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작가의 개인 이메일 7년치를 검찰이 조사했고, 그중 일부를 어제 공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인에게 쓴 사적인 이메일 내용을 검찰 입맛에 맛게 일부 발췌하여 공개해서 기소의 한 증거로 내밀고 있습니다.

당사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인에게 이명박이 좋아요라고 메일을 썼었다면 혐의없음, 무죄가 되는거냐고 반문을 하더군요.

이제 개인적인 사적공간에서라도 정부를 비판하게 된다면, 그 자체가 검찰에게 유죄의 증거로서 기소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재판에서 비공개로 제출한것 아니라 사법적 판결도 안 된건을 공개적으로 브리핑 한것이죠.)

이제 한국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인것입니다. 참 초등학교때 배운 얘기를 현실에서 보게 되는군요…

참 어처구니없는 현실이네요. 일년반만에 나라가 이렇게까지도 엉망진창이 될 수 있네요 참… 이메일함 뒤져서 정부욕,MB욕한거 없나 살펴봐야 겠네요…

엠비는 허수아비다. 우리가 바지대통령 욕하느라 정신없을 때 쪽바리들은 나라를 갉아 먹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자중하고 한방에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축척해야 한다.
그리고 때가 오면 주저없이 한방에 보내야 한다.

5공시대 보는것 같군요.
5공때 겪었던 일인데, 학교에 전교조 선생님을 해직했는데,
해직 이유가 반아이의 일기장에 적힌 전교조 선생님과의 4.19 탑 방문이 근거가 됐습니다.

이넘들은 일제시대의 경험을 고스란히 다시 시험하고 있다.
꿈틀거리면 더 밟는다. 이럴때는 우리 모두 위선을 떨어야 한다.
어용단체를 만들어 좌파를 몰아내기 위한 특별법을 만들자고 청와대 앞에서 연일 데모하다가 사람이 많이 모이면 신호와 함께 처들어가서 쥐-새-퀴 모가지를 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