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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21:48:34 #373908488 76.***.207.158 2998
그동안 여기저기 살아봤는데, 도시마다 확실히 교육수준이나 누가 다수로 사느냐에 따라 도시 수준이 확 차이가 나고 잡오퍼튜니티들도 도시마다 확 차이가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오스틴과 샌안토니오는 겨우 1시간 정도 거리상 차이나지만, 두 도시에서 살면서 상당한 수준차이를 느꼈었어요. 샌안토니오가 아무래도 히스패닉이 다수이고 레드넥들이 많이 살다보니까 그런 차이가 나기도 하고 시를 이끌어가는 리더그룹들도 부패도 심하고 멍청하고 그런 차이가 있더군요.플로리다도 대부분 레드넥 도시들인거 같은데… 마이애미도 그럴거 같긴한데… 어떤가요? 걔중에서 마이애미가 남미 이민자들이 많긴 하지만 플로리다중에서는 좀 그나마 나은가요? 텔라하시는 행정도시라 플로리다에서는 좀 수준이 높은 편인가요?
미국 여기저기 살아본 한 미국 사람은 플로리다를 최악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세금이나 기후적인 면 말고요. 난 은퇴자들이 많이 살아 상당히 친절하고 관대한 주일거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도시의 수준이란게 좀 표현하기 힘들지만 매사추세츠의 보스톤 같은데는 나같은 사람이 봤을 때는 스나버리 들이 너무 많이 살더군요. 거기사는 한국인들도 그렇고… 학력이 다인것처렁 대놓고 자랑… 돈 자랑 학력자랑 드러내놓고 하는데…. 또 댈라스 같은데도 보면 차자랑 집자랑 돈자랑 …. 이런 스나버리들이 아주 많고요. 나는 니런 스나버리들은 좀 싫어하지만 레드넥들도 별로거든요. 레드넥들이나 스나버리들이 많은 도시는 괜히 스트레스받는 요소들이 많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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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플로리다주에서 몇 안되는 민주당 도시입니다.
영어 못하는 사람들 많고요. 가끔 월마트 가면 스페인어 안하고 영어한다고 뭐라고 합니다. 남미의 여러나라들을 모아놨다고 보시면 되요.
중동이나 러시아 동유럽 이민자들 넘쳐나고, 미국 전역에서 몰려오는 리타이어 인구와 섞여서 굉장히 다양한 동네입니다.
특이한 점은, 세계 부자들이 많이 몰리고 미국 부자들도 별장이 많이 있고 해서 평균적인 공교육 수준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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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나 동유럽 중동 이민자들이 많아서 운전 장난아니게 하구요, 2마일 정도 마다 차사고 나 있습니다. 한국서 운전하시다가 마이애미가면 심장마비 걸립니다.
남미식당들 많고 주말되면 주변에서 새벽 2까지 파티 하느라 시끄러워서, 조용한거 좋아하시면 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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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수준을 도시 전체로 퉁쳐서 얘기하는 것에 놀랍니다. 대도시는 그 안에서도 좋은 곳과 낙후된 곳이 있으니 본인 예산 안에서 좋은 지역을 가면 대체로 교양 있는 사람들 만날 가능성이 조금 높아지겠죠. 생각하는 수준이란 게 뭔가요. 이런 글쓰는 수준의 사람과는 엮이고 싶지 않다 그런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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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누가보면 내가 언제 친구하자고 한줄 알겠네? 댈라스쪽 사나요? ㅋㅋ 돈자랑밖에 할게 없는데잖아요 거기. 미국애들이 그러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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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습니다.
본인은 어디 사는데 마이애미가 수준이 낮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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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던곳은 좀 번잡한 큰 도시였는데 사람도 도시도 아주 드라이하고 사람들도 좀 무뚝뚝하고 심드렁한 느낌을 주는 도시, 지금 사는곳은 좀 레드넥 냄새가 많이 나는 도시입니다. 기후적으로는 전에 살던곳보다는 저한테는 나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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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전반적으로 안전한데, 아이티 지진나고 아이티 이민자들이 대거 몰려와서, 시외로 좀 빠지면 강도사건 많이 나구요.
보통 미국서 살다가 한국가면 한국사람들 매너에 놀래자나요. 마이애미가 그렇습니다. 여기가 미국인지 동유럽인지 남미인지 감이 안올때가 있을정도로 일반인들 시민의식이 미국 다른주 주민들과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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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미국본토 흑인과 아프리카 이민자 흑인이 다름을 많이 느꼈었는데요. 본토 흑인이 좀 무섭고 범죄율도 높고 약속도 안지키고 그렇지만 이민자 흑인들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고..
그쪽 남미계통 쿠바계통 이민자들은 위험을 느낄 정도는 아닌가요? 운전도 보면 신호도 안지키고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도 있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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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전반적인 의료수준은 좀 처참한 편입니다. 남미계통 의사들이 많아서 좀 질이 안 좋구요, 대형병원이나 대학병원 또는 부자들이 가는 클리닉정도 가야 제대로된 치료받습니다.
물가는 미국 평균보다 좀 비싼데, 놀러다닐곳 많고 남미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도시 전체에 이벤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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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오스틴 살때 히스패닉들 보면 보통 다 선량한 사람들이더라고요. 가족끼리 많이 놀러다니고 그런 사람들이면 좀 시끄러워도 괜찮은듯. 근데 휴일날 점점 유원지마다 다 히스패닉들이 장악을 해버리던데 생각나네요. 그것도 좀 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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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본인이 남미나 동유럽등 좀 제 삼국 동네 마인드가 아니시면 마이애미 오래살기는 힘들겁니다. 잠깐 살기좋고 놀기 좋고 여자헌팅 하기 좋고 한데, 뿌리내리고 살기는 좀 붕 뜬 느낌의 도시에요.
노는거 좋아하고, 시끄럽고 파티나 밤문화 좋아하시면 마이애미 좋죠. 키 웨스트도 운전해서 갈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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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범죄율만 높지 않으면 괜찮지만
내가 무슨 컬리지 학생도 아니고 그런 유흥지와 동떨어져 좀 조용한 동네에 살면 되겠군요. 포트 로더데일과 마이애미 사이 정도엔 어떤가요? -
솔직히 미국 자체가 정착하고 싶은데는…솔직히 몰르겠네요. 그냥 붕뜬 느낌은 어딜가나 마찬가지일듯. 대가족으로 이민와서 2,3세대이상 넘어간 경우는 어쩐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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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나 바하마스나 케리브쪽 흑인들이 좀 거칠게 굴어요. 오히려 남미나 중남미쪽 흑인들은 상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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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동유럽 사람들도 눈에 뜨이나요? 동유럽 예를 들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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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지역이나 텍사스쪽은 멕시코나 중남미 히스패닉계 가 많은 반면, 마이애미는 쿠바를 비롯해서 남미쪽 히스패닉계 가 많습니다. 언어는 같아도 문하차이가 있고, 멕시코나 중남미쪽 사람들은 미국문화에 동화할려고 노력하는 반면, 마이애미쪽 남미 계통들은 미국문화에 동화하려는 노력보다는 자신들의 나라 문화를 유지하려고 하는게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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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내가 쿠바계통은 잘 안겪어 봤는데
쿠바 쪽 사람들은 좀 곤조가 있는것처럼 느껴지긴 했어요. 계산이 좀 빠른듯하고요.
보통 텍사스쪽 히스패닉애들은 그냥 아주 선량하기만 하죠. 좀 멍청해보이기는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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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도 인도애들도 많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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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남미사람들과 좀 떨어져 살려면 키 웨스트쪽 가는길에 있는 백인들 몰려 사는 여러 섬 동네나 (여기는 공교육 꽝입니다), 포트 로러델도 좋고요, 아예 백인들이 꽉잡은 탬파가 더 좋을거에요. 템파는 도시 전체가 더 안정된 느낌이고, 백인들이 주를 이뤄서 좀더 미국 느낌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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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냥 지형적으로 기후적으로 마이애미가 더 끌리긴 합니다. 부동산 투자쪽도 마이애미가 가장 활발한 쪽인듯하고. 문제는 장기적으로 기후의 영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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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인도사람들은 별로 없고요, 동유럽계랑 중동계가 많습니다. 아마도 2차대전후로 남미로 몰려든 동유럽이나 중동 2세들이 마이애미쪽으로 히스패닉계 들과 함께 역이민을 해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들이 만들어 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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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애들이 그쪽으로 몰려간건 좀 의아하군요.
보통은 피난민들이 정부에서 정해준 여러곳에 캠프처럼 몰려살다가 점점 적응하면서 원래 자기나라와 비슷한 환경쪽으로 많이 이주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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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나 템파쪽은 부동산 굴리기는 좋은데, 널뛰기가 심해서 타이밍이 좋아야죠. 차라리 외각으로 빠져서 개발안된 농지쪽에 투자하는것도 방법인데.
여하튼 외국 자본이 꾸준히 들어오기때문에 손해볼일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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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사람들 이라기보다는 동유럽계 2-3,4 세 들이죠. 동유럽에서 미국으로 연예인이나 모델 꿈꾸고 오는 동유럽 미인들은 길거리에 넘쳐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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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그쪽이 대서양쪽이니 유럽에서 캘리보다는 그쪽으로 갈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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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버리’가 무슨뜻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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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고 하지마. 너하고는 상관없을걸?
아참, 여운계 선생인가…그 미나리 영화배우 할머니가 농담으로 하던 소감인데. 아카데미였나? 아니고 영국사람들한테 상받고…-
아 진짜. 내 기억력이 왜 이모양인거야? 여운계는 돌아가신 할머니고…여 여 … 누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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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 녀석 왕싸가지구나 알면 말하지 빼기는…바른말도 아닌데 뭔 티를 내냐
너 여자냐? 빙딱아 아닥하고 발딱고 디비자라 닌 알라스카 가서 살거라 니한테는 딱이다 딱이야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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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쪽이라서 유럽에서 연예인 이나 모델 꿈꾸고 몰리는게 아니고, 헐리웃 대형 메니지먼트들이 뉴욕을 비롯해서 마이애미쪽에 지사를 둔 곳이 많아서 그래요. 뭐 지형상 특성도 있기는 하겠군요. 어쨋든 미국 연예계나 예술계통쪽 사람들이 마이애미에 별장들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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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로지 오도넬. 글로리아 에스테판. …. 트럼프….오 마이갓. 내기억력 한계. 이정도에서 끝. 아…생각났다. 윤여정. 조여정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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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일 비싼 동네 (zip code) 가 마이애미에 있습니다.
돈많은 사람들 돈뿌리고 다니는게 눈에 보여요.-
비버리 힐즈가 아니고요?
트럼프 골프장 있는덴가 보네.트럼프는 거기 지역뉴스에는 자주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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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09
몇년전에는 탑쓰리 였는데 이제 5위로 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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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아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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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평가에 공감합니다. 다들 석박사에 연구실, 논문얘기..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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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스턴 가서 딱보니 보스턴의 스나버리 보는데 3시간도 안걸림. 김치찌게 분식집 사장님부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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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아 스나버리가 뭐야? 표준말 사용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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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섭게 부랄도 얘기 하지마라. 올라.
퐁퐁도 좀 꺼지고. -
88 임마 심심한가 보네 실업자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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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다른 관종들 처럼 고정 아이디 하나 만들어서 쓰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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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는 교통사고 나면 차를 친 사람이 커버 해주는게 아니라 각자 하는 거라고 그러니까 운전하고 다니면서 위험하다는 생각 그리고 허리케인 이 매년 몇 차례씩 오고 거기다가 여름에는 정말 덥습니다 겨울 날씨만 좋지 여름 날씨는 땀 나고 최악이고 그 때문에 곰팡이 있는 데가 많아요 실내나 실외나. 정신적으로 미친사람들 많아서 사건도 많아요. 미국 스르륵 한두 달 시청하면 분위기로 파악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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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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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려면 좀 알아듣게들 하거라 은어나 비속어 섞어쓰지 말고 표준한국말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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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글이 좀 저질이네요. 질문자는 편견이 강하고, 생각도 편향되어 있는듯. 질문을 빙자해서 지역을 폄하하려는 의도고요. 폄하하는거 같지만 사실은 내용은 열등감의 표현이고요. 댓글오 매우 무례하고 총체적으로 아주 불쾌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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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문 개딸 냄새가 솔솔 풍기네. 스스로 열등감 덩어리들이 동후니 거짓말로 공격하는거 봐라. 찔리는게 많은것들이 그걸 숨기려 오히려 공격하는거지. 마치 지들이 착한양 내로남불 위선 떨지마라. 아무도 안속아. 난 보스톤 댈라스 폄하한적없다 미국사람들이 그렇게 다들 말하고 느끼고 사는데 너만 모르는거야. 가방끈 긴 내가봐도 그런데 남들이 봤을땐 오죽하겠냐? 그러게 속물근성을 갖고 살면 다 남들도 알게 되는거야. 코리안 스타일 레드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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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 원래 대충 욕하면서 즐기는 사이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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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다 내가 23년간 사용해 온 이 워킹 유에스 에이 사이트가 저질이 되었냐…참 한심하다
세월엔 장사 없는것인가?
초창기엔 다들 청운의 아메리카 드림을 품고 상부상조하면서 여기 매일 들락거렸었는데….이젠…별로…-
영자 죽었냐? 아예 곡을 하고 앉았네.
그러게 모르는걸 물어볼려거든 공손하게 물어봐야지. 그래도 늙어서도 배우려는 태도는 칭찬받을만 하다. 다만 태도를 좀 겸손하고 공손하게 대하거라. 그럼 갈쳐줄게. 문맥에 다 답이 있는걸 그걸 모른다고 하나하나 물어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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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북쪽 탈리에 살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는 남미의 관문입니다. 도로 넓고 호텔 많고, 운전 난폭하고, 가스 비싸고, 하지만 많은 크루즈 선들의 출발지이고, 널린게 비치이고 여기저기서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여기 탈리는 조용한 인구 20만의 도시입니다. 집들이 거의 다 숲속에 있어서 자연과 교감하기엔 좋죠. 멕시코만에 있는 하얀 모래 백사장과 비치 낚시, 투망질을 한시간 운전이면 즐길수 있는 도시입니다.-
인구가 20만이면 진짜 규모가 작은 편이군요.
도시가 땅은 넓은 가요? 땅이 작아 캠팩트하고 아기자기하면 20만이면 딱 살기 좋은 규모네요. 그런데 플로리다는 스왐프같이 몹쓸땅들이 많아 땅이 많이 퍼져 있어서 도시들이 캠팩트한 느낌들은 별로 없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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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좆나 습하고 덥다 3-4월달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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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이애미 비치랑 마이애미랑 다른거 알아두시고요..우선 쿠바노들이 극도로 텃새 부리고요.. 인종차별하고… 여자들은 허영심100% 가슴수술하고 다니고.. 의류 행정 다 허접합니다… 운전 깜빡이 절대 안키고요…동양인 중미이민자들 은근히 차별하고 …
그나마 마이애미 북쪽에 있는 BROWARD county 로 가시면 그나마 미국같은 분위기 나고 괜찮더라고요.. -
no state 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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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올라. 책 이야기는 빼자. 브래드는 스납 보다는 레드넥쪽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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