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런 마음이 들면 억울해집니다. 본인이 원해서 학위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좋은 직장도 얻으신겁니다. 다만 그 와중에 자신도 미처 모르게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댓가를 지금 치르는 것 뿐이구요.

      6. 궁극적으로 님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와이프도 마찬가지구요. 그게 이혼이든 관계회복이든. 힘든 시기를 잘 넘기시길 빕니다.

    • 에고 참… 75.***.186.228

      맞벌이 하신다면서요? 집안일 좀 거들어주는 게 그렇게 싫습니까?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제주위는 요즘 맞벌이하는 남편들은 다 집안일 합니다.

      힘들게 유학생활 마치면, 대부분 와이프들 우울증 걸립니다.
      시댁이 경제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게 아니면,
      그 긴 고생이 끝나도 꽃마차 인생이 아니더란 걸 그때 깨달으니까요.

      지금 이혼하시면 누가 손해일까요?

      섹스거부하는 것에 대해서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으신 거 같은데,
      그거보다 더한 상처가 아내 마음에는 결혼 십년간 차곡차곡 쌓였을지도 모를 일인겁니다.

      여자는 마음이 열려야 몸이 열려요.
      아내의 희생과 가사노동을 그냥 당연시 하시는 거 같은데, 자신을 좀 뒤돌아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70 가까이 되어가는 제 아버지도 가끔 한국 집에 가보면 설겆이 하시고, 가끔 반찬도 만드시던데
      지금 몇살이신데, 몇년도적 한국 남자 이야기를 하시는건지…

      • 어머나 65.***.23.181

        저 포함해서 제동료들 모두 외벌이인데 다들 집안일도 나누어서 거두는데 저희는 뭔가요, 쩝.

        마눌들은 그래도 아쉬운게 많던데.

      • as 75.***.237.115

        세상에 젤로 바보짓이 여자들 이해할려 하는짓입니다.
        뭐 아랫문열려고 마음문을 열려고 노력하나요? 불가능한겁니다. 이미 맘떠났습니다. 그냥 떠나라고 놔두시고 정리하세요. 그까짓 여자가 얼마나 붙잡을만한 가치가 있나 모르겠네요. 여자들은 남자가 섹스때문에 저러는줄 아는데…정말 우끼죠. 섹스때문이라면 밖에 널리고 널린게 여자죠. 남자의 깊은 속을 여자들이 알아나 줄까요? 희생할필요도 없습니다.

        • as 75.***.237.115

          그나저나 저런여자에게는 미련가질수록
          님의 상처가 더 깊어집니다. 정리하세요. 너 가고 싶은데로 가라 하고. 이것도 큰 상처가 남지만, 그게미련가지고 끌려가다가 당하는거보다는 상처가 덜해서 재기하기가 더 힘이덜들겁니다.

    • Naak 67.***.114.35

      원글이 주는 느낌은 남자가 너무 유약하네요. 그리고 싫다는 사람에 대해 너무 달라 붙네요. 물른 부부이지만.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신이 나온 나라와 인종을 무시하는데 뭘 더이상 미련이 남나요.

      아내는 자기가 무지 잘 난줄을 아는 군요. 자신이 가진것을 소중히 생각치 못하면, 잃고나서야 보통은 옛날의 소중함을 알지요.

      걍 본글도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길로 가라고 하세요.
      본인이 좀 당당하세요. 뭐 한국남자 미국남자 이딴이야기 하지말고…. 뭐 별로 다른 것이 있나요. 음식하기따지면 중국 남자가 최고죠.

      그리고 알아야 할것이 부인이 벌써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 수 있죠. 뭐 하고펀 대로 하게 하세요. 그리고 좀 너무 매달리지 마세요. 피곤합니다.

      한국남자도 미국 남자도 천차 만별입니다. 따 똑같습니다. 아님 가라고 하세요. 좀 당당히!!!

    • 1234 98.***.221.56

      이 글 몇달전에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댓글들이 뭐라고 나왔었는지, 원글님의 반응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제 생각으로는 부인의 마음이 이미 떠난 겁니다. 더군다나 동양남자 한국남자에 대한 경멸을 보이면서 영어로만 싸울려고 든다면 그건 좀 심각한게 아닌가 합니다. 계속 살아봐야 서로 인생 더 망가지게 됩니다.

      이건 잠자리의 문제도 아니고 가사분담에 대한 문제도 아닙니다. 특별히 님이 잘못한 것도 없어보입니다. 다만 부인이 미국와서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자기 남편, 한국남자, 그리고 한국문화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경멸한다는데에 문제의 근본이 있습니다. 마치 자기가 새로운 깨달음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도 결혼을 후회하고 있는 것 같네요. 아 내가 왜 이런 한국남자하고 결혼했지.. 하고 말예요. 어쩌겠습니까… 솔직히 해결책은 없어보입니다. 님은 정리하시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해보시고, 부인은 원하는대로 미국남자 만나서 사귀던, 재혼을 하던 맘대로 하라고 하면 되죠.

      근본적으로 보면, 부인이 참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여자는 나중에, 겉만 번지르르하고 예의 깔끔하게 갖추는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인간 말종인 그런 미국남자를 만나서 마음주고 몸주고 모든걸 다 준다음에 함 차여봐야, 정신을 차리게 될 겁니다. 아… 이게 보니 한국남자, 미국남자… 이딴게 아니였어… 라고 그때가서 후회해봐야 아무 소용없지만, 그 전까지는 전혀 감을 못 잡을 만한 그런 타입으로 보입니다.

    • ques 205.***.107.100

      Question for you,, how are you supporting your parents and her parents probably living in Korea ? Do you support them equally or not ? Do your parents require more responsibility to your wife as a daughter-in-law ? That might be overwhelming your wife..

      • 2 75.***.237.115

        this sounds like his wife. 우선 영어 부터…

    • 24.***.36.221

      내년에 또 글 올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깨끗이 갈라서시죠.

    • 흠흠 71.***.164.86

      한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여자가 미국에 오더니 갑자기 영어만 쓰려고 한다?

      그것도 애들에게도 영어로만 얘기하고 미국 남자 얘기만 하고 있다?

      이거 정신병이지 그것도 심각한 정신병.

      자신이 미국인인지 착각하고 살아가는 이민 1세들이 가끔있는데 상당히 심각한 정신병입니다.

      어디 못된 미국 백인 또는 흑인 만나 호되게 당해봐야 미국 무서운줄 알 아줌마 같아 보인다.

    • 이혼하세요 171.***.64.10

      원글님의 상황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여기에 댓글 다시는 분들중에 여자분 옹호하시는 분 있는데. 상황 잘 모르고 하시는 얘기일수 있습니다. 저는 결혼한 여자로서의 집사람의 큰 잘못들도 믿는사람이라는 신념아래 용서하고 보듬어 주며 그녀가 바라는 미국남편의 틀에 맞추어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기러기 여자들. 남편이 보내준 돈으로 남자들이랑 회식하면서 정말 추한 모습보이더니 작년에 이혼하자고 그렇게 괴롭히길래 이혼과정 중입니다. 불과 작년초까지 그런 기러기친구들을 만나기 전에는 정말 화목한 가정이었지요. 그리고 곧 한국으로 돌아가서 부모님께 효도하자는 얘기도 서로 하고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미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사람을 정신적으로 확돌아버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정말 수십년을 살아왔던 여인이 아니었습니다. 자세히는 얘기할수 없지만 원글님 노력해도 소용없습니다. 주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능동적으로 일을 해결하십시요. 질질끌려가면 안됩니다. 잘 달래서 이혼하십시요.

      • 이혼하세요 171.***.160.10

        한마디로 저주위에서 흔히 보는 “백인 사회에 대한 환타지”입니다. 미친 여자들이 많지요. 심지어는 한국말을 애들에게 가르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현상은 한국에서 어릴때 억눌려 살았던 사람들에게 나타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그것이 알고싶다”를 한번 보십시요. 대안학교 교장 딸이 미국와서 획가닥한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그런 류의 일이 한국 아내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74.***.96.108

          어떻게 확가닥했는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 그런거 안보거든요. 가끔 이렇게 알고싶긴 한데 5분이상 투자해서 알고싶은 사실들은 아니라서. 뭐 안걸쳐줘도 상관없고요. 헷가닥한 여자들은 내주위에도 얼마든지 있으니깐.

    • 198.***.210.230

      이쯤해서 원글님 한 말씀 안하시면, 이 글에대한 현실성이 떨어질것같은데요…

      • 174.***.96.108

        현실성이 떨어지게 들리건 말건
        제주위에도 아주 가깝게 그런여자 있어서 공감 100프로 되거든요. 저런여자들 한국사람보는거도 기피합니다. 바퀴벌레가 밝은데서는 못다니고 어둠속에서나 활보하듯이…그런 이치에요. 그렇다고 자기들이 바퀴벌레라는건 디나이얼하며 살기때문에 바퀴벌레보다 더 불쌍하죠. 문제는 주위사람들(가장 피해자가 자식이죠)마저 불쌍하게 만들어버리는데, 빨리 끝내세요. 더 불쌍해지기전에.

    • 원글 58.***.27.149

      정성어린 답변들 감사 합니다.
      사실 아직도 미련을 놓지 못하는 것은 아이들 때문입니다.
      가사분담 부분의 문제는 상호 협조형이 아니라, 머슴형 분담을 요구 한다는데 있네요.
      즉 청소를 하던 설것이를 하던 절대 함께 거들면서 하는 것은 거부하네요. 반드시 서로 얼굴보지 않고 따로 해야 한다는 원칙을 내세우죠. 파출부나 머슴 다루듯이..

    • 근데 166.***.88.16

      마누라 설겆이할 때 집안일할 때 옆에 있어주셨었습니까?
      아니라면 님도 십년간 만 아 파출부 취급하신거네요?

      • z 71.***.2.92

        왠 개 풀뜯어먹는 소리냐.

      • 여기도 216.***.52.137

        그럼 남편일할때 옆에 있어주나요? 아니면 일노예겠네요.

        • 으잉? 75.***.186.228

          와이프분 맞벌이 하신다는데요?

      • 174.***.96.108

        옆에 있지 밀고 저리가. 귀챦게 굴지 말고.

        • 211.***.77.53

          니가 저리가, 꼴보기 싫어..

          • ㅋㅋㅋ 75.***.97.223

            그 구멍에다 하루에도 몇번씩 쑤셔달랠때는 언제이고? 하여간 여자랑 결혼한게 죄다 죄여. 또 쑤셔달래면 혹시 또 기분풀어질지 모르니까 머슴인척 쑤셔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형수님은 어릴때 보니까 형님에게 보약도 많이 해주고 개고기도 많이 해주시더만, 요즘것들은 보약은 커녕 식사도 제대로 챙겨주는것도 없으면서 쑤셔달라고만해. 남자가 무슨 돈버는 기계에 섹스머신이냐?

            • 거참 75.***.186.228

              온라인 바바리맨도 아니고 뭐든 성적인 표현이 그렇게나 하고싶은가…

            • 5123 75.***.97.223

              얘는 무식하게 문학의 정수들을 읽어본적도 없나벼?
              조정래의 태백산맥부터 한번 읽어부아. 그런 무식한 말이 나오는지.

    • z 71.***.2.92

      어쩌라고.

      • 홓홓 211.***.77.53

        돈만 벌어오고 얼굴 마주치지 말자는 거지
        물론 집안일도 의무적으로 하되, 안마주치는 쪽으로
        뭐 불가능한건 아니잖아 ㅋㅋ

    • 맞아요 74.***.38.207

      걍 헤어지세요

    • david 208.***.84.1

      결혼 전부터 있던 문제입니다. 결혼 초기엔 드러나지 않았던 부분이 10년차 넘어가면서 극명하게 드러 납니다.
      —> 왜 갑자기 “10년” 이란 단어가 여기 게시판에 자주 등장하는 결혼 10년뒤 이혼하면 앨리모니 지급해야한다는 얘기와 오버랩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