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 2일 이틀 동안 싱가포르에서 한. 미. 중. 러. 일 등 20여 개국 국방장관이 참석한 제 11차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렸다.
 
무엇보다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문제 등 한반도 정세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의 영유권 분쟁이 이슈인 가운데 안보 안정을 위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김관진 국방장관은 한.미.일 3국 국방장관회담을 가졌고, 이어서 인도, 호주,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도 회담을 갖고 북핵,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아시아 지역 안정과 평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억제하고 추가 도발시 한.미.일 3국은 물론 참가국들의 단호한 제재로 다시는 한반도 및 아시아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도발을 차단키로 뜻을 모은 것은 북핵 포기와 변화 요구의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