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끝인 결혼을 우리는 왜 해야 하는가?(해도 되고 안해도 됨, 결국 본인 마음임)

  • #3832910
    메리에이지 45.***.7.152 597

    경고!!! 결혼에 대해 솔직하고 부정적일 수도 있는 글이니 싫으신 분들은 지금이라고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영양가 없거나, 헛소리 하거나, 감정적이거나 꼴뵈기 싫은 댓글은 대놓고 개무시하고 답변 안합니다.
    (서로 지금 이 소중한 시간 낭비하지 맙시다. ^^)

    사랑이라는 감정은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정 때문에 붙어 살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렇지 않다면 한국에 그리도 이혼전문변호사들이 늘어날 수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장사가 잘 안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장사가 너무나도 잘되는지 그런 간판들은 점점 더 그 숫자가 증식됩니다. 왜 그럴까요?
    한편, 남자의 경우 일정기간 꾸준히 잔 여성과는 다시 자고 싶은 생각이 점점 안듭니다.
    이건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공부해 보면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진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DNA에 각인된 정보라는 것이죠.
    이게 뭔가 싶고, 너무나도 씁쓸하지만 잇츠쏘퍼어킹네츄럴한 것입니다.
    결혼생활은 서로 꾸준한 노력이라는데 한쪽이 돈이 없어지거나,
    매력이 없어지거나 병에 걸리거나 그러면 이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남자가 돈이 없는 경우는 병X취급 당하면서 이혼 당한다고 합니다.
    한국이 특히 더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러한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시아가 미개한 문화를 가진 국가라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선진국에 해당하는 유럽 국가나 미국은 돈이 없어도 서로 결혼 잘만 합니다.
    아시아처럼 돈을 중간에 두고 사랑하는 감정이 싹트는게 아니라.
    돈 없어도 그냥 사람만 보고 사랑하니까 결혼하고
    서로 꾸려나가고 두명의 사랑을 중요한 가치로 봅니다.
    물론 이이야기의 전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국가나 성별을 막론하고 그냥 골든디거든 김치든 그런 사람들을 세계를 불문하고 어딜가나 있습니다.
    개소리라고 생각되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뒤로 가기 눌르고 사라져주세요.
    한심하게 댓글로 깨작거리는 것보다 지금이라도 뒤로 가기 누르는게 낫습니다.
    자 이제부터 반찬종지들을 제거하고 제가 지금부터 하고 싶은 말을 시작합니다.
    진짜 결혼을 하고 싶으시다면 트루 러브를 찾으세요.
    날 위해서 뭐든 해줄 수 있고 서로 얼굴만 보면 하트가 절로 나오고
    그런데 여기에 다른 물질적인 조건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남자분들은 일단 98% 얼굴만 보기 바랍니다. 이쁘면 99% 용서 됩니다.
    남들이 보기에 이쁜 미인 말고, 내 스타일, 내가 볼때 너무 딱 꽃히고,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얼굴.
    그런 얼굴을 보지 않고 외모 반반하고 성격만 보고 하면 바람납니다.
    그 이유는, 성격은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지만 외모의 본판은 주름늘고 노인이 되어도 고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단, 성형한 얼굴은 제외합니다. 2세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성형은 제외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바람이 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나머지 2%는 성격, 습관 입니다.
    여자분들은 경제적인거 보기 바랍니다.
    그래야 나중에 바람이 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이 생물학이라는 것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순수하게 98% 사랑이 아니면 그 결과는 99999999999999999999999999% 이혼으로 돌아옵니다.
    전 아직 결혼 안했습니다만 이런 생각을 적립하고 있습니다.
    재벌들이 정략결혼 하는거에 대해서 대찬성 합니다.
    왜냐하면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서로 배울만큼 배운사람들끼리
    돈 있는 사람끼리 해야 정신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이롭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혼도 사랑이 없으면 결국 끝이 납니다.
    드라마가 여자들 생각 작살낸다는 말 맞습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장사 잘되는 드라마.
    내가 거지인데 천년 만년 수억년 기다려도 재벌 2세 안옵니다 그만 좀 사기 당햇으면 좋겠고.
    그리고 연애할 때 비교하는 사람(결혼해도 그런다고 함),
    쉽게 쉽게 욕 자주 내뱉는 사람(예외, 화나면 다 한번씩함),
    인신모욕하는 사람, 청소안하는 사람, 정신연령 낮은 사람
    끝으로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그 애 한테는 뭐든지 다 퍼주려고 하고 제 2의 자아를 대하듯이 돌봅니다.
    애가 있을 때, 비로소 결혼이라는 그 관계 자체는 온전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결혼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아쉽지만, 솔직히 말해서 돈 때문에 그리고 번식의 욕구, 마지막으로 사람이란 원래 외로운 동물이라서 한다고 생각합니다.

    • ㅇㅇ 172.***.142.156

      죽으면 끝인 인생 뭐하러 살고 있노?

    • ㅇㅇ 140.***.198.159

      > 사람이란 원래 외로운 동물이라서

      이건 맞는듯.

      >남자의 경우 일정기간 꾸준히 잔 여성과는 다시 자고 싶은 생각이 점점 안듭니다.
      >이건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공부해 보면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진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음… 이건 바람피는 사람들의 변명 같음. 서로 (양방향) 관계가 좋고 사랑하면 수십년이 지나도 실증이 나서 바람을 피지는 않음. 사랑이 오래 가지 않는다고도 하는데, 그것도 변명임. 서로 믿고 노력하며 사랑하면 지속될 수 있음. 그래서 애초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함.

      나도 그런 사람 만날 수 없다면 결혼 안하는게 낫다고 봄. 성격이 정말로 안맞는 경우도 있겠지만, 보통 “성격 차이”는 당연히 있는 것. 그게 이혼의 근본적 이유는 아니고,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섬기는 걸 못하기 때문임. 뭔가 자기에게 손해보는건 피하려 하다보면, 부부 관계가 유지될 수 없음. 힘들고 손해보는거 같으면 서로 대화해서 풀 수 있어야 하고. 그럴 수 있으려면 일단 서로 깊게 믿어주고 위해야 하고, 그건 사랑에서 나오는 것임. 이런 집에서 커야 애들도 건강하게 자람.

      이런거 못하겠다면 그냥 혼자 사는게 속편함.

    • 고찰 174.***.114.165

      흠… 원글님 결혼을 안하신게 아니라 못한거고

      시간이 지나면 비혼주의라고 하면서 결혼을 안한다고 하실거고

      더 지나면 애초에 본인은 결혼생각없이 인생 즐기신다고 할거고

      본인이 결혼을 못한걸 가지고 굳이 이래저래 핑계되고 합리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ㅎㅎ

      • brad 98.***.171.146

        그것을 네가 어떻게 아니?

        결혼 빼고, 아무것도 없는 인생아…

    • akdir 71.***.2.209

      거지같은 나라 미국와서 결혼생각은 아예하지마라 결혼 잘못했다가 여자한테 다 뜯기고 거지된 넘들 미국에 수두룩하다.. 미국은 진짜로 살기 헬이고 시스템등등 진짜로 개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