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에 관심있는 엔지니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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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엔지니어 210.***.62.253 6226

    안녕하세요.

    99년도 2월에 학부를 졸업하고 6년째 IT업계에 몸다고 있는 엔지니어 입니다.

    경제가 참 안좋다고 해도 그나마 Mobile phone쪽을 하다보니

    취직 걱정이나 월급 걱정은 별로 안하며 지내온 것 같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미국 출장을 몇번 다녀오면서 해외취업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아래 게시판을 읽어봐도 뚜렷한 답이 없고,

    영어 실력이 모든걸 좌우한다는 느낌도 들고 그렇습니다.

    일을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다보니,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일과 관련하여 의사소통할 때는 비교적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Native가 볼때는 턱없이 부족할 테지만요.

    그렇다고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고 어학연수 가기도 너무 위험스럽고,

    그냥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어학원을 다니며 영어 공부를 하는데..

    과연 미국땅에는 나를 원하는 고용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어떤분은 3년이상 준비하다가 포기했다고도 할만큼 어려운게 해외취업인것 같은데

    저는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꾸준히 자료도 모으고 영어 공부도 하여

    1년정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해서 1년 후에 미국에 취직할 수만 있다면..얼마나 좋을까요..

    어쨋든 Resume와 Cover letter등을 잘 만들어서 사이트 등에 올려 놓아 보려구요..

    흠..미국 가시기 전에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던 분 계신가요?

    정말 가고는 싶은데..참..감이 안잡히네요..

    참고로 저는 CDMA Phone에 Browser 포팅을 전문으로 하였고

    오랜 경험으로 자신도 있습니다.전공도 Computer Science 이고요.

    다만 아직 미혼이라는 문제도 있는데..

    아무쪼록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