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자 어때요?

  • #409463
    한국남자 69.***.226.30 24239

    여자친구가 홍콩여잔데, 미국서 대학교/대학원 나오고 Boston에서 일하고 있어요,
    학교서 우연히 알게되어 친구로 오래 지내다가, 이제 사귄지 일년 반 되는데.. 남자한테 좀 바라는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좀 디멘딩이 한국여자보다 많은거 같은데… 중국 본토여자(여자가 왕 남자는 종)들과 문화가 비슷한가요? 물론 개인 나름이지만…

    • Dig 67.***.118.126

      저는 잘 모르지만 궁금한데 정말 중국본토여자들읜 여자=왕, 남자=종..이라는 생각이 강한가요? 중국여자들이 말 빨리하고 성격 강한 것은 느끼고 있는데…

    • 그럼 98.***.1.209

      한국여잔 어때요?

      딴지가 아니라, 사귀시는 분이 제일 잘알죠. 친구로 오래 지내다가 사귀기까지 하시는데.. 홍콩여자가 어떠냐고 하시면 뭐라고 하죠? 저도 중국계 여럿 겪었지만 대가 센 여자도 많고, 남자한테 완전 올인하는 여자도 봤고, 노는 애도 봤고 다 다르던데요??

      홍콩이 좁기도 하고 백인 상사하고 돌아가면서 사귀고 그 바닥이 그 바닥 이런 소리 하는 건 들어보긴 했지만, 유학생 출신인 저로서는 마치 유학갔던 여잔 다 동거한다 이런 식으로 매도하는 거랑 별반 다를거 없다 생각이 들더군요.

      히잉.

    • Gio 24.***.66.219

      그냥 지나가는 말인데요. 사람을 사귀는데 조언을 필요로 할때가 있긴 하더군요.
      그런데 대부분 듣고싶은 말을 정해놓고 조언을 청하는 것 같더라구요.
      님의 마지막 말씀에 올인 하고 싶습니다.
      ‘물론 개인 나름 이지만…’
      현재 그 사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굴까요?
      그리고,당신을 가장 잘 알아줄 사람은요?
      사랑에 있어서 보편적인 지식에 의지하는 것은 설렘이 덜 하지 않을까요?
      결론을 걱정하지 말고 현재 충실한 진실한 만남을 지속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그럼. 71.***.185.95

      미국 여잔 어때요?
      일본 여잔 어때요?
      인도 여잔 어때요?
      베트남 여잔 어때요?
      러시아 여잔 어때요?
      프랑스 여잔 어때요?
      영국 여잔 어때요?
      태국 여잔 어때요?
      홍콩 여잔 어때요?

    • 꿀꿀 75.***.115.173

      원글님,, 여자친구 입장에서도,, 1년반 사귀면서,, 원글님의 태도나 두분의 데이트가 싫지 않으니 계속 만나는것이고,,원글님이 본심을 감추면서 만남 유지를 위해 억지로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고 계신것이 아니라면,, 그런거 생각하지 마시고,,사귀시고,, 서로 안맞으면 헤어지면 되는것이지요 머,,
      보통 중국 남자들이,, 집안일을 상당수 많이 맡아서 하기도 하고,,특히 요리같은거도 많이들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원글님께서 그렇지 못하다하여,, 싫어 한다면,, 자연스레 헤어지게 되는것이고요,, 너무 본인 성격대로만 해서도 안되겠지만,,또 너무 상대가 원하는데로만 원하지 않으면서 해주는 것도 주의 하셔야 합니다,,

    • 퇴근후 216.***.71.163

      매일 저녁식사를 직접 만들어 부인에게 봉사할 수 있으면 결혼하시고, 자신이 없으면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아마도 현명……

    • 흠.. 216.***.219.19

      홍콩여자 만나면 홍콩갑니다..

    • HK 129.***.58.133

      최대한 서비스 잘해주세요. 그래서 홍콩여자들 사이에 한국남자에 대한 좋은 소문좀 퍼지게… 그럼 한국남자들 홍콩 많이 갈 수 있습니다.

    • 별로 12.***.6.130

      홍콩서 1년 직장생활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별로라는 생각입니다.
      개인 나름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홍콩여자들, 열에 아홉은 뭐랄까 계산적?
      하여간 상당히 물질적이며 호박씨 까는 종류입니다.
      홍콩이란 곳이 좁고, 비싸고, 덥고, 빈부차 크고..하다보니
      황금만능주의가 판을 친다고 할까요.
      삼시 세끼를 다 사먹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당장 굶어야 하는
      생활이 몸에 베어 있어 돈 한푼에 죽고 삽니다.
      또한 돈 몇푼에 다니던 직장 바로 바꿉니다.
      바꾸고 또 바꾸고…
      거기다가 인물은 참 자유분방 그 자체 입니다.
      누구는 그럽니다. 이쁜 여자들은 다 부잣집에 시집가서
      검은 코팅 진한 차만 타고 다니기 때문에 더운 지하철이나
      버스, 길거리 등에서는 볼 수가 없는 거라고.
      정말 가보신 분 아시겠지만 홍콩서 있다가 한국에 나가면
      지나가는 여자들 다 영화배우 같습니다.
      (홍콩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색조화장을 하지 않고 그냥 맨얼굴로
      활보를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한마디로 별로 입니다.

    • 나도 별로 65.***.147.194

      저는 유학시절 홍콩애랑 룸메이트를 했는데 정말 타산적이고 계산적인것 말도 못했습니다. 놀러오는 그 홍콩 친구들 하나같이 이기적이었구요. 그때 국제전화 플랜을 같이 썼었는데 자기가 100 불 중에서 80불 어치를 전화를 걸고나서 거기에 따르는 텍스는 똑같이 반반씩 나눠서 어이가 없던 적도 있고, 아파트 나갈때 공동으로 산 물품들, 하다못해 쓰레기 봉지 두루마리까지 몽땅 자기 트럭에 싣더라구요. 암튼 이기적인 돈계산 말도 못했어요. 나중에 다른 홍콩 애랑 룸메이트했던 한국 유학생에게 물어보니 그 친구도 똑같이 학을 띠더라구요. 어쨌든 그래서 홍콩사람을 도시장깨라고 부르는지 모르지만 암튼 정말 맘에 안드는 부류들이었음.

    • 레이호우 66.***.63.110

      저는 홍콩서 6년 넘게 살다가 지금은 뉴욕에 살고 있는데요… 홍콩여자 비추입니다. 앞서 여러분이 지적했지만, $$ 좋아하고, 집안일 거의 안 할걸요… 홍콩에는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가정부(홍콩 말로는 ‘아마’라고 하죠)를 아주 저렴한 비용(월 HKD 3,500, 지금은 환율이 많이 올라서 그렇지만 예전 환율로는 한국돈 50만원 정도)으로 고용해 주기 때문에, 여자들 거의 밖에서 일하고, 집안일, 육아 등은 이 아마가 다 하죠. 중국여자 전체적으로 비추입니다… 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