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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923:41:12 #98557jingu 69.***.19.1 3761
오늘도 더운 여름 길거리엔 멕시코 젊은이 들이 하루 일감을 찾아 떼거리로 앉아 있습니다. 안타까운 눈동자들이 지나가는 자동차의 운전자들을 바라봅니다. 정작 멕시코 정부는 대선 치르느라 정신 없습니다.
(좌파,우파 차이는 0.3%고, 컴퓨터 부정개표를 제소한다는 군요)
정부는 월드컵으로 국민들 정신 빼놓고 있고,
자국 은행들은 이미 다 외국에 팔아 먹었고, 현 권력자들의 자식들은 이미 미국에서 교육받아서 시민권자 이고, 가족들은 이중 국적자 들입니다. 그러면서, 멕시코의 전통문화가 우수하다고 보호해야 한답니다.
혹 우리의 현재와 미래가 아닐까요? 도대체 멕시코 국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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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 68.***.113.18 2006-07-1001:38:58
PD 수첩 다시보기
<a href=http://boom.naver.com/SubSectionMain.nhn?iFrame=BoardRead&categoryId=3&articleNum=20060707141920397
target=_blank>http://boom.naver.com/SubSectionMain.nhn?iFrame=BoardRead&categoryId=3&articleNum=20060707141920397imbc는 자주 끊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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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균 67.***.176.26 2006-07-1020:37:52
옆에서 보는 멕시코사람덜 너무 불쌍합니다. 뭐 하는짓 보면 그래도 싸다 싶을땐 있지만…. 막상 우리가 저렇게 될거라고 상상을 하니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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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4.***.136.140 2006-07-1100:54:04
PD 수첩의 FTA 다큐에 대한 비평문 입니다. 한번 쓱 읽어보시죠.
http://www.new-right.com/read.php?cataId=nr06000&num=1772 -
별걸 65.***.126.98 2006-07-1118:54:31
별 걱정을 다 하시네요…
우리랑 멕시코랑 동일하다는 근거없는 믿음은 어디서 나왔는 지도 궁금하고.
멕시코가 FTA 때문에 망했다는 우수운 가정은 어디서 나왔는 지도 궁금하네요?
지난 IMF 때도 그랬죠… 정작 뭐가 문젠지도 모르면서 마치 IMF 때문에 한국 경제가 파탄 난 것처럼, 또는 외국 자본 때문에 한국경제가 파탄난 것 처럼 떠들 던 사람들… -
SD.Seoul 12.***.171.193 2006-07-1119:05:56
질문입니다.
도데체 FTA 가 체결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달라지는게
무엇이 있읍니까?
(1) 현재의 우리나라 제품보다 더 싼 물건이 마구 들어오나요?
(2)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갑자기 더 싼 외제만을 사게 될까요? -
SD.Seoul 12.***.171.193 2006-07-1119:12:49
문득 생각나는 두가지.
<a href=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5450.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5450.html<a href=http://www.joins.com/article/2351097.html?ctg=1101
target=_blank>http://www.joins.com/article/2351097.html?ctg=1101 -
jingu 69.***.19.1 2006-07-1119:22:37
바로 이상과 현실의 차이이지요. 책상위의 지식 만으로는 우리의 현실을 정확히 보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가 캐나다나 멕시코보다 한수위라고 생각하십니까?
미국과의 협상이 현실적으로 확실한 믿음과 안정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추상적인 이상은 위험합니다. 이상의 시각으로 본 IMF는 우리나라 체질개선이라는
불요불급한 수단이라지만, 현실에는 수백만의 정리해고, 국유자산 매각과 10년이상의 경기불황 이라는 칼같은 현실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미국이라면 GM과 Ford 같은 많은 불량회사 땜에 재정건전화를 위해 IMF를 할까요? 겨우 엔론 정도에도 시끄러운 데요. -
jingu 69.***.19.1 2006-07-1120:14:18
FTA를 통해서 홍콩, 싱가폴, 네덜란드 같은 허브가 될수 있을까요? 홍콩, 싱카폴은 국민 전체가 대단한 영어구사력이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국민이 3개국어 이상 능통합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일본은 일본만이 할수 있는 에니메이션 산업같이 특화된 산업을 집중해서 국제경쟁력을 키웁니다. 한국도 FTA보다는 특화산업을
키우는게 낫다고 봅니다. -
SD.Seoul 12.***.171.193 2006-07-1200:07:32
jingu님이 주장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리송합니다.
그래서 jingu님께 다시 한번 질문 드립니다.(1) FTA는 노무현 정부가 원해서, 요청해서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외부(외국)으로 부터의 압력인가요?
(2) FTA는 노무현 정부가 싫으면, 안해도 되는 건가요?
(3) FTA가 체결되면, 우리나라 제품보다 더 싼 물건이
외국으로부터 /갑자기/ 마구 들어오나요?
(4)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갑자기/ 더 싼 외제만을 사게 될까요? -
엔지니어 69.***.48.180 2006-07-1201:15:45
쯧쯧…
jingu님의 말은 그러니까….
일본은 애니메이션으로 먹구살고, 홍콩, 싱가폴은 국민전체가 대단한 영어구사 능력이 있으니가 먹구 사는 것이군요…
그럼 한국은 뭔가요? 드라마가 잘나가니까 먹고 사는 건가요?
한나라의 경제 구조를 일본=애니메이션, 홍콩,싱가폴=영어구사능력…
이런식으로 보는 게 재밌네요…
솔직히 한국이 특화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한국 경제의 문제는 다양함보다는 반도체, 핸펀 등의 특화된 몇가지 산업밖에 없기 때문에 위기라는 것은 모르시나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이미 한국은 반도체, 핸펀 등의 특화된 산업이 있는 거 아닌가요?
제가 억지를 부린다 생각하시면 한번 특화된 산업의 예를 하나라도 대보시죠…
딱히 FTA를 찬성하는 것도 반대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런 주제를 굳이 이런 게시판에 멕시코인들이 불쌍하구 어쩌구 하면서 올리는 것이 맘에 안들고 나중에 덧글에 답하는 논리도 맘에 안들어서 내 스스로 많이 생각을 해보진 않았으나 단편적인 생각에 꼬투리잡아 억지를 부리는 것이니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
mat 68.***.113.18 2006-07-1201:53:24
그런데 FTA 안하면 나라 망하나요? 갑자기 웬 FTA를 왜 하려는지…
제가 보기엔 FTA 어쩌고 해서 살아날 경제가 아닌것 같은데… -
mat 68.***.113.18 2006-07-1202:12:26
그리고 영어 구사력, 에니메이션, 핸드폰, 반도체 다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 맞는 것 같은데요. 아니면 미국처럼 전쟁이나 어거지 쓰기를 잘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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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66.***.204.42 2006-07-1520:36:08
FTA같은 사안에 기를 쓰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략 거대담론에 관심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그런 사안을 다룰 위치로 갈 능력이나 관련 경력은 거의 없고, 말하는거 보면 그런 문제 정확히 진단할 만한 지능지수가 안되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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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24.***.136.140 2006-07-1522:52:26
책이라도 몇권읽고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우선 적을 정해놓고 거기다 음모론을 맞춰 끼우는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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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 68.***.113.18 2006-07-1604:51:02
꼭 무슨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비꼬면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지겹지도 않나요? -
mat 68.***.113.18 2006-07-1605:08:11
거대담론인지 뭔지를 좌우지 못하는 위치에 있다면 말도 못 꺼내나요?
지능 지수는 논리적인 말도 할줄 모르는 “흠”님 보다는 높을 것 같네요.
“오”님 책 많이 읽으신 분이 생각이 단순하시군요. 웬만한 사람들이 음모론을 믿고 있다는 음모론을 믿으시나 보군요.그냥 들이 대면 다 옳다고 우겨대는 것 한국에서도 지겹게 봤지만 이 사이트에서 또 줄기차게 보는 군요. 옳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논리적으로 글을 써서 상대방을 이해 시키려고 노력하는게 정상적인 인간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꼬고 싶고 냉소적인 말은 혼자서 삭히세요. 인터넷이 그런 사람들의 감정의 분출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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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66.***.78.104 2006-07-1611:59:42
mat/ 진국인지 뭔지 하는 친구에게 한말인데 왜 댁이 발끈하는지 모르겠구랴. 당신정도 수위로 의견개진하는데 기를쓰고 반대한다고 표현하지는 않지.
당신은 진국이가 사용한 표현에 무슨 논리라는게 보이오?
내가 볼 때 얘는 거저 학교다닐때 자주 계열 운동권 했거나 영향을 좀 받은 친구 정도인데 그 쪽 애들이 원래 녹음기처럼 지 주장만 (사실 거의 지 주장도 아니지) 읊어대고, 논리적인 대화가 안되는 부류이거나 당신 말대로 들이대면 다 옳다고 우겨대지.
증상이 좀 약한 애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의 기존 엘리트들은 외국의 이익에 복무하는 매국노처럼 표현하고 머리 안돌아가는 지들이 하면 더 잘할수 있는것 처럼 헛소리 하는게 특징인데 인터넷이 걔네들 분출구 역할을 하고 있지. -
엔지니어 65.***.126.98 2006-07-1712:27:18
jungu = 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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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 66.***.86.229 2006-07-1718:39:58
jingu님이나 흠/엔지니어님이나 감정적이긴 마찬가지네요.
누가 더 감정적인가 겨루기 하는가요?FTA가 할만하다면 숫자 몇 개라도 던져 줄 수 있는 사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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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 66.***.86.229 2006-07-1718:42:30
그리고 아이디 밑에 IP는 폼으로 보이시나요?
어디인지 IP 쳐보면 대충 다 나오는데 -_-
흘… 다 쳐 보시기 바랍니다. 근처에라도 사는지… -
jingu 69.***.19.1 2006-07-1900:13:24
소인은 전혀 진보, 좌측과는 관련이 먼~먼 사람이외다. 멕시코에도 미 명문대 박사등 지식인,고위층,정치인이 엄청 많다오. 그들에게 물어보면, 다 나라사랑 한답니다. 아주 이론이 정연하고 자부심이 대단하지요. 그들에게 왜 나라 팔아먹었냐구 하면, 모라고 대답할까요? 다 남탓이라고 하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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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gu 69.***.19.1 2006-07-1900:32:10
예를들어, 한국시장에서 현대자동차 혼자서 포드,GM을 상대로 잘 버틸까요?
혹 포드나 GM이 현대자동차를 인수합병코자 한다면 어떤 방법을 쓸까요?
달러로 돌아가는 머니게임에서 현대자동차가 소비자의 애국심으로 승리할까요?
현대자동차가 쓰러지면 국산자동차 산업은 어디로 가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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