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누님들 고견 구합니다 (석사)

  • #3828318
    problem 121.***.225.13 1662

    현재 한국에서 인서울 대학 경영학 졸업했고 프리랜서로 살고 있습니다 (유명외국계기업 인턴 경험, 강사, 브랜드 런칭, 크리에이터, + 사업체 1개 운영)
    미국 석사 밟고 미국에서 취업해서 미국 생활 좀 하다가 한국 돌아오고 싶은데요 (그린카드 못 받고 돌아와도 좋음. 주면 당연히 땡큐지만요. 결혼 전 해외 생활이 버킷리스트라..)

    1. 무조건 취업 생각해서 msba 쪽으로 전공 바꿔서 목숨걸고 코딩 공부든 해서 엔지니어 자리 앉는다. (관련 경력 제로)

    2. 적성, 성향 없인 힘들다. 원하는 혹은 더 경력이 있는 전공 (mba or 교육학) 밟고 어떻게든 해봐라.

    중에 놓여있습니다. 영어는 걱정없는 수준이구요. 나이가 30초반입니다.
    주변에는 잘할거다 오히려 mba/msba는 diversity 강조해서 특이한 이력 잘 쳐준다, 이런 좋은 말만 해주는데 보시다시피 회사에서 관련 경력이 거의 없고 천상 문과생이라.. 데이터 쪽 배우려면 걸음마부터 시작입니다.

    여기는 팩폭 코멘트도 많은 것 같아 남겨봅니다. 지나가시다가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ㅇㅇ 74.***.153.72

      Mba는 신분있어도 취업 힘든전공입니다. 졸업후 정말 고전하는 미국인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유학생은 그냥 99%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영주권 생각이 있는것 같은데 그럼 CS쪽이 그나마 낫죠. 요즘 그 마저도 너무 힘들어져서요. 잡 마켓이 정말 최악입니다. 왜냐면 어떻게해서든 미국오려는 이민자가 너무 많고 레이오프도 겹치고 전쟁등 이래저래…

      뭐 사업하시는거면 아예 한 10억모아서 투자이민 하시는 것이…

      • problem 117.***.2.154

        mba같은 비stem은 진짜 안된다고 봐야겠네요.. 말로는 많이 들었는데 진짜 미국 지금 장난 아닌가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 108.***.30.76

      어차피 한국 돌아올거면 뭐하러 그고생을 하나요?
      투자 회수할때쯤 다 버리고 한국에서 새로시작? 자원봉사인지?
      일단 stem 아니면 석사 졸업 후 취업 자체가 어렵고
      지금 나이에 stem 시작하려면 적성에 안맞아 아웃풋을 못 낼 경우 대안이 있어야함

      • problem 117.***.2.154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대안을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나형님 160.***.37.81

      왜 사람들은 정답을 안가르쳐 주는거냐?
      학교는 니 존대로 가서 즐겁게 놀다가 졸업하면 바로 헬라바마에가면 맘대로 골라 갈수 있다
      영주권까지 씹가능
      외국회사 경험 가능
      이렇게 좋은데가 있는줄 몰랐지?

    • jeontj13 142.***.194.235

      얼마전 영주권 프로세스 시작한 opt중인 직장인입니다. 시작할 때 변호사님이 그러더라구요 H1b는 그냥 안된다고 생각하시라고.. 그런 의미에서 stem마저 없으면 정말 암담하죠
      저도 stem까지 3년 워크퍼밋이 있어서 겨우 취업됐습니다

    • 68.***.231.230

      그냥 관광비자로 놀러 오는게 젤 좋아요. 진짜 영쥬권없인 몸과 마음 고생 많이 합니다. 나이도 적은 나이라 도전한다면 몰라도 어느 정도 자리도 잡은 것 같은데 사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사람 사는 곳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미국이 좋아 보여도 막상 살면 똑같아요. 관광비자로 왔을 때가 제일 신나구요. 신분해결은 미국인이랑 결혼이 제일 급행인데 아직 미혼이라면 고려해 보세요. 요새 한국인이랑 결혼하고 싶다는 미국사람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

    • 1111 152.***.171.18

      단순 버킷리스트라고 MBA하러 미국에 오기에는 가성비가 너무 심하게 떨어 집니다
      그렇다고 미국에서 MBA 나왔다고 한국 돌아가서 크게 이득 볼 수 있는 시대도 아니구요
      차라리 그럴 돈 있으면은 한국에서 사업체에 투자하세요

    • Hh 166.***.98.112

      CS는 전공이 바뀌는 거라서 다시 시작해야하고, 게다가 이미 너무 포화 상태라서 님 졸업 할때쯤이면 더 차고 넘쳐서 취업이 더 힘들어 질것같네요. MBA 는 여기서도 취직안되고, 학교 마치고 바로 한국가서 혹시라도 나이라도 걸리면 님 인생이 위태로워 질수있습니다. 모험과 꿈도 좋지만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여기서 취업 자체가 어려우니 영주권을 떠나서 경력조차 쌓기도 힘들어지면 한국 돌아가서 이도저도 아닌 그런 상황이 될것 입니다. 한국 돌아가서 어중이 떠중이되서 취직도 못하고 부모님하고 같이살며 우울증걸린 사람들 많이봤습니다.

    • 44434343 74.***.125.2

      코딩 안맞으면 진짜 노답인게 개발자 인생임. 코로나때 재택하고 테크 기업들 버블 올라서 너도나도 코딩 어쩌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원래 개발자 직군 자체가 헬이었음. 앞으로는 더 빡세질거고 지금 20대 컴공 학부 나온애들도 엄청 많고 경기 좀만 안좋아져도 바로 짤리는게 단순 개발자들이에요.

      MBA는 돈 많은 사람들이 인맥 쌓고 타이틀 추가하는거고 석사 H1B도 빡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거라면 졸업후 신분때매 노예 생활 2-3년 감수한다는 각오와 함께 약사, 치과, 변호사, 간호사가 그나마 가능있을듯

    • 68.***.231.230

      웟분들 얘기가 다 맞고요. 글고 여기 정착한 분들 보면 자녀 교육 때문에 온분들 반, 능력이랑 운때 맞아서 미국서 자리잡은 분들이구요. 이외 정말 나 미국 안 살면 죽을꺼 같애라는 심정아니면 백프로 와서 후회하고 돌아가서는 미국 욕 지지리 하는 사람 태반임.

    • 216.***.7.3

      44434343 이 분 말이 완전 맞아요. 근데 치과 변호사는 영어도 원어민처럼 잘 해야하지 않나요? 그나마 약사 간호사가 가망있을 것 같아요.

    • 강감찬장군 71.***.87.201

      “영어는 걱정없는 수준” <== 이건 니 생각이고 ㅋㅋㅋ
      보나마나 너 영어로 힘들다
      단, 너가 만약 미국에서 어린시절 10년이상 살았었다면 모를까..
      근데 너 글로봐선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영어 공부나 박터지게 하고 회화에 집중해라

    • Aa 99.***.208.221

      Data analyst수준의 코딩은 높지 않아도 돼요 stem 주는 학과로 골라서 오셔도 되요 한국에서 코딩 학원도 많던데 몇개월 열심히 다니고 오셔서 하면 도움 되실꺼예요

      • 216.***.7.3

        data analyst도 지금 구인광고 올라오면 200-300명 부터 1000명까지 지원자가 달려요. 내국인으로 충족이 되는 이런 상황에 외국인을 굳이 뽑지는 않을거 같아요.

      • ㄹㄹ 74.***.153.72

        22.. 한 3-5년전 말씀하시는듯… Data science, analyst, …UX 등등 잠시 반짝 수요높았던 것들 지금 다 취업시장 만신창이입니다..공고도 거의 없고 지원자 대부분이 이미 실력좋고 경험많은 내국인들인데… 알고 지내던 졸업생들 다 한국갔어요. 꽤 잘하던 친구였는데 술먹다가 울고불고 난리도 아녔음.

    • ㅓㅣㅘ츄유닽 12.***.152.137

      몇일 전에 올라온
      “취업 가능할까요?” 질문 글 유형 어디갔지?
      완전히 판박인데
      찾을수가 없어

    • abc 172.***.214.46

      사실상 무경력이라 MBA 입학은 택도 없겠고 어차피 토플 GMAT/GRE 점수도 못 만들 듯

      몇 달 후에 GMAT 없이 갈 수 있는 대학원 있다고 들었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라는 글 올라올 듯

    • 지나가다 174.***.71.22

      또 또 아침부터 헛소리들 쳐하고 있다.
      나가서 일해 색히들아!

    • problem 114.***.133.144

      남겨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정독하였습니다 🙂 사실 이 커뮤니티도 알게된지 얼마 안됐고 둘러보니 팩폭이 많은 곳 같아서 남겨보았는데 이렇게 많이 남겨주실 줄 몰랐네요. 현실적인 이야기 많이 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 잘 소화하고 언젠가 여기 다시 글을 남겨보는 날이 오기를..! (물론 좋은 방향으로요)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현실 130.***.95.251

      주재원들도 Sales나 기획, Supply Chain쪽들은 나와서 4~5년간 떵떵거리다가 마지막에 스폰구한다고 겔겔거리다가 돌아가는게 현실이고.. 기술좀 가지고 계신분들은 마음 먹으면 남으실 수 있는데, 대부분 15~20년 경력자들도 간신히 간신히 NIW영주권하고 잘풀리면 미국계가시고, 아님 한국계 회사 주재원 서포트 하시는거죠…
      팩폭이지만, 커머셜쪽 하시는분들은 알라바마..등등 돌다가 힘들게 사시는게 현실이라서..

      저도 한국회사에서 영어로 방구좀 뀌었었는데, 지금 미국회사 2년차인데, 과묵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죠.. 1세대급에서는 탑급인데도 이래요. 동시 정보처리량이 두세배이니. 쉽지 않아요.

    • 케바케 76.***.68.240

      같은직종 같은조건이라도 사람마다 다 달라요 30대초반이고 외국생활을 꼭 하고싶다면 석사하면서 알아보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미국에서 성공하고싶고 이민하고싶다면 선택이 달라져야겠지만요. 본인이 특출나게 잘해서 믿을만한게 없으면 그냥 하시고 싶은거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