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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한심한 사람이 있으면 보통 ‘상대하지마...’라고 말을 듣지만 사람맘이 그렇게 쿨하게 잘 안되네요.
전 20대 후반. (내년 30) 여자입니다. 와서 석사 끝내고 나름 대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업에서 오퍼가 나서 슬슬 한국에 갈까 하고 아는 사람 모인 자리에서 말을 꺼냈는데,
30대 중반에 학부도 졸업 못하고, 어학연수 한미국온지는 무려 9년
뭐 잘생긴것도 아니고, (심지어 뚱뚱)
그 나이 되도록 부모돈으로 물쓰듯 돈쓰면서 살고,
또 주제에 와이프는 한국에서 어린 여자로 데려오겠다고 발악을 하는 사람이…
너같이 나이 많은 여자가 한국가면 후회하지.
특히 너처럼 일욕심 많은 사람은 사람 못만나.
아님 외로워서 도저히 못 견뎌서 가는건가? 우울증인가…?
라고 하네요.
아 짜증.
그 앞에서 뭐라고 하면 또 저만 한 소리 들으니…여기다가 끄적이게 되네요..(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