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자원봉사자회 PAVA는 무소불위 권력인가?

  • #102286
    지나갇 138.***.34.22 2248

    어제 미주한국일보에 난 기사입니다.

    한인회 이사장 ‘말 못할 사정’ 뭐길래…
    입력일자: 2009-12-07 (월)  

    PAVA “바다청소” 2만달러 요청
    이사들 “절차 무시… 할 일 많아”
    반대불구 홀로 “지원” 의혹행보

    한인회가 봉인가, 아니면 말 못할 약점이라도 잡혔나’

    최근 ‘한인자원봉사자회’(PAVA)가 공식 절차를 무시한 채 한인회 이창엽 이사장에게 바다청소를 하겠다며 2만달러의 지원금을 요청, 한인회가 이의 처리를 놓고 이사장과 이사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한인회 이사들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이창엽 이사장이 PAVA에 2만달러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원이유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해 이사장이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 같았다”며 “한인회가 힘들여 받은 CRA 지원금을 이런 식으로 무원칙하게 지출하는 것에는 한인회 이사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이사는 “PAVA가 거액의 지원금을 요청하면서도 사업 계획서나 예산 내역서 한 장 제출하지 않은 채 개인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을 이해할 수 없으며 바다청소에 2만달러가 필요한 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창엽 이사장은 지난 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도 PAVA의 바다청소 지원금 제안 이유에 대해 “법률과 관련된 문제여서 그 이유는 공개할 수 없다. 일부 이사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나 이들을 설득해 지원금을 승인받을 것”이라고 말해 PAVA의 지원금 요청과 이 이사장의 행보에 의혹을 키우고 있다. 스칼렛 엄 회장은 4일 이같은 의혹에 “이사장의 말 못할 속사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사회의 승인 없이는 어떤 단체이건 지원금을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PAVA의 한 이사는 “내년 1월 중 개최예정인 바다청소 행사를 위해 한인회가 요구한 절차에 따라 2만달러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LA시 재개발국(CRA)으로부터 지난달 1차로 7만5,000달러를 지원받았으며 내년 1월 2차로 7만5,000달러를 받을 예정으로 한인타운 지도제작, 한인회 캘린더 제작, 한인회 기념품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PAVA의 회장 강태흥은 자원봉사가 미국주류진출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일찍 간파하고 단체를 만들어 무소불이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현재 한인사회에서 영사관이나 한인회나 누구도 건들일수 없는 암적 존재입니다.

    PAVA는 바다쓰레기를 청소하는 것보다는 자체 쓰레기 청소부터 해야죠.
    이 단체에 자원봉사 절대 나가지 마세요.

    전에 다른 한인신문에 난 기사들
    1. http://www.sundayjournalusa.com/article.php?id=14294

    2. http://www.sundayjournalusa.com/article.php?id=14300&o=4&k=%B0%AD%C5%C2%C8%EF&page=1

    3. http://www.sundayjournalusa.com/article.php?id=15009&o=4&k=%B0%AD%C5%C2%C8%EF&page=1

    4. http://www.koreatimes.com/article/476109

    5. http://www.koreatimes.com/article/368412

    • 글쎄요. 71.***.195.79

      기사로만 보면 PAVA가 순수해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내용을 기사화한 찌라시도 그리 순수해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2만불을 요청했는지 확인할 길도 없군요.
      한인회도 심각하게 청소가 요구되는 곳이죠.
      이런 식으로 때려도, PAVA에서는 해명할 방법이 없겠군요.
      아무튼 좀 더 냉정하게 사실관계를 따져봐야하는데
      지금 한인사회에서는 그럴만한 언론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