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당과 검찰이 국회의원 민족주의자를 죽이는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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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오빠오빠 24.***.1.77 2797

    서울신문]“깨끗하게 정치하려고 하던 사람한테 못할 짓을 했습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법정에서 이광재 민주당 의원에게 “머리 숙여 미안하다.”고 공개 사과했다.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은 1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 425호에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박 전 회장에게 직접 물었다.

    그는 박 전 회장이 2002년에 2억원, 2003년에 2억원, 2004년에 1억 8000만~2억 8000만원을 주려고 했는데 거절했다는 사실을 차례로 들춰냈다.

    이 의원은 “양주 박스에 돈이 있을까봐 선물도 받지 않았다. 저한테 이러시면 정말 죄짓는 겁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회장은 “여태까지 10억원이 넘는 돈을 지원하려고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이번 일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광재의원 정치자금 수수 혐의 공판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홍승면) 심리로 열린 이광재 민주당 의원에 대한 공판에서 피고인인 이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직접 ‘심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박 전 회장에 대한 증인 심문을 자청, 박 전 회장이 예전에 수 차례 자신에게 돈을 주려 했으나 그때마다 거절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2002년 대선 때 쓰라고 주신 돈 거절한 적 있죠”라고 물었고, 박 전 회장은 “예”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2003년, 2004년 등 수 차례 박 전 회장이 돈을 주려 했으나 본인이 거절했던 예를 일일이 들어가며 “제가 결국 안 받았죠?”라는 질문을 이어갔고, 박 전 회장으로부터 모두 “예”라는 대답을 얻어냈다.

    이 의원은 “하얏트호텔 지하에서 만났을 때 발렌타인 30년산 시키셔서 제가 부담된다고 가격이 싼 술을 시키지 않았느냐”며 박 회장의 기억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이 의원은 심문 말미에 검찰에서 자신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박 전 회장을 향해 울분을 터뜨리며 “정말 저한테 이러시면 죄짓는 겁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회장은 “제가 깨끗한 정치하려는 사람에게 어떻게 됐건 검찰에서 돈을 줬다고 진술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앞서 박 전 회장은 이 의원에 대한 공소사실(미화 12만달러 및 한화 2,000만원 수수)과 관련해서는 이 의원에게 여러 차례 정치자금을 건넸다고 인정했다.

    그는 “2006년 4월 서울 한 호텔 식당에서 5만달러를 건넸으나 이 의원이 거절해 옷장 안에 두고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또 “베트남에서 이 의원을 만났을 때는 식당에서 이 의원에게 가까운 쪽 테이블에 5만달러가 든 쇼핑백을 두고 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공판 내내 “박 전 회장이 이 의원의 거절에도 수 차례 정치자금을 제공한 것은 사실”이라는 점을 부각했지만, 변호인은 “박 전 회장의 기억이 정확하지 않고, 돈이 최종적으로 전달됐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 죽이기를 이렇게 시작을했던 검찰과
    쥐박이와 한 날강도당 들의행태 ~!!

    강동순이가 누구냐 ??
    기가막힌 현실들..저런놈들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을 암살한것이다

    기업인 강금원이 정치인 노무현에게 끌린 것은 당선이 보장된 종로 지역구를 두고 낙선이 뻔한 부산에서 호남당으로 낙인 찍힌 민주당 후보로 나와서 판판이 깨지면서도 지역주의에 끝까지 맞서는 의기에 감동을 받아서였다. 호남 출신으로 젊어서 부산에 와서 호남에 대한 편견에 시달리면서 기업을 일군 강금원은 왜 그렇게 이명박 정권의 탄압을 감수하면서까지 노무현을 돕는 것이냐는 물음에 호남인은 절대로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의리 하면 장세동도 둘째 가라면 서럽다. 전두환의 경호실장을 지낸 장세동은 호남 출신으로 베트남전쟁 때 인연을 맺은 전두환의 심복이다. 경호실장 시절 “각하”의 심기까지 보살피는 “심기 경호실장”을 자부했고 전두환이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어르신” 대신 무려 네 번이나 감방에 들어갔다. 장세동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이 사나이라고 말했다. 전두환은 욕해도 장세동은 은근히 멋있게 보는 사람이 많은 것도 장세동이 의리파로 보였기 때문이다.

    장세동의 의리는 한국 의리가 아니라 일본 의리다. 목숨을 던져서 주군을 섬기는 일본 사무라이의 의리가 장세동의 의리다. 사무라이 의리의 특징은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야붕이 무슨 짓을 했건, 부녀자를 겁탈했건, 사기를 쳤건, 사람을 죽였건, 똘마니는 오야붕에게 무조건 충성한다. 자기 주군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 본연의 임무를 팽개치고 멀쩡한 민주 지도자를 빨갱이로 몰아 사형선고를 내리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들고 일어난 광주 시민들을 학살해도 장세동은 아무런 심적 갈등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머리에 주입된 의리는 가치를 추구하는 추상적 보편적 의리가 아니라 피와 살을 가진 주인에게 묶인 구체적 즉물적 의리기 때문이다.

    개를 생각하면 된다. 개는 주인이 소년 가장을 등쳐먹은 불량배건 전과 14범이건 보신탕 애호가이건 주인 얼굴만 보면 꼬리를 흔든다. 그리고 소년 가장에게는, 전과 14범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에게는, 동물보호운동가에게는 열심히 짖어댄다. 개의 머리에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분별력이 없다. 장세동의 의리는 개의 의리다. 짐승의 의리다. 짐승은 절대로 약자의 편에 서지 않는다. 강자에게만 붙는다. 오직 사람만이 약자의 편에 설 줄 안다. 이것이 사람의 의리다. 강금원의 의리는 사람의 의리다.

    호남 사람 강금원이 영남 사람 노무현 옆에 끝까지 남기로 결심한 까닭은 그가 노무현을 주군으로 생각해서도 아니고, 노무현한테 무슨 국물을 기대해서도 아니고, 노무현이라는 사람의 인간성에 끌려서만도 아니다. 강금원이 세무조사를 포함하여 기업가로서 당해야 하는 유형무형의 온갖 시련을 감수하면서, 퇴임 이후에도 진보 언론과 보수 언론한테 마구 헐뜯기는 노무현을 끝까지 감싸는 것은 인간 노무현과 공유하는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금원과 노무현이 공유하는 가치는 약자의 편에 서는 정의감이다.

    노무현은 왜 떨어질 줄 알면서도 끝까지 부산을 떠나지 않은 것일까? 그것은 멀리는 임진왜란부터 가까이는 동학운동과 광주항쟁까지 이 나라의 등뼈 역할을 하면서 가시밭길을 걸었던 호남을 고립시키려는 지역주의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 노무현은 기득권을 쥔 강자 영남의 호남 매도 논리를 거부하고 약자 호남의 편에 섰다. 강금원을 울린 것은 약자의 편에 서는 노무현의 의리였다. 그리고 강금원이 마치 종소리만 들렸다 하면 배가 고프건 부르건 무조건 침을 질질 흘리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노무현한테 조금이라도 불리한 이야기가 나돌면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고 수구와 진보가 한통속이 되어 다짜고짜 따귀부터 갈겨대는 한국의 미친 언론한테 허허벌판에서 속절없이 당하는 노무현의 곁을 끝까지 지키기로 결심한 것도 약자의 편에 설 줄 아는 의리가 강금원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장세동과 전두환이 만난 것은 우연이었다. 둘 다 군인의 길을 걷다가 베트남전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장세동은 전두환의 앙숙인 노태우의 심복이 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전두환 죽이기에 앞장섰을지도 모른다. 짐승의 의리는 이렇게 우연에 휘둘린다.
    강금원과 노무현의 의리는 우연이 아니다. 둘 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것은 우연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나머지는 필연에 가깝다. 돈벌이밖에 모르던 장사꾼 강금원이 정치인 노무현과 만난 것은 두 사람 모두 약자의 고통에 분노하는 인간의 의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본에서 만든 영일사전의 영향을 워낙 많이 받아 요즘 영한사전에는 justice가 “정의”로만 나오지만 1890년 언더우드 선교사가 일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조선인과 함께 만든 한국 최초의 영한사전에는 justice의 풀이로 “의리”와 “공도”가 먼저 나온다. 조선에서 임금과 신하의 입에서 가장 자주 튀어나오는 말이 바로 의리와 공도였다. 조선 의리는 사람의 길이었고 일본 의리는 짐승의 길이었다. 조선이 일본에게 먹힌 것처럼 조선 의리도 일본 의리한테 먹혔다. 약자의 편에 설 줄 아는 조선 의리를 가진 강금원과 노무현이 가시밭길을 걷는 것도 강자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식민지 근성이 골수에 박힌 세력이 해방 이후 지금까지도 법조계, 정계, 관계, 학계, 언론계에서 일본보다 더 지독한 패거리 의식과 일본 의리로 자기들만의 철옹성을 쌓아올렸기 때문이다.
    일본 의리는 우연의 의리지만 조선 의리는 필연의 의리다.

    장세동과 전두환은 안 만날 수도 있었지만 강금원과 노무현은 “공도”가 있는 한 만날 수밖에 없었다. 강자한테만 붙는 짐승이 아니라 약자의 아픔에 분노하는 사람으로 살려는 사람은 반드시 “공도”에서 만난다. 장세동의 의리는 “나”의 의리고 강금원의 의리는 “우리”의 의리다. 장세동의 의리는 “나” 하나로 끝나지만, 강금원의 의리는 “우리”를 자꾸 만들어낸다.

    “나”는 “우리”를 못 꺾는다.

    6.15 기념식 메시지…”盧 전 대통령을 문상객의 1/10만 지켜줬어도”

    [프레시안 김하영 기자]

    “제가 마음속의 피맺힌 심정으로 당부 드립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식 특별강연’에서 이명박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 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인혁당 피해자, 5.18 광주항쟁 등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희생당한 이들을 언급하면서 “독재자가 얼마나 많이 죽였느냐”고 말한 뒤,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알면서도 무서워서, 손해보니, 시끄러워 도피하는데, 그런 국민의 태도 때문에 의롭게 사는 사람들이 죄 없이 이 세상을 뜨고 여러 가지 수난을 겪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나는 전생에 형제였을 것”

    김 전 대통령은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얘기를 했다.

    그는 “확실한 증거 없이 (검찰 수사 상황을) 매일 신문에 발표해 수치를 주는 등 그렇게 고초를 겪었는데, 만일 500만 문상객의 1/10, 50만 명이라도 검찰을 비판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줬다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청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 전 대통령은 “나는 여러분께 약속을 드린다. 자유로운 나라가 되고 싶으면 양심을 지켜라. 평화로운 나라가 되게 하고 싶으면 행동하는 양심이 돼라”며 “방관하는 것은 악의 편”이라고 말하는 등 ‘행동’을 거듭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온 국민들이 바른 생각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며 “선거 때 나쁜 정당을 찍지 말고 바른 정당을 찍어야 한다. 4700만 국민이 서로 비판하고 충고하고 격려해 이 땅에 다시 독재와 소수 사람만이 영화를 누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강연 초반에도 노 전 대통령과의 ‘닮은 꼴’을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부산상고, 나는 목포상고를 다녔고, 둘 다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갔다. 대신 노 전 대통령은 열심히 공부해 변호사가 됐고 나는 열심히 사업해 돈을 좀 벌었다”며 “그 이후 나는 이승만 정권, 노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정권 독재에 각각 분개해 본업을 버리고 정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후 같이 반독재를 주장하면서 같은 당에서 일하고, 국회의원도 같이 했다. 북한에도 (정상회담을 위해) 차례대로 다녀왔다”며 “가만히 보니 전생에 노 전 대통령과 내가 형제가 아니었나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정치 경험·감각으로 보아 확신컨데…”

    김 전 대통령은 또 이명박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우리나라 도처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해 ‘민주주의를 역행 시키고 있다’고 하는데 노무현 장례 정국에 500만 문상객을 보더라도 국민의 심정이 어떤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나라의 기본이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세 대통령이 있었지만 국민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했다”며 “우리 국민은 독재자가 나왔을 때 반드시 이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오랜 정치 경험과 감각으로 봤을 때 만일 이명박 정부가 현재의 길을 계속 간다면 국민도 불행해지고 이명박 대통령도 불행해질 것을 확신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큰 결단을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억울해도 핵실험은 안 된다. 그렇다고 전쟁으로 대응해도 안 된다”

    김 전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오늘날 북한이 많은 억울함을 당하는 것 안다. 오바마 정부가 부시 정부가 아닌 클린턴 정부의 대북 정책을 하겠다면서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 심지어 쿠바에까지 손을 내밀면서 북한에 한 마디 안 하는 것이 참으로 참기 어려운 모욕이고 ‘또 속는가’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극단적인 핵 개발에까지 끌고나간 것은 절대로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해 “어디까지나 6자회담을 통해 반대를 해야지 절대로 전쟁의 길로 나가선 안 된다”며 “통일이 100년, 1000년이 걸려도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미리 원고를 배포하지 않고 즉석에서 연설을 했으며, 기념식 결의문도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결의문 전문 보기 )

    최경환 비서관은 이날 김 전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 강조에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에 강조하던 구호”라고 설명했다.

    친일이냐 ?

    애국이냐 ??

    독립군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