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한국과 미국 가격 차이

  • #17210
    현대차 99.***.21.171 8732
    현대차가 국내에서와 미국에서의 시장 점유율 차이가 커서

    미국과 한국에서의 가격차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Hyundaiusa.com 에 나오는 가격에 요즘 환율 1193원으로 환산해서 보면

    2012년 제네시스 쿱, 소나타, 아제라, 벨로스터까지 15%에서 25%까지 미국내 가격이 비싸게 나옵니다. (예로 벨로스터 2230만원 (한국) vs. $23310(미국))

    저는 항상 최고 트림에 풀옵션으로 비교를 하는데요.

    미국내 출시되는 차량이 옵션이 더 적게 들어감에도 이런 결과가 나오네요.

     

    현대차가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싸다는 말은 이제 진실이 아니네요.

    한국내에도 기사가 나오네요.

    현대 자신감이 대단합니다.
    • 환율 67.***.152.138

      한국에서도 자동차 구매 총비용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가격에 10퍼센트 정도 더 붙여야 됩니다..취득세, 등록세, 채권 등등해서요…환율이 갑자기 많이 올라서 그렇지 한두달 전 환율로 비교하면 아직도 한국이 더 비쌀걸요

    • 현대차 99.***.21.171

      환율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조금 오른 환율이 현대차의 미국에서 가격이 더 비싼이유는 아닌것 같습니다.
      벨로스터의 경우 최고사양이 2230만원이라고 나오고 미국에서는 $23310입니다.
      환율이 1100원만 치더라도 25% 미국에서 더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한국에서는 나은 사양에 비해 비싸다고 안 팔리고 있다는데
      미국에서는 더욱 못한 사양에 25% 비싼 가격으로 얼마나 팔릴 것인지….
      아무튼 현대가 벨로스터를 비롯한 최근 출시 또는 예정(2012 Azera $36000) 되는 가격을 보면 미국에서 허황된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나참 173.***.23.11

      MSRP로 차를 파나요 ? 미국에서 현대차 가격은 그아래입니다.

      • 현대차 99.***.21.171

        어떤 차던지 가격은 딜하기 나름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대가 요즘의 미국 출시가에 얼마나 자신감과 기대감을 포현하는 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 XK 67.***.138.178

      솔직히 한국차들은 소형세그먼트부터 중형세그먼트까진 한국이나 여기나 예전마냥 안팔리다못해 파격딜을 제공하지 않는이상 요즘기준으로 가격차인 거기서 거깁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선 요즘 한국신차들 딱 MSRP 가격에서 최대 $500정도밖에 딜을 못하거나 그보다 더 높은가격에 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찾는 고객수요가 많다 이거죠

    • 현대차 99.***.21.171

      미국 내 차가격 차이는 현대의 사업 정책때문이었군요.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0913412506654&type=1
      불경기에 주요 다른 경쟁업체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일반 소비자들의 입장과 현대에서 느끼는 현대의 위상에 큰 차이가 있나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이릅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이제 막 현대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런 정책 변환은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저만해도 현대차에는 관심도 없다가 요즘의 신차들을 보고 살짝 관심이 생기는 시점인데 현대에서는 이미 미국에서 상당히 신뢰를 쌓았다고 판단하는 모양입니다.
      어려운 경제시점에서 현대의 정책이 상당히 무모해 보입니다.

    • 현대차 99.***.21.171

      역시 벨로스터는 현대의 굴욕이 되었군요.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107/e2011070617343770280.htm
      한정 판매한다고 한껏 호기를 부린 결과는 참담합니다.
      한국내에서의 판매가 2000만원이 다른 경쟁차들 보다 500만원 정도 비싸다는 것도 안팔리는 중요한 요소였는데 미국 판매가를 그 보다도 25% 비싸게 책정한 현대의 제값받기 정책은 과용을 지나 만용에 지나지 않을것입니다.
      진정한 시장에서의 소비자들의 반응을 제대로 읽어 이제 막 싹트기 시작하는 현대가 발전하는 기회를 잘 이용하길 바랍니다.

    • 주인맘 134.***.139.70

      장사꾼이 가격을 정하는 것입니다.
      2천만원에 팔든 2억에 팔든 파는 사람이 판매가를 정하는 거고
      사는 사람이 2만원도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사면 되는 거고.
      싸다고 생각하면 디파짓 걸고 몇 달 기다리다가 프리미엄 주고도 사는 거고.

    • 인생무상 134.***.139.70

      그러게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현대가 이런 똥배짱을 부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세월 참 빠르게 변해요.

    • 198.***.210.230

      네, 위에 주인맘 말씀처럼 안사면 그만입니다. 예전 도요타, 혼다, 얼마나 콧대 높았습니까?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이라고 했습니다. 겨울이 오면 다 사그라집니다.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오는법…허허…

    • 글쎄 67.***.236.20

      우리나라 자동차가 제값 받고 팔린다니 저는 좀 고무적인데요.
      어찌되었던간에 한국 회사가 잘되는 것이 반대보다는 좋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현대차 타는 사람 중에 한국인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고 사실이고요.
      주말에 한인교회 가면 한국차 몇%나 되는지요?

    • 그렇지요. 64.***.0.9

      미국이 비싸든, 한국이 싸든…

      어쨋거나 그 차가 같은차가 아니니, 비교하는 것 자체가 웃기지요.

      최고급 트림이든 어떻든… 같은 차종이라고 미국판매용/한국판매용 차량은 절대 같은차가 아닙니다.
      현대차가 IR에서 왜 수익을 내수/수출 구분하던 것을 없앴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