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3119:48:39 #3724663Hola 99.***.21.67 751
허 교수는 그러면서 “취업 준비, 결혼 준비, 육아, 승진, 은퇴, 노후 준비와 어느 병원의 그럴듯한 1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산만해지지 않길 바란다”며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그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는 낯선 나를 반갑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운 사람은 생각이 다르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829/115199530/2
-
-
허준이교수의 은사로 역시 필즈상을 수상한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가 있습니다.
이분이 쓴 “학문의 즐거움”이라는 책이 있는데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책입니다.
역시 그 스승의 그 제자라고, 그분과 결이 비슷한듯 합니다-
I also read that book when I was a kid.
nice book.
-
-
한국 여자랑 결혼한 사람이 허교수 말대로 살다가는 무능한 남편으로 이혼당하고 위자료 갚다가 노숙자로 길가에 나앉을지도…
한국인들 중에 학문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보면 대부분 와이프가 한국인이 아니었다는 것…
예: 이휘소, 이원용(입자물리, 컬럼비아대 교수) 등등 -
근데 저게뭔말입니까?
고작 좋은병실을 쓰고자 돈을 쫒지는 마라 정도로는 이해되지만
의미와 무의미 온갖폭력이라뇨?
인생에 뭐가 진짜 중요한 의미인지 잘 생각해보고 살아라 인듯 한데
말을 쓸데없이 꾸며대는군요-
그러게요. 나도 뭔 소린지 모르겠어요. 모호하고 시적으로 표현한듯하면서도 구체적인 예를 들긴 했는데…날카롭게 적확한 표현은 피해간듯해요. 결국은 너무 돈이나 안정적인 직업만 보고 가지말고 좋아하는걸 열정을 가지고 해라. 이런것인듯. 요즘애들은 너무 돈이나 스펙을 중요시여기니까.
학문의 즐거움이란 책은 타이틀이 좋긴 한데 범인들이 감히 사볼수 없게 하는 타이틀이네요. 일단 목에 거미줄 치지 않아야 학문의 즐거움도 생기지 않을까요? 갑자가 공자의 이야기도 생각나네요. 학문에 몰입할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사치중에 사치스런 삶이 아닐까 생각들기도 해요. 허준이는 운이 좋아 프린스턴 교수가 되었지만…학문을 즐길려고 해도 그런 직업이 없으면 쉽지 않지요. 다만 허준이가 어떻게 수학에 즐거움을 알게 되었는지 그 변화과정을 설명해서 대입해서 말했으면 더 실제적이었을수도 있겠어요. 살다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면 그걸 직업으로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참 운좋은 사람입니다. 여기 컴싸들 많지만 자기들이 꼭 좋아하는 일들은 아닐 가능성이 많을겁니다. 허준이 처럼 학문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기초과학이나 수학을 즐기는 사람들이지 맨날 기계의 한 부품처럼 되어져서, 스마트폰 애플폰 시큐리티 네트워킹 이따위 코딩 나부랭이나 디버깅하고 있으면 스트레스만 높지요.
-
참고로 큰 연구 업적은 박사과정때 이룬거예요.
교수직에 있다고 좋은 연구한게 아니라.-
박사과정에 좋은 논문을 썼겠지만, 한분야가 지속적으로 가지를 치고 뻗어나가는 것이고 계속 그 줄기를 붙잡고 연구를 하게 되는것입니다. 계속 연구하려면 교수만한 직업은 없지요. 다만 일상생활에 함몰되면서 점점 연구성과가 떨어지기는 하겟지요. 계속 연구를 늙을때까지 지속하는 사람들은 진짜 별종들입니다. 주변에도 신경쓰지 안하는 외곩수 성격이어야 하고요.
-
I understand quite well because I myself am a professor.
-
마치 본인이 교수직에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연구할 시간이 없다….이런 말투로 들립네요 ㅋㅋㅋ 그럴리는 없겠지만. 교수만큼 연구에 좋은 직업은 없습니다. 물론 돈벌걱정안해도 되는 백수라면 자기가 관심있는거 아무거라도 해도 되니 연구하기에 가장 좋은 직업이겠지요만. ㅋㅋㅋ. 나도 연구하는거 재밌는데 누가 돈주면서 연구만 하라고 하면 정말 좋겠어요. 결과는 바라지 말고요.
-
나는 교수같은 안정된 직장에서 연구의 가지를 칠수 있다는 당신의 말에 동의 한다는 뜻이였음.
무슨 뜻인지 모호하면 상대방에게 질문을 해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멋대로 해석하는건 굉장히 나쁜 습관이예요.그리고 교수들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찾아보세요… 이하 생략.
-
-
-
-
-
저는 허준이 교수와 중학교 동창이였습니다.
천재는 성적과는 별개로 어릴때 사고력이 달라요
일반인이 천재 조언 듣고 성급히 따라하면 안됩니다-
허준이 가 천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맞는 말이비다. 자기 분수를 일단 아는게 똑똑한거지요.
-
-
군대는?
-
허교수는 미국인이라서 군대 면제죠…ㅋㅋ…군대 다녀왔으면 필즈상 못받았을 수도 …
왜냐하면 필즈상은40세 나이 제한이 있고, 해마다 수여하는 것이 아니라 4년에 한번씩 주는것인데..올해 39세인데, 정말 운좋게 나이도 수여하는 해도 맞아서 받았죠. 물론 본인의 노력이 90%이상이라고 생각하지만…운도 크게 작용하죠.-
허준이가 잘한게 사람들하고 공동연구를 잘하는 것인거 같습니다. 운도 많은 사람입니다. 물론 좋아하는 일이니 열심히 하기도 하겠지요. 가만보니 수학이란건 참 재밌어요. 근데 모든게 그걸 경쟁으로 생각하고 데드라인에 압박받고 그러면 재밌있는 일도 스트레스받아 힘들어지지요.
-
-
-
말장난이고 허세다
어 니덜 졸업하냐?
좋은직장 들어가고이쁜 마누라 얻어서 애들 잘키우고
살아라 이게 단순하지만
진리다우주의 점같은 지구에 살면서
세상이치를 다 아는듯한
저 허세와 뜻도모를 말은
브래드의 말과 다를바 없다 -
뭔 개소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