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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있는 진 모르겠지만
이 칼님 자라실젠
나인 숫자에 불과하단 말이
역병처럼 전국을 돌며
나이 잡순 냥봔들만 골라
희망고문을 해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너도 그 말 아니?
그러나
나일 잡숴 본 냥봔들은 안다.숫자에 안 불과하단 걸.
다만,
불과해 줬음 하는 바람일 뿐,아다시피 바람은
바람대로 절대로 현실이 되는 경운 없으니
안 불과한 게 맞다고 봄이 맞단 생각이다.무튼,
안 불과하지 않다고
맘만 믿고 함부로 나일 잊고 나대다간꼰대니마니
틀딱이니마니
주책이니마니
노망이니마니
실성이니마니
갈 때가 됐니마니
늙어도 곱게 늙니마니등등,
사회로부터 융단폭격을 당하다가
결국 작렬히 전사하게 되고 마니나일 먹으면
동정어린 위로의 말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란 말
을 믿고
함부로 나이를 앞세워
뭔 갈 하려 객기부리지 말고그저 가만히, 조용히, 얌전히, 순하고 겸손하게 지내면서
가늘고 길게,
안전빵으로 생명연장의 꿈이나 이루려 노력하며 사는 게
나일 잡순 이들의 훌륭한, 성공한 노년의 삶이라겠다.너희들 중 특히 너.
를 봄,
한국인이 운영하는 병원에
나라 속여,
나라를 왜 안 속이는 사람들을 못난이라며
당당하게 공짜 약 타러 가면
간호사들에게반말 찍찍
해대고,
한국마켓에 가면
계산대 아가씨들에게반말 찍찍
해대는 너.
그들을 봄
딸, 손녀, 며느리 안 같고물론 친구,
친구같아서 반말하는 거지?나인 단지 숫
자지
맴은 그들과 동갑내기니까 이?
무튼,
그처럼 나인 안 숫자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숫자에 불과한 경우가 따악 한 경우가 있는 경우가 있긴 있어.어떤 경우가 그 경우냠,
사양.
뭔가 사양할 때.
정말 그 땐 나이가 숫자에 불과해.
사양의 미 앞에선
젊은이들도 또 안 젊은이들도 모조리
사양
하는 사람앞에선
존경의 고개를 절로 숙이게 되니
숫자에 불과하달 수 있지.음……근아전아 얘,
넌 살면서 몇 번이나사양
이란 걸 해 봤니?
물론 넌
뭔 빽,
이랄지
이러저러한 명품, 또는 상품등의 선물들은안 사양
하고
친구가 돈 좀 10딸라만 빌려달락함
냥 첨 본 이처럼 냥 씅빨을 내며사양
하고.
그게 네가 사양했던 사양의 다겠지만,
네 사양, 그런 사양을 모르는 이가
이런 사양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몸과 맘과 열정으로 증명해 내는 이들이 있으니우선 넌 칼님을 뵈옵고는
사양하시는 분은 칼님 한 분인 줄 알고 있었겠지만또 오늘 이 이를 보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경우가 있는 경우도 있단 걸 깨달으며사양
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리 만무하겠지만
아니, 혹 사양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하더라도
넌
사양하지마.
넌 그냥 안 사양하고
나이로 나대지 말고 그냥 생명연장의 꿈이나 꾸면서
가늘고 길게
길고 가늘게 이?
줴봘 어디 가서
반말이나 찍찍 내뱉지 말고 이?
옥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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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무슨 상관?”…65세에 진학 결심, 70세에 최고령 의대 졸업말레이시아 남성이 70세의 나이로 필리핀의 한 의과대학을 졸업해 이목을 끌고 있다. 평생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의학으로 인생 이모작을 시작한 그는 매 순간 체력의 한계에 부딪혔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토홍은
필리핀어로‘끝까지 해내지 못하면 부끄러운 일’
이란 뜻을 지닌
‘사양(sayang)’
이란 단어를 언급하며
“동기들이 ‘지금 포기하면
사양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 한마디가 좌우명이 돼 앞으로 전진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돋보이기 위해 거시기 뉴스 대략 중, 하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