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SF Bay에서 보스톤 이사왔습니다.
미국사람이나 한인들이나 분위기가 매우 다르네요.
특히 한인들 중 싱글이나 기혼자들이나 다들 석박사 하러온 사람들이라 또 다른거 같습니다.
H마트는 여러개 있고 더 생기고는 있습니다만, 한식당..저는 별로였습니다.
북가주 한식당에 실망해서 LA내려가서 종종 먹고 오긴 했는데 여기는 북가주보다도 별로.
석박사 끝나고 떠날 사람들 상대로 배짱장사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보스턴 근교에 살았었는데 추운 겨울 빼곤 좋았어요. 젤 좋았던건 의료 관련된게 다 좋고 주변에 조금만 나가면 다 나무랑 호수 자연이 가까이 있는거.. 뉴햄프셔랑 버몬트가 바로 옆집이라 하이킹 하고 아웃도어 액티비티 하기도 넘 좋고. 한인사회는 안 어울려봐서 모르겠고 한인식당은 한군데 한번 가봤는데 너무 별로여서 한식은 다시는 트라이도 안했어요.
본인 샌디에고에서 보스턴으로 이사
첨에 랜트가 너무 비쌌는데 근교에 집 사서 살고 있음
날씨는 물론 샌디에고는 연중 좋지만
개인적으로 사계절 뚜렷하고 다양한 자연환경이 있는 메사추세츠가 좋음 근데 완전 개인 취향이고 나같은 사람이 소수인 듯
약간 유럽 풍에 역사도 나름 있고 학구적인 느낌도 나고 공립학교 학군들도 좋고 전공 관련 잡도 많고해서 여러 모로 마음에 들어서 자리 잡고 사는 중
한인마트는 한국에서 멀어서그런지 캘리보다 훨 비쌈 전체적으로 물가가 더 비쌈
한인식당은 윗말대로 욕나옴. 한식당이 꼭 가고 싶다하면 일년에 한 두번씩 뉴욕 뉴저지 다녀와야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