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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경험담입니다.
결론은 한인 자동차 수리점에 대해 안 좋은 느낌을 받았다. 입니다.얼마전에 자동차의 에어콘이 동작을 안하더라고요.
마침 Warranty가 막 끝난 시점이라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한인 수리점을 찾았습니다.간단히 leaking여부를 check하고 freon gas를 충전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영수증에 150불정도가 찍혀있고, test결과 leak이 보이지 않아서
gas충전만 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에어콘의 경우는 워낙 변수가 많아서 보증은 할 수 없다
는 말을 반복하더군요.
좀 찜찜하긴 했지만, 만약의 경우가 있으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거겠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1주일이 안되어서 다시 에어콘이 동작을 안했습니다.
다시 수리점에 가보니, 에어콘 Condenser에 leak이 이번에는 보인다고
하네요.
그래서 580불정도의 비용이 든다고…전에는 왜 발견이 안되었는지..물으니까. 그게 그럴수도 있다는
조금 애매한 답변이었습니다.반신반의하면서도 일단은 한번 하자는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래서 수리를 부탁했습니다.그리고, 다시 3일만에 에어콘이 동작을 안하게 되네요..
다시 수리점에 가보니, 이번에는 다른 곳에서 leak이 발견되었는데
그건 돈이 더 든다..
역시 에어콘은 확실히 말할수가 없다.
지난 번 condenser에서의 leak때문에, 이번의 leak은 발견할 수가
없었다..는 논리였습니다.이번에는 영 믿음이 안가더군요.
조금 언성을 높여서 싸움(?)을 해보기도 했지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이번에는 수리를 포기하고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조금 망설이다가 Dealer Shop으로 차를 가져갔죠.
Dealer Shop에서는 점검후에 Condender에서 leaking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하네요.Dealer Shop에서 수리를 한 후에는 별문제가 없고요..
이상이 경험담이었습니다.모든 한인 수리점에 일반화해서는 안되겠지만, 저는 다시 가고 싶어지지는
않더군요.마지막으로 한가지의 질문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 수리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거나 할 수도 있는걸까요?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