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딜러와 이자율 신경전입니다.

  • #10753
    혼다 시빅 70.***.233.201 4660

    어제 차를 사러가서 거의 살뻔했는데 막판 이자율때문에 돌아나왔네요
    인터넷으로 계속 딜하고 딜한가격에 엔진오일 3번, full tank
    까지 딜을 했는데 크레딧때문에 5.9% 주겠다네요
    집에 간다고 하니 4.9% 준다네요
    그래도 그냥 나왔습니다.
    3.9%를 고수하고 싶어서
    오늘아침에 딜러한테 메일이 왔는데 4.9%를 고수하네요
    다운페이를 한다고 했더니 그래도 변동은 없다고 하네요
    1%차이라야 600불인데, 600불 더 벌겠다고 18400불을 안벌려는 혼다도 참 이해가 안가네요
    이번주말까지 연락이 안오면 좀 멀지만, 17900불을 제시한 딜러한테 갈려구요
    멀어서 그냥 500불 더주고 가까운곳에서 할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세요?
    딜러한테 연락이 올까요?

    그런데 어떻게 한달 사이에 트레딧 20점이 깎이죠?
    딜러샵에 가서 너무 크레딧을 확인해서 그런가요?

    • 고수 76.***.103.175

      그건 그 600불이 딜러의 수입이 되니까…
      단돈 600불이라도 요즘 같은때 차한대 팔아서 500불 남기기도 힘들겁니다.

      중요한건 항상 딜러한테 “너 아니면 다른대 간다” 혹은 “이거 아니면 나 차 안사도 아쉬울거 없다” 라는 인상을 팍팍 심어줘야 합니다.

      이번 주말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고요. 그냥 내일 마지막으로 3.9% 오늘안으로 안주면 내일 다른 딜러가서 산다고 ‘통보’ 하세요.

    • 뒤통수 67.***.2.118

      그게 딜러의 큰수입인데 쉽게 포기 안하지요. 어떤이는 그 이자율만 가지고도 짭짤하게 돈벌어서 부사장자리까지 차지 한 경우도 있었지요.

    • .. 75.***.126.92

      똑같은 차량을 다른 딜러에서 3.9%에 줄수있다면, 처음가신 딜러에서도 3.9%에 줄수 있습니다. 좀더 벌어볼려는 술수지요.
      요즘같은 때, 소비자로서는 별로 아쉬울것 없습니다. 다운페이니 뭐니 그런말 하실 필요없습니다. 위에 고수님 말씀처럼 마지막 통보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