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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리어 자문 구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현재 한국 IT대기업에서 서비스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 다녔고 전공은 산업디자인입니다.
산호세에 가족이 있어서 1-2년 후 산호세 지역으로 갈 예정이고 현재 비자는 L2, 영주권 진행 중입니다.미국으로 간 뒤 바로 일을 하기에는 언어가 프로페셔널 레벨이 아니기 때문에, 소프트 랜딩하기 위해 대학원을 다닌 후 취업하는 루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공은 디자인이지만 지금 제가 하고있는 서비스기획 일이 잘 맞아서, 처음엔 미국에서 MBA를 다니고 IT Product manager로 일을 하는 걸 생각했는데요. 이전 글들을 보다보니 PM은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현지 네이티브(특히 백인)가 아니면 어렵고, 직무 자체가 채용은 적은데 지원자는 많아서 네이티브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크다는 언급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pm보다는 ux designer로 미국 커리어패스를 생각하고, UX design 석사를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현지 관점에서 보시기에 토종 한국인이 미국으로 가서 잡을 구할 때 아래 두 가지 옵션 중 어떤 것이 현실적으로 현명한 선택일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옵션 1. 미국 MBA 이후 IT product manager 지원
옵션 2. 미국 UX 디자인 석사 이후, IT UX designer 지원개인적으로 배움&직무 측면에서 제가 원하는 건 옵션1이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할까 싶습니다. 그럼 소중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