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과연…

  • #410254
    사랑 24.***.186.129 4397
    결혼을 하면 행복이 보장된것 처럼 결혼 안한 노처녀 노총각을 조급하게하고 괴롭게 하는 

    분위기가 많은데 그냥 개인적인 행복도에 관한 생각이니 심심하신 분들만 보이소.

     

    [ 결혼과 관련된 행복의 순위 ]

     

    1위. 정말 꿈에 그리던 마음에 드는 사람과 결혼, 자녀와 오손도손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 일등

    1.5위 혹은 2위. 결혼 하지 않고 평생 혼자 살아도 전혀 외로움이나 부족함이 없이 즐겁게 사는 긍정적인 타고난 싱글, 1위가 될수없는 이유는 그래도 뭔가 미완성 같음.

    3위. 인내하고 기다리면 곧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 있는 싱글들

    4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배우자에겐 만족한데 아이가 없거나 가난이나, 건강, 기타의 문제로 행복을 제대로 못누리는 부부

    5위. 결혼을 하고는 싶은데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외로운 싱글들

    6위. 사랑과 진실없이 자신의 몸을 함부로 수많은 이성에게 굴리며 타락해서 사는 쾌락주의 싱글들, 남과 자신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더럽히며  진실없이 무의미 하게 삶을 낭비하니까. 

    7위. 결혼을 했는데 배우자의 외도나 도박이나 자녀의 탈선, 고부갈등 기타 심각한 가정문제로 지옥같이 증오하며, 자녀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는 불행한 가정,

    8위. 이혼한 가정, 차리리 결혼 안하니만 못함. 자신들의 과오로 죄없는 자녀들까지 평생 불행하게 만듬.

     

    언제 인연을 만나더라도 다들 행복한 사랑을 하시길 바라며… 인생은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늦게 가더라도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빼먹은 0위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결혼을 하건 안하건 늘 감사하며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며 사랑하며 긍정적으로사는 존경스러운 사람 최강!)
    • 순위 124.***.28.174

      지금의 전 위의 4번째에 해당되는 듯 한데 (아이는 있어요) 2번째 3 번째 보단 상위라고 생각하는 데요. 내 생각으로 4위는 1.2위 정도로는 올려줘야 할듯.

    • NY2NJ 38.***.167.98

      우와….이게 언제 만든 리스트인가요. 60년대?

      6,7,8위 순서가 모두 이해 안되는군요.

    • 지나가다 173.***.232.220

      진짜 개인적인 순위네요. 어느 상황에서도 행복해 질수도, 불행해 질수도 있습니다. 왜 이런 개인적 리스트를 공공장소에 올리시는지? 의도는 좋으신것 같지만 도움이 안됩니다.

    • 75.***.88.227

      순위매기는거보다는, 이렇게 말해볼수 있겠네요.

      결혼하려면 제대로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하세요.
      안그러면 차라리 혼자 사는게 백번 나을수 있어요.
      잘못된 만남과의 결혼은 그거 자체가 이세상에서의 지옥을 맛보는겁니다.
      여자건 남자건, 이리저리 단물만 빼먹고 기생하며 시스템과 사람들 이용해가며 사는 인간들 있어요. 조심하세요.

      싱글분들 화이팅하시고, 친구많이 사귀시고 외로움 잘 이겨내세요.

    • 사랑 24.***.186.129

      네 요점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순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요 사실. 중요한 것은 결혼의 의미와 사랑해 대해서 우리가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다면 그것도 유익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어요.

    • 공감 150.***.190.8

      공감합니다

    • 삶이란… 12.***.134.3

      결혼은 해도 불행 하고 안해도 불행 합니다.

      주변에서 조급하게 한다 생각 마시고 본인이 맘을 정하면 됩니다.

      반데로 결혼을 해도 행복하고 안해도 행복할수도 있습니다.

      어느것이 더맘에 드시나요? 결혼하는것? 안하는것? 행복한것? 불행 한것? 결혼 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본인이 행복을 가질수있는 사람인가가 중요한 겁니다.

    • 지나가다 70.***.33.76

      글쓴이: 사랑 님은 이런글을 공개적으로 쓰거나 올릴만한 사랑/행복/결혼/배우자관에 대한 일반적인 정도의 소양도 부족해 보입니다. 본인이 그러한 상처들로 인해 두려움이 있지는 않는지..

    • 사랑 24.***.186.129

      뭐. 저를 그렇게 보셨다면 유감입니다. 하지만 그러리란 보장이 어디있나요. ^^; 모든 사람을 볼때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사신다면 지나가다님 자신을 위해 좋으실것 같은데요.

    • NY2NJ 38.***.167.98

      원글 분은 왜 욕을 먹는지 이해를 아직 못하신 모양이군요.

      오바마 대통령은 원글님 순위로 8위에 해당하는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네요.

    • 사랑 24.***.186.129

      오바마같은 분이 8위같은 악조건의 가정에서 나왔기 때문에 위대한 것 맞습니다. 그렇다고 8위같은 가정이 세상에 많아져 더 수많은 자녀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지요? 뭔가 분노에 가득한 정서로 공격적인 댓글을 쓰시는데 마음을 좀 삭막하게 먹지 마시길. 그리고 제 글을 침착하게 잘 읽으시면 오바마같은 분은 0순위에 해당되는 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