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헤드라이트가 뿌옇게 되는게 그저 오래되면 그런가부다..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길에서 현대 제네시스쿱을 봤는데 벌써 뿌옇게 변했더라구요.

제네시스쿱 나오기도 전에 구입한 제차도 아직 클리어 한데 말이죠.

이게 어떤 요인으로 변색이 되는걸까요?

자외선 노출시간? 플라스틱자체의 퀄리티? 헤드라이트 켜놓은 시간 (열에 의해서) ?

궁금하네요.

확실히 알면 제차도 최대한 뿌옇게 변하지 않게끔 유지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제가 알기론…. 길이 안좋으면 그리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길위에 있는 작은돌 같은걸로 맞아서 기스가 계속 생기다 보면
뿌옇게 된다네요.. 결론은 존길로 다니세요.

돌 튀어서 그렇게까지 되는게 아닙니다.ㅎㅎㅎ
헤드라이트 유리 안에 생기는 거에요..
유리 위에 뭐가 끼는 거죠.. 정확히 무었인지는 모르겠으나..
동호회에서 보면 그거 때문에 업체에 맡겨서 긁어 내던가, 헤드라이트 모듈만 구입해서 교체하는 분들 많이 받습니다.

한달쯤 전에 헤드라이트 변색에 관련된 댓글이 달렸습니다. 헤드라이트청소로 검색을 해보시면, 변색되는 이유. 월마트에서 서비스를 받거나 DIY키트를 사서 90% 정도 복구하는 방법. 아니면 대충 치약으로 연마해서 50%정도라도 회복하는 방법 등등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해이즈가 끼는게 속도 그렇지만 겉의 노후가 가장 큽니다. 잔돌이나 세파에 시달리면서 그렇게 되지요. 앞차 너무 바짝 붙지 말고 길도 좋은길 다니면 더 좋습니다.

헤드램프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요.

가장 좋은 것은 신품으로 교체 아니면 광택기로 밀어서 정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결국 돌아옵니다. 연마한 표면이 약해서.. 아는 분은 아무리 오래된 차도 바꾸면 바로 헤드램프부터 바꾸더군요. 국내에선 20여만원 정도면 되는데 아무리 헌 차라고 하더라도 헤드램프 바꾸면 새 차 처럼 보입니다, 초롱초롱한게 ;

해드라이트 재질은 poly carbonate (안경알 만드는 재료) 입니다.
이게 자외선을 받으면 산화작용이 일어나면서 뿌옇게됩니다.
즉 차를 direct sunlight 아래 오래 세워둘수록 이 현상이 더 심해 집니다.
이걸 막기 위해 산화방지 코팅이 되있는대, 연마제를 사용해서 회복시키면 그나마 남아 있던 코팅까지 다 벗겨집니다. 그래서 다시 금방 뿌옇게 되는 겁니다.

해드라이트에 왁스칠 하는것은 산화를 가속시킨다고 합니다.

자외선에 노출이 많은경우 헤드램프가 변질이 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