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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남입니다. 나도 프로필 올릴까 순간 생각하다 말았습니다. 한국에서처럼 미국에도 듀오에서 하는 것처럼 이성
의 프로필을 볼 수 있게 온라인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eharmony도해보았지만….좀 사람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구요. 뉴욕에 여자들이 많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제 주변에는 30대 남자가 많은 것 같네요. 누구는 여자가 많다 남자들은 여자가 없다..뭐 이러고 세월 다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요리를 못하는데 오늘 집에 오니 야근에 맨날 집에 늦게 들어와 모처럼 해놓은 카레가 상했더군요 ㅠ.ㅠ 냉장고에 넣어둘걸….한 때는 미국에와서 한국 TV를 보는 것을 굉장히 혐오했었는데..왜 미국까지 와서 한국 TV 를 보나하고..얼마전 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보게 되었답니다. 기분이 우울할 때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한국 TV프로그램이 좋은 것 같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http://www.redspottv.net/ 버퍼링 없이 드라마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지혜 보는 재미에 미우나 고우나를 열심히 보았었죠.
2. http://www.limeusa.com/ 여긴 월 정액제 $15불입니다. 하도 사람들이 라임유에스에이 라임유에스에이 그러길레 들어가보니..뭐 한국영화 미국영화 이것저것 많더군요. 클럽에 그냥 가입해서 다운받아서 보아야하는데 꽤 빠릅니다. 미국에서 20년 살은 사람과 여기서 한국 TV프로그램 보고 어학연수하러온 미국에 온지 2주 된 사람이 대화가 통하더군요. 클럽가입은 그냥하면 되는데..뭐 다들 성인이니 알아서 하세요. –;
3. TVANTS 라는 프로그램을 구글링해서 찾아서 깔면 중국, 대만, 일본? 한국 TV를 라이브로 볼 수 있더군요. 중국사람이 만든 프로그램 같던데 KBS는 막아논 것 같더군요. SBS와 MBC는 나오더군요. 버퍼링 거의 없습니다. 이승엽 홈런치는 것 이걸루 한국어 해설 들어가면서 다 보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