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 들러보고 좋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중에 주재원이 아닌 미국에서 직접 한국법인에 취업하신 분들은 없으신가요?

물론 현재 미국회사를 알아보고 있지만 현지법인 역시도 생각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유학생의 신분으로 직접 미주법인에 취업하기는 어려운지가 궁금하네요. H1B 비자 서포팅이 될지도 모르겠고 굳이 주재원으로 보내도 되는데 현지에 있는 유학생(교포도 아닌)을 뽑는 곳이 있는가… 하는 궁금증도 들고요

만약 채용하는 곳이 있다면 어떤 준비를 하여야 할까요? 또한 통계학이 전공인 저의 경우에 가능성이 희박한가요?

내년 5월에 석사졸업인데 지금부터 막막하기만 하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지법인 대우가 그리 안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지채용의 경우 올라갈수 있는 한계가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대부분의 과장급 부터는 한국에서 주재원으로 많이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학생들보다는 현지인 위주로 채용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현지법인에 취업하고 근무를 하다가 한국으로 다시 들어가는 경로는 없나요?

통계학이 전공이신데, 제가 어느쪽을 알아보시는진 알지 못하지만,
우리나라 큰 전자회사 (S, L)은 요즘 보통 H1을 안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트랜스퍼는 된다고 들었습니다.
허나 ISP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우는 좋지 않습니다.
동종업계 미국회사들과 비교했을때, 대우가 많이 떨어집니다.

좋은 정보와 답변주시는 점 매우 감사드립니다.
미국 회사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서 현지법인도 생각을 했었는데 많이 안좋나보네요. 내년 졸업하기 전까지 열심히 미국회사를 알아봐야 겠네요. 잘될지 모르지만… 갈수록 자신이 없어지긴 합니다만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S 그룹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다 영주권 받고 미국에 남았습니다.
현재는 일본계 회사에 있는데요.
산업공학을 했는데 어찌어찌하여 전산으로 빠졌죠. 객관적으로 님께 조언드리면..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으셨으니 한국회사 아닌 미국회사부터 도전해 보시길..
이유는 현지채용인력에 대한 한국회사들 대우가 정말 아닙니다. H1 대주고 부려 먹기만 많이 하죠. 현대의 경우는 요즘 H1 을 아예 대주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회사는 정말 미국에 남고 싶을 때 마지막 보루로 남겨두십시요.

제가 딱 그 케이스인데요… 별로 현지지상사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저도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기다렸으면 미국 메인 스트림 회사에서 좋은 오퍼를 받았을텐데 잡 서치 시간이 너무 늘어지는 것 같아 초조해서 한국지사 오퍼받고 앞뒤 생각지도 못하고 들어왔는데 이름만 한국대기업이지 완전히 조직정비 안된 중소업체 같더군요.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선택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