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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10월에 차 사고가 나서 앞 범퍼를 전체를 갈았어요. 제가 여자이고 영어도 잘 못하고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 다 처리를 했어요. 제차가 새차이고, 일반 바디샵에 가면 믿을수 없을거 같아서 일부러 혼다 정식 바디샵에 갔구요. 보험회사는 프로그레시브 로 혼다 정식 바디샵 바로 옆에 보험회사사무실이 있어서 바디샵과 보험회사가 아주 우호적인 관계같았습니다. 저는 일단은 정식샵이니까 믿고 차를 맏겼구요.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차 앞범퍼에 작은 검은 기스가 많이 생긴거예요. 저는 제가 차를 세차하지 않아서 있는 얼룩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여기저기 흙같은게 튀긴…헌데 어느날 유심히 보니 그게 다 칠이 벗겨진 거예요. 오늘 혼다 바디샵에 가서 너네가 싸구려 범퍼로 바꿔서 차가 이런거 같다고 따졌지요. 하지만 혼다 바디샵에서 하는 말이, 그건 그냥 돌이 튀겨서 생긴거라고. 니가 운전하면서 생긴 거라고 하는거예요. 너무 억울한게 저는 장거리 운전도 안하는 사람인데 범퍼에만 무수한 돌튀긴 자국이 생긴다는 게 납득이 안되는 거예요. 다른데는 다 너무나 멀쩡한데 프론트 범퍼에만 씨커멓게 벗겨져 나간 자국들이 가득하다뇨. 그것도 사고 이후에 말이지요. 제가 단정하는건, 보험회사에서 싸구려 부품을 쓰게 바디샵에 요청한거고, 그래서 바디샵에선 싸구려로 갈아준거 같습니다. 오늘 바디샵에선 범퍼는 오직 한가지종류만 있는거고 싸구려로 쓸수 없다고 딱 잘라 말을 합니다. 저는 너무 억울해요. 어떻게 이 사태를 헤쳐나가야 할까요. 바디샵에선 니가 불만족한거니까 범퍼 페이트칠만 해줄수 있다고 하고요. 거기에 따른 렌트카비용같은건 제가 부담해야한다고 합니다. 헌데, 전 범퍼도 그모양으로 고쳐놨으니 내부에 있는 부품들도 제대로 된걸 썼는지 의심이 가요. 일년동안 워런티가 있지만, 일년지나서 문제가 생기면 또 제가 다 부담을 해야하쟎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