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CHC(Computer Horizons Corporation)을 통해서 Akron, OH에 있는 회사에 일하게 되었습니다. 직종은 전산직이구요, 기술은 Java입니다. 근무할 지역인 Akron에 관한 지역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 얻으려고 하는데, 많은 정보가 없는거 같습니다. Akron에 관한 아무 정보라도 좋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자료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어디에 지금 사시는 지에 달려있겠지만 Akron은 제 개인적으로 매우 살기 좋은 곳입니다. 6년을 살고 현재는 휴스턴에 살고 있습니다만, Akron은 제게 제2의 고향 같은 곳으로 남아 있읍니다. 한인 사회는 주로 대학원생 중심의 소도시로 (사실 미국내 100대 도시에 들어 가기도 하고 안전한 도시이었는데 현재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여름과 가을이 아릅답고 겨울은 여는 동북부와 같이 겨울이 길고 춥지요. 겨울을 제외하고 골프 배우고 치기는 미국내에서 가장 좋은 곳일수도 있습니다. 골프비 싸고 아름답고……
한국 유학생이 Univ. of Akron에 상당히 많은 편이데, 특히 Polymer Science and Engineering은 미국내 1,2위를 다투는 ranking에다 한국에서 워낙 유명해져 많은 대학원생들이 있습니다. 한인 사회는 당연히 젊음이 가득한 분위기입니다.
위에 cleveland님이 알려주신 웹싸이트를 참고하시고,
도움을 청하면 친절히 도와줄 겁니다.
지금 쓰고 계신 성함(닉네임)이 혹시 Houseton-Seoul의 공항코드가 아닌가요? ㅎ ㅎ ㅎ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토론토이고, 여기서 5년 가까이 살다 가기때문에 아무래도 기후에 대한 적응은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인 학생들이 많다니 기대가 됩니다. 저는 22일 정도부터 출근할 예정입니다. 아직 필요한 서류가 오지않아서(지금 국경넘어 오고있겠지요) 기다리고 있는데, 월요일이나 늦어도 화요일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걸 읽어보니 토론토 날씨와 같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유명한 학교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토론토에서 오시는군요. 날씨는 별반 차이가 없을테고, 단지 애크론이 훨씬 토론토에 비해 시골이지만 소도시를 좋아하신다면 살기 좋은 지역이 될겁니다. 물론 좋은 한국 음식점이나 그로서리는 토론토에 비하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역은 그렇다 치고 하실 일이 잘 맞고 직장 분위기가 좋기를 바랍니다.
애크론 대학 홈페이지에서 도움을 받을 분을 찾으셨기를 바라고…..
혹 특히 궁금한거 있으면 이곳을 통해 답변 드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