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청주에 사는데요.

되게 친했던 친구인데, 연락이 끊겼어요.

예전에 그 친구 전화번호가

67-6**5 였는데요.

지역번호 041맞죠?

041)67-6**5 였거든요.

근데, 67이 세자리로 변한 것 같아요.

몇번으로 변했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옛날 친구가 그리워서 전화해 보려고 합니다.

67번이 세자리로 바뀌었는데, 아마 15년 전쯤에 바뀐 것 같은데… 몇번으로 바뀌었는지 아시는 분… 어디다 물어봐야 될까요? 충청도에 물어봐야 되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옛날 남자 전화해서 뭐하게 할멍?

그거 니 희망사항 아니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미쳤냐? ㅎㅎㅎ

누구 좋으라고

진지하게 말하자면, 현재는 집 전화가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분명 67이 세자리 번호로 바뀌었을 때 전화를 한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거 그 번호가 생각이 안나고 그 전번호가 생각이 나는 거에요. 바뀌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십년전에 전화했던 것 같아요.

야, 지나간 친구 사랑등은 다시 찾는거 아니다.
다시 만나봐야 또 헤어진다. 모든 일은,,,,, 헤어진게 다 이유가 있다.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야, 너 지금 뭐하냐? 심심해서 자꾸 댓글 대니? ㅎㅎㅎㅎ 그럼 놀아보지 뭐 ㅎ

내가 찾는 사람 애 엄마야. 대학교 동창이고. 딸하나 아들하나 있고.
나 할머니라고 이야기 안했니?

그니깐 친구도 다~ 이유가 있어서 멀어졌는데 억지로 찾지마라. 어차피 오래 안간다.
할머님….ㅎㅎ 캄 다운.

틀린 말은 아닌데 한번 전화해보는게 나쁘니? 십년만에 하는 건데.

칠삼아

댓글이 안 달아져서 전화기로 왔다

놀아 줄라고??

응 전화해라 ㅎㅎ

번호 불러

칠삼이 너 나이 많지…

내가 말하는 전화기는…. 데스크탑이 안되소 쎌폰으로 답글 달러 왔다는 뜻인데…

칠삼이… 그래도 나보다는 훠얼씬 낫겠지?

칠삼이… 수고해라.

할머니 간다.

이멜 불러라. 오빠가 도움말 줄테니.

여기 돈도 못벌고 이상하게 꼬인 인간들 많습니다….

니 답글은 그냥 넘어가려다가..

형평성을 위해서 답글 단다

너도 웃겼어

간만에 빵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