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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허준이 교수가 하는쪽인 조합이론(컴비내이토릭스)이란게 지오메트릭 알제브라나 알제브레익 지오메트리랑 아주 밀접한 관계가 다 있네 그려. 난 그게 확률쪽에만 가까운줄 알았는데 순수 기하학쪽하고도 아주 관계가 깊구나. Rota인가 하는 교수가 시작한 기하학의 한 분야인거 같은데… 인터섹션/익스텐션도 미트/조인 아우터프라덕트와 아주 밀접한 관련들이 있고… 물론 여기 동영상의 이 교수가 하는 인터섹션은 Rota 나 그로스만 케일리와는 또 약간 다른 정의로 씌이고 있긴 하지만…
https://arxiv.org/abs/1609.05484 허준교수가 필드상 받는데 공헌한 논문중의 하나.
https://arxiv.org/pdf/2010.06088.pdf사실 이 분야는 프로젝티브 기하학이고 점/선/평면….또는 커브나 서피스로 확장도 가능한 유클리드 기하학이기 때문에 컴퓨터 그래픽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기하학이다. 근데 이 분야도 중국애들 이름이 아주 많이 보이는데, 그리고 일본애들 이름도 간혹은 보이는데….한국사람은 거의 전무하군. 한국사람이름은 지금까지 허준이 이름 딱 하나 발견했네.
근데 또 다른 필드상 수상자는 팩킹 볼 (3차원 아닌 상자에 공집어 넣기)문제를 풀어서 상받았던데…그럼 그 사람도 기하학 문제군. 푼 방법은 기하학적 접근법이 아니라 순전히 대수적인 방법인거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