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가 사용하는 2007년 혼다 아딧씨(오딧세이)의 서비스 인디케이터에
scheduled “B1” maintenance service 를 받으라는 표시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현재, 약 5% 정도 오일 수명이 남았다고 나타나서
조만간 B1 서비스를 받아야 할 것 같아 근처의 혼다 딜러에 문의했더니,
가격은 $175 이고 약 2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군요.

“B1” maintenance service의 의미를 매뉴얼에서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이, 오일교환과 타이어 위치 교환을 비롯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검사가 포함되기는 했는데,
딜러라서 가격이 좀 비싼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 질문은…

1. 이러한 B1 서비스를 꼭 혼다 딜러에서만 받아야 하는 것인가요?
2. 만약 다른 정비소에서 이 B1 서비스를 받는다면,
차량에 결함이나 문제가 생겼을때,
혼다에서 제공하는 기본 warranty 를 받을 수가 없는 것인지요?

먼저 경험을 해보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B”
* Replace engine oil and oil filter
* Inspect front and rear brakes
* Check parking brake adjustment
* Inspect below items:
– Tie rod ends, steering gear box, and boots
– Suspension components
– Driveshaft boots
– Brake hoses and lines (including ABS)
– All fluid levels and condition of fluids
– Exhaust system
– Fuel lines and connections

“1”
* Rotate tires

딜러에서 하던 샵에서 하던 매뉴얼에서 지정한대로 정확하게 했다는 증거만 있으면 워런티는 계속 유지됩니다.

결국 B1이란건 엔진오일 갈고 타이어 로테이트하는 것을 말하고, 나머지는 그냥 점검이로군요. 눈으로 훑어보고 손으로 좀 건드려보겠지요. 총 175불 + tax라… 헐…

LA에 사시면 5가랑 버몬트에 있는 Good Year Tire & Auto로 오시면 잘 봐드릴께요. 오실때 LA Times에 있는 쿠폰 오려오시면 $10도 깍아드린답니다. 만약 멀리사시면 그냥 정비소에서 오일체인지와 타이어 로테이션 하신후에 계기판에 오일 라이프로 설정하신후 Key On Engine off상태에서 리셋스위치를 10초간 누르고 계신후에 깜박거리면 리셋스위치를 띄었다가 다시 누르고 계시면 오일라이프가 100%로 돌아옴니다.

원글님은 아니지만 Kang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Kang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reset을 하면,
오일 라이프 뿐만 아니라 B1 등의 서비스 표시도 함께 사라지나요?

저도 혼다딜러가 폭리를 취하는 것 같아
B1 등의 메인터넌스 서비스를 혼다딜러가 아닌 저렴한 일반 샵에서 한 후,
위와 같은 방법으로 reset 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자의대로 reset을 해도
혼다의 워런티가 계속 유지되나요?

저의 2005년 오디세이는 B1 maintenance service 경고 뜰때마다 월마트에서 엔진오일 체인지 & 타이어 로테이션합니다 그럼 삼십불대에 해결됩니다

정비한 영수증만 잘 챙겨두시면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굿이어나 펫보이스,월마트, 이지루브,지피루브등 아무 곳이나 정하셔서 한곳에서 꾸준이 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샵들은 자체 컴퓨터에 기록을 남겨두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런 샵에서 하시면 프리로 리셋도 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