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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후기 올리겠습니다.
32,100 OTD 줬다는 딜러삽과 토요일에 차 가지러 가기로 약속 잡음.
금요일 오후 5시가 다 됐을 때, 딜러한테 전화 옴, 정말 미안하다고 자기가 미쳤는지 EX-L 이랑 EX 랑 착각했다고 …
그럼 그렇지, 여기 글 올리면서도, edmunds 에서 다른 사람들 딜을 볼 때도,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며칠전에 재차 확인을 했기 때문에 설마 했는데 … 결국 막판에 일이 터짐. 50마일이나 떨어진 딜러삽 까지 가기 전에 딜러놈이 정신을 차려서 그나마 다행.
어쨌거나, 이 떨빵한 놈 때문에 시간만 날림. 그래서, 두번째 좋은 오퍼를 했던 ($30,316+TTL, %3.5X60 w 15,000 down) 딜러와 금요일 저녁에 약속 잡고, 방금 차를 집에 가져왔음.
이 딜러도 막상 딜러삽에 싸인 하러가니까, 갑자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APR을 3.99 로 올리려고 함, 그럼 안산다고 잘라서 얘기하니, 다시 3.5%로 해 줌.
어쨌거나, 미국에서 처음 새차를 사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했네요. best deal은 아니겠지만 크게 나쁜 딜은 아니라고 자신을 토닥 토닥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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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세도나 LX 딜 문제로 글 올렸었는데요, 세도나는 딜러삽 숫자가 적어서 그런지 좋은 오퍼 주는 곳도 별로 없고, 그나마 가장 나은 가격을 부르는 딜러한테 내가 원하는 가격을 말하니까 아주 루드하게 나오네요.그래서, 요즘 혼다가 special financing 해 준다고 해서 론 받고 혼다 오디로 알아봤습니다. EX-L w RES 를 32,100 OTD 오퍼를 받았는데요(2.9%X60month with 15,000 down), 바로 억셉트 했습니다. 아직 싸인은 안했고 주말에 가서 test drive 해보려고 하는데요.
edmunds forum에 가서 뒤져봐도 저 가격 보다 잘 받은 사람은 못 본 것 같은데요. 혹시나 해서 모델이랑, 정말 OTD price 인지 재차 확인했거든요. 차 상태만 괜찮으면 더이상 딜 할 것도 없이 사려고 하는데요. 이거 좋은 딜 맞죠?
후배 녀석 한명이랑 같이 가려고 하는데, 마지막으로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게 뭐가 있나요? 보통 몇마일 정도까지를 새차로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