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30대 청년으로, 현재 해외에서 SaSS 컨설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Data Science 석사 과정에 지원했으나 아쉽게도 불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연봉은 200k ~ 300k USD 정도이며, 원래는 더 많이 벌었지만 지금 하는 분야에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벌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은 어느 정도 많이 모아둔 상태입니다.

저는 미국에 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사람들도 만나고
돈도 많이 벌고 미국 영주권도 취득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1. 2025년 미국 Data Science 석사, MCIT 석사 도전
2. 2024년 9월 컬럼비아 GS 진학 CS 학사: 석사와는 다르게 Computer Science 또는 Computer Science + Math 복수 전공 가능합니다.
(학비가 매우 비싸지만, undergrad이라서 개인적으로 매년 지원금 5000불과 20000불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컬림비아 학교에서도 5000불 정도 장학금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2025년 미국 로스쿨 도전 (TN비자라서 비자 문제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의 계획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지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0대 청년이면 나이도 젊은데..
돈 버는거 보니 더이상 공부도 필요없을거 같고..

걍 짦거 굵게 닭공장 1년해서 영주권 받고 직장 찾으시는게 어떠신지

TN비자라는거 보니 캐네디언인데 닭공장은 필요없을듯
정 영주권이 필요하면 연봉도 높고 IT 계열이니 NIW 하면됨
대충 관련업계면 학사를 또 다시 가는건 비추, NIW 제출해놓고 석사
끝나면 대충 받을수 있을듯. 인턴도 좀 하고 영주권도 들고있으면 취업은 어디가 되든 할수 있음

감사합니다
NIW 사기 많나요?? 논문 없이 일한 경력으로 가능한가요??

사기많죠. 이주공사에 맞기면 조심해야 함. 이민국에 접수된 서류도 안보여주고. 변호사가 해준다고 하는데 누군인지도 말안함. 그리고 미국 한국 사무실 다 있다는 변호사는 많은 경우 한국에서 일하는 변호사임. 미국 사무실은 virtual office이고…영주권 없어서 한국으로 가는 경우도 있음. 이민 변호사인데 막상 본인은 영주권이 없는…요즘 워낙 NIW를 많이 하니 점점 대사관 인터뷰 후 거부되는 경우 많아진다는 소문도 있음.

사기라는건 변호사 자격증 조회되고 g28쓴다면 딱히 없을건데, 승률 높은 변호사와 저렴하게 하려면 스펙이 좋아야 되는건 사실이죠. 논문 없어도 특허나 committee 활동, 수상이나 그런식의 보여줄 스토리가 있으시다면 변호사들이 물거예요. 5군데 이상 상담하세요

궁금한데요
현재 200k ~ 300k USD 연간 벌고 계신다는 건데
그만두고
언급하신 계획되로 된다 할때
지금의 연봉을 벌수 있다고 자신 하시나요?
못 벌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도전하시고
자신 없다면
현재 생활을 유지하시는게 얼떠지

내가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NIW 로 왔음.. 미국 대학원은 주로 학위를 거쳐 취업 목적이긴 하나.. 해외경력 있으면 사실 대학원 필요 없어요,, 나의 경우는 한국 대학 학부 졸업에 한국 경력으로만 미국 취업했음.. 확실히 영주권만 있으면 미국 취업은 어렵지 않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