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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절도 없이 거리를 헤메이는
노숙 홈리스가
난데 없이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것이라고 생각을 하시겠지요.12월마지막에 다들 Happy Holiday를
인사하는 이시간에 홈리스
밤11시에 차옥션 경매장에경매가 끝난 차를 긴 트럭에
싣는일을 하러 나왔습니다.우선 넒은 주차장을 가로질러서
번호가 적힌 서류를 쥐고서
처음 차를 찾았습니다.개스량을 점검후
나를 조수로 부른 사람에게
넉넉하다고 외친후
다시 한대의 경매 마친
차를 찾았습니다.차안을 들여다보고 기름이 부족하여
중간에 설까봐 신경이 쓰입니다.
투덜 거립니다.시작부터 시간이 너무 잡아 먹었습니다
차들이 일렬로한복판에 주차가 되어 있어서
앞의 3대를 밖으로 빼내고
다시 집어 넣고 하다보니
시간이 걸려시작이 안좋았습니다.Damn Sam~ 이라는 투털 거림이 또 들리네요
생각만큼 진도가 안나가서 그런것 같습니다.저는 이제 그앞차를 따라가면 되는것 입니다
저를 이곳에선 “shuttle driver” 이라고 합니다.차를 하나 찾아서 기름이 넉넉한지 확인후
그차를 이용해 앞의 운전자를 태우고경매차가 있는 넘버구역을 태우고가서
함께 차를 찾고 찾으면 다시
그차를 따라 가는것이
저의 오늘 HOMELESS 일 입니다.
계속 뱅뱅 차를 가지고
경매장을 돌아다닌다고 셔틀맨 입니다가만히 있자 이 BMW 그리고 렉서스는
어느곳에 창문 열림 버튼이 있지?그리고 뒷트렁크는 어떻게 열지
생각할 틈도 없이 앞에서는
전조등을 번쩍이면서
어서 따라오라고
신호를 보냅니다.왜냐하면 이곳 차량경매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차를 PULLING하고 저속으로 운전하기에
서둘러야 날밤을 새우지 않게 됩니다.
<풀링은 경매 끝난 중고차를 운전해서
트레일러에 싣는 작업을말합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앞창문을 항상 열고 운행하기에
찬밤바람이 들어오고 여름엔 모기가 많습니다.저멀리 미시시피나 조지아 쪽으로
싣고갈차를 모두 한곳에 모아 주차후에는
모든차의 키를 빼어서
모아 뒷트렁크에 두고 한개의 키만
운전수에게 전하면
트럭운전수는 트렁크속의 모든키를 가지고
차를 확인을 합니다.다시 돌아가서 hurry up~
서둘러라는
손짓을 합니다
아! 놓치면 안되지 어디에 파킹하는지 모르니
그리고 속도를 낼수도 없이 20마일로 가야 하는데
어서 서둘려야 이밤을 지새우지 않지 하면서
앞의 차를 따라 갑니다고급차이니 사고에 조심하라고
계속 하여 소리를 칩니다.
주워 입은 자켓이 지퍼가 없어서
서류 찝는 찝게로
몇곳을 찝어 두었는데 security들이 보고
뭐라는 바람에
벗고 운전하니 열린 창문
찬바람에 콧물이 흘러 내립니다그리고 MAIN GATE 앞의
어느 주차공간에
가지런히 파킹을 해두고
앞차의 운전자를 조수석에 태우고간혹 다른 견인하는사람들이 우리차를
다른곳에 옮겨두고
(자기들의 차를 파킹하여 두어
정문 통과 하는 경비원조사를
빨리 하기위해서 이지요)이런 경우는
말그대로(F****) 욕설이 난무하는
말싸움이 벌어지고 서로 죽일듯이
난리가 납니다.
이것은 저의 몫이 아닙니다
일을 소개한 사람의 몫입니다.이어서 다시 차를 찾아
넒은 경매장을 헤메이면서
사실 몇번 지역에 있다고 가면
없는경우도 많고
운좋게 경매가 끝난 차를 찾아서
표시를 하여 둔다고
차앞의 후드(Bonnet)를 열어 두는데다른 사람들도 같이 열어 두면
다시 차를 찾는다고 전등불을 들고서
차의 경매넘버스티카
찾아서 불을 비추면서 헤메입니다그렇게 해서
차 한대 찾아서 트럭에 실으면
저에게
떨어지는돈은
정확히 $3불 입니다.이돈은 트럭 운전수가
개인이 주는돈입니다
회사와는 무관하요 원래는 $7불이지만
둘이서 일하였으니
일자리를 소개한
앞의 운전수가 $4불을 가지고
저가 $3불을 가지는 것 입니다.
작은돈이지만 홈리스에겐 가뭄의 단비와 같은존재 입니다.이곳 차량 경매장은(오토옥션)은
미국 여려주와 캐나다에도
경매장이 있는 회사인데
경매장이 너무 넒어서 계속 순환하는 골프카를 기다려서
타고 차를 찾을려면 말그대로
한밤이 새도록 해봐야
겨우 4대 pulling 합니다둘이서 하면 11시에서 5시까지 하면
8대에서 10대를
겨우 할수 있습니다 가끔 재수 없어
밧데리가 죽은 차량이
걸리거나 펑크나거나 고장난 차가 걸리면
말그대로 시간 다날아 가는것 입니다.
점프 시키는 골프카가 오도록 연락해서기다려야 하고….이후 아침이 밝아 오도록
차를 못찾고 하면
오피스에 가서 위치 확인을 컴퓨터로 요청한후
다시 그지역을 하나 하나 더듬으면서
찾아헤매이다 보면
아침이 밝아오는데 온밤지세우고
손에 쥐는것이 $20불안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한밤중에 일하고 차한대당 $3불이지만
이일에 남,여할것 없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지…
혼자서 순환하는 골프차 기다려서 차견인 하고
$7불 혼자서 가지겟다고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가 질립니다….
( 현금이니까 텍스도 없으니 그런가 생각합니다)
다들 생긴 모습도 복장도 최하류층의 삶이 역력 합니다.지난 여름 이후에 잠시 경매장에서 야간에
경매가 끝난차를 찾아서
큰 트레일러 차량에
싣는 일을 하였는데.
감시 카메라에 아시언 낯선 사람이 눈에 띠니까OFFICE 에서 차량 내부에서
기어 손잡이를 훔치는
절도범이 아닐까 생각하여서
계속 관찰을 하다가트집잡을것이 없는지
경비실에서 전화가 왔는데
너가 차를 규정속도를 넘어서
풀링한다고 한후
일거리가 떨어지고 없었는데.실은 여름에 비가 많아서
여러곳의 주차공간이
신발이 잠기도록 물이 많아 신발이 젖으니
셀터에 까지 젖은 신발로
걸어가니 발이붓고
다 불어 터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연고 약값이 더들어서
더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그런연후 이겨울에 정말 오랜만에
다들 연말에 휴가를 가고 하니
사람이 없으니
이 HOMELESS를 찾았겟지요.가는날이 뭐라고 왜이렇게
날이 추운지 F37″이라고 하는데
바람이 부니 더욱 춥네요고급차들은 버튼도 많고
라디오 하나 켜보기도 힘듭니다
트렁크 여는 버튼을 못찾아서
헤메인적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이렇게 Lease 끝나서 오는
고급 경매차량 안좋아합니다.
한해 끝의 야간 일에 운좋게
오늘밤 $20불을
손에 쥐었습니다.이번 주말엔 더 춥다는데
옷이 변변치 않아
Thrifty Store(중고 헌옷가계)에 가서
겨울 자켓 하나 사야지 하면서 호주머니
손을 넣어 돈을 만지작 거렸습니다.2009년 달력을 보니 한해의 끝이
보이네요
보잘것 없는 홈리스 노숙인에게
다른주에서
보내주신 여려분들의 격려와 깊은 호의와
사람의 인정에
정말 고맙습니다.인덕이 부족한 탓인지 사람에 시달리고
이용하려는 사람을 만난가운데
한인들이 있는곳
이라면 그냥 피하고 살았는데이 미국땅에서 일면식없는 이 홈리스의
잡글에
중국 뷔페 식사비를
내주신다는 분의 글에
가슴이 울컥하였습니다.배가 고파 찬물을 들이키고
멕도날드의 캐찹을 모아서
조금식 짜먹어 본 이사람이 저먼곳에서
세상에 어느누구인지
모르는 낯선 사람에게 선듯 미국에서
고생 하여서번돈으로 밥을 사겟다는
그분의 그마음
그 인정 사람으로서
어떻게 잊겠습니까.
다 받은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한국에서 쉽게
밥한끼 살께 라는
말이 이곳에선 왜 그리 듣기힘들고영악한 미국살이 전문가들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내주신 그마음
몇백불을 받은것 보다
더 고맙습니다.또한 벼룩시장에서
잃어 버린 자전거를
대신 보내주시겟다는 답글에
다시 마음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새해에 저도 타인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 가는 그순간
마음이 편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