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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어떤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한국에 있을 때 프로젝트 때문에 종종 통역을 했었습니다.
그 중의 일화 중에서 하나를, 오늘 회의 시작 전에 잡담할 때 표현이 기억나게 해주네요..
까먹기 전에 포스팅합니다.Aspen 에 스키 타러 가본 적 있니?
이런 질문을 영어로 할려면, 우리가 학창시절 배웠던대로….과거의 경험을 묻는다..
즉, Have you ever 를 떠올려서 말을 하게 되죠.하지만, 영어에서는 “~ 해 본 적 있니” 를 두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표현합니다.
하나는 습관적/반복적의 경험을 하는
Do you ever ski at Aspen?
Do you ever snowboard/waterski?
다른 하나는 우리가 배운걸 착실하게 잘 쓰는, 일생에 있어서 한번의 경험이라도 있는지,
Have you ever been to Aspen?
Have you ever seen this movie?
정리하면,
Have you ever [pp] – 너의 일생에서 그런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는지
Do you ever – “Do/Does” 의 현재형 동사가 의미를 제한 시키죠, 반복적이거나 습관적으로 하는 것들로.
즉, 통역을 할 때 또는 본인이 누군가에게 질문을 할 때,
한번이라도 경험이 있는 걸 굼금한게 아니라,
자주 가는 편인지, 즐기는지 등이 궁금한 것이라면,Do you ever [verb]
질문해야 한다는 거….
통역하다 보면, 그냥 그 사람의 의중을 파악하기 전에…기계적으로 통역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
귀차니즘으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