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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20:07:36 #101295Victor 199.***.103.254 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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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에서 건물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철거민들에 대해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서면서 경찰과 철거민 양측간에 중상자가 속출하고 있고, 최소한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에 돌아갈 생각 당분간 접어야 할 듯 합니다. 세월을 훌쩍 뛰어 20년 전으로 돌아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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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70.***.237.1 2009-01-1920:38:13
어디 말마따나,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도
경찰의 강제진압으로 인한 이런 참사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미국에 살고있는게 천만다행이라 느껴지니….참, -
전두환 98.***.113.186 2009-01-1920:47:12
그렇지, 군대진압은 경찰진압이랑 비교할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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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76.***.186.225 2009-01-1922:37:26
원글님 글만 보신 분들 오해하시겠네요. 경찰의 직접적인 진압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아닙니다. 철거민들이 농성중 준비한 신나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한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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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76.***.186.225 2009-01-1922:41:01
이명박 저도 싫어합니다만, 이런 사실과 다르게 의도적으로 외곡하는 글은 없어져야겠죠? 농성중 일어난 사고인데, 한국 돌아가지 못 할 이유와 전혀 상관 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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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 24.***.123.33 2009-01-1922:51:50
글세요 어떤 사실이 밝혀지든 안밝혀지든 그에 대한 진실은 있지만 이 상황이 그렇게 외곡되고 있는 내용은 아닌것으로 현재까지는 보입니다. 경찰 진압과 시너의 폭발이 연관이 없다고 하기도 힘든것 같은데… 사망자 4명중 한명은 경찰로 추정된다는데… 결국은 컨테이너를 타고 들어간 경찰특공대 20명중 한명이 화염 근처에서 같이 사망했다는건 많은 것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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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70.***.237.1 2009-01-1923:05:02
뭐여님이야말로 이미 일어난 사실을 애써 다르게 받아들이려는것같네요.
자세한건 조사하면 밝혀지겠지만,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으로만 판단해봐도, 경찰특공대가 진압을 하는 과정에 일어난 폭발사고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친것으로 보입니다.
뭐여님은 농성을 벌이던사람들이 경찰들과 무관하게 자기들끼리 농성하다 누가 실수로 불을 질러 사고가 났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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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게 뭐여? 99.***.183.129 2009-01-1923:42:12
뭐여님. 어떤 문제이던 핵심이 있고 그 핵심에 따라오는 부가적인게 있습니다. 또한 하나만이 아닌 여러 사안들이 서로 관계를 가지고 발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철거민이 왜 그런 농성을 했는지와는 완전 별개로 경찰의 진압방법을 사람들이 탓 하는것 이지요.
아무리 봐도 어디부터 화를 내야 할지 모를 정도로 … 정말 한국 가기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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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76.***.186.225 2009-01-1923:42:24
그럼 과잉진압으로 경찰에 의해 폭발사고가 났다는 증거는 있나요? 제가 본 기사에서는 시위대가 화염병에 불을 붙이다가 옆에 있던 시나에 불이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만 읽은거 같은데요. 제가 말하고자 한 것은, 과잉진압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이 말 한 것처럼, 폭발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도 안 밝혀진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의 요즘 국민 때려잡기와 연관지으려고 비슷하게 몰고 가는 원글님 밑에 글에 대한 답글였습니다. 전 과잉진압을 부정한건 아닙니다. 제글 다시 읽어보시길. 좀 황당하네요.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이게 지금 대다수의 국민들 생각인가요. 사고 터지고 어느정도 공권력이나 명박정부 걸칠 수만 있으면 끼워서 몰고 가는거. 이 사고랑 20년전으로 돌아갔느니, 한국 가고 싶어도 못 가느니, 그게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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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96.***.26.57 2009-01-2000:12:45
머니//
미국에서 시위대가 화염병들고 경찰과 대치하면 미국 경찰이 어떻게 진압할 지 생각해봤습니까? -
글쎄요… 68.***.176.100 2009-01-2000:55:03
보통 경찰 테러특공대는 무장공비들이나, 얼마전 인도의 뭄바이 도시를 쑥밭으로 만들어 버렸던 고도의 무장범죄인들에 대한 경찰의 특수팀들이다. 그래서 이름도 특공대이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자신의 주거지가 무작정 철거당하는 것을 반대하는 빈민들이 고도의 훈련으로 단련되어진 무장집단일 수는 없다.
그런데, 이러한 빈민철거자들의 저항에 이명박 정권은 대테러 경찰 특공대를 투입하였고, 사망자는 예상대로 5명이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댓글의 어떤 사람은,
사망의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니만치, 경찰들에게 그 원인을 돌리는 것은 무리라고 한다.나는 이명박 같은 정권이 태어날 수 있었던 이유와, 저러한 진압을 주저 없이 저질 수 있는 배경은 바로 위와같은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기원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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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 원인 24.***.216.150 2009-01-2001:26:41
은 차치하고 왜 공권력이 존중받지 못하게 되었는지 슬플 따름입니다. 법의 테두리와 정당한 공권력의 행사가 신나,염산으로 방해받는다면 이 사회는 결코 정상적이라 할 수 없다 할 것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의 기억입니다. 토요일 오후 꽉 막힌 경부고속도로에 갇혀 있을 때 요란한 사이렌과 함께 갓길을 질주하는 한 대의 밴을 보았습니다. 고엽제 전우회 차량이었습니다. 물론 고엽제 전우회는 헌법에 명시된 국내유일 상조서비스 국가보훈처 법정단체로 당시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월남 참전 재향군인을 태웠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저의 머리에는 가스통을 들고 광화문에서 불을 내뿜던 HID전우회가 떠오르더군요.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흘렀습니다만 저의 요점은 이렇습니다. 왜 우는아이 떡하나 더주냐는 거죠. 다같이 힘든것은 마찬가진데요. (저도 어렵게 살아가는 가장입니다). 철거민들의 딱한 사정은 알겠습니다만, 과연 그분들이 정말 그곳에서 쫓겨나면 갈 곳이 없어서 시위를 하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용산의 금싸라기 땅의 개발에 편승하여 한 몫 잡겠다는 심산이 아니었을까요? 플래카드만 들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위를 했더라면, 경찰특공대가 투입될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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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68.***.105.176 2009-01-2001:41:49
일반적으로는 협상인(negotiator)가 먼저 투입되어 구두 협상을 진행하고 정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무력 진압에 돌입하던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농성 25시간만에 특공대 투입이 되었다는 것이 이례적이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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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98.***.176.34 2009-01-2002:21:41
50여명이 건물 하나에 올라가 시위하는데, 1300여명의 경찰이라더군요.
이미 많은 영상자료들이 올라와있습니다. 비판을 하시려거든 한두개의 기사가 아닌 다양한 내용을 보시고 하시면 좋겠군요. 선입견으로 매도하지 말고. 이것도 언론의 세뇌가 아닐런지. 철거민들이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들의 목소리로 들어보신 적은 있는지.경찰차(전경차)들이 도로 좌우에 쫙 깔려있는 모습들이 상상이 되시는지.
건물 입구만 차단해도 며칠 버티다가 식수와 식사 등의 부족으로 힘들어할텐데
굳이 그런 강경진압을.. 설을 앞두고 했어야 했는지 모르겠군요.그들은 가난하고 약한 자들은 발 아래로 내려다봅니다. 사람이 사람을 쳐다보고 상대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지요. 섬찟합니다. 조용히 플랫카드만 들고 시위를 할때도 많이 느꼈고 많이 당했습니다. 조용히 시위했다면 괜찮았을거라구요?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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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m 67.***.50.245 2009-01-2002:43:57
한국의 재개발 하는 과정 자체가
합법을 가장한 불법입니다.여러기사에 나온대로 아래층에는
용역깡패를이 쳐 올라가고
콘테이너로 경찰이 들이닥치고…용역깡패를 동원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데 공권력의 정당성을
주장할 수 있는건지…미국이라면 기존에 살던사람 별 대책도 없이
몰아내는 재개발 관련법 자체가 이미
위헌판결 났을것 같은데요 -
humm 67.***.50.245 2009-01-2002:51:44
그니까 한국사회 자체의 문제가
이런사고로 표출되는 것일뿐…
경찰들만 탓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
난… 76.***.206.1 2009-01-2003:02:40
쥐박이도 싫지만 뭐여 같은 넘들 때문에 더더욱 한국 안간다. 정권 개판난거야 언젠가 뒤집으리라는 희망이라도 가져보지만 멍청한 국민들은 바뀔수 있는게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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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레잡기 67.***.210.146 2009-01-2003:13:45
돈 몇푼 더 잡겠다고 버티신 분이나
명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밀고 들어가야 했던 경찰 분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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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 75.***.97.150 2009-01-2004:20:17
보상금으로 얼마를 받는지 알고계시면…
돈 몇푼이란 말 하시기 어려울텐데요…물론 명령에 순응해야하는 경찰도 안됐고…
로이터나 비비씨에 들어가서 기사 확인해보세요..
참..부끄러운 일입니다…ㅠㅠ -
TLine 76.***.237.196 2009-01-2005:56:31
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20/2009012001216.html
사고인데 왜 이렇게 숨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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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ine 76.***.237.196 2009-01-2006:03:37
휴업보상비 3개월치와 집세 4개월치면 몇푼이라는 표현이 정확한거 같은데요.
20일 서울시와 용산구에 따르면 재개발조합 측은 세입자들에게 법적으로 규정된 휴업보상비 3개월분과 주거이전비(집세) 4개월분을 지급한다는 입장이지만 세입자들은 이보다 더 많은 액수를 요구하고 있다. -
머니 70.***.237.1 2009-01-2006:32:29
k 씨? 미국과 한국을 비교하다뇨? 비교할것을 비교하세요. 궁색해보입니다.
댁 말대로면, 댁의 생각은 “총안맞아죽은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라는 것같은데.
내가 지나치게 해석한건가요? -
truelife 151.***.174.69 2009-01-2007:34:35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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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 216.***.71.163 2009-01-2009:13:01
죽을짓을 해놓고 또 화살은 엉뚱한 곳으로 쏴대고 있으니…
얼마전 전도꾜지사가 한말 “중국이 북한을 돌봐야(?) 한다.”
이말을 간단하게 넘기면 안됩니다.
그러면 “일본이 당연히 남한을 차지해야한다.”
정말 섬뜻한 시나리오입니다. 아마도 우리만 모른채 현재 진행중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니 우선 국력을 키웁시다. -
idle 198.***.16.176 2009-01-2014:35:30
이스라엘과 Gaza 팔레스타인과 자꾸 비교되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강자면 공권력이고 약자면 폭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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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64.***.211.64 2009-01-2015:56:57
염산과 화염병을 쓰는 것은 일단 잘못된 것. 목적을 위해서라면 사람을 헤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인데, 그 이전에 더 큰 문제가 원인이라고 해도 이것은 정당화되기 어려운 것. 자신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은 자신에게도 유리할 것이 없음.
그리고 경찰은 지혜롭지 못하게 대처한 것이 분명합니다. 보통 화염병이 소진될 때까지 오래 대치하다가 진입하곤 하는데, 인명피해를 줄이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렇게 해야죠. 이번에는 빨리 잡재우고 싶었는지, 누가 실적을 내고 싶어서 그랬는지, 성급하게 몰아부쳐서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 같습니다. 누군가 경험은 없으면서 고집은 센 사람이 위에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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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ty 67.***.145.82 2009-01-2016:29:54
미네르바는 마약전담반이 잡아오고
철거농성시위는 특공대가 잡아오고
그럼 현대차 파업 주동자는 누가 잡으러갈려나?
해병대가 출동할려나요? -
생존 75.***.244.109 2009-01-2016:34:13
돈을 없고 그나마 싼 값에 허름한 곳에 살고 있었는데 건물을 철거한다고 모두 나가라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그곳에 살고 계시던 분들 그 값에 다른 곳으로 다시 이주하려면 정말 힘들 겁니다. 세상 원망스러운 생각도 들 것 같고…
그런 힘든 사람들한테 법대로 하니 모두 비키라고 강력한 공권력을 투입하는 것이 진정 누구를 위한 공권력인지 의심이 됩니다.
대통령께서는 시장같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어려운 사람들 돕겠다고 하지말고 정말 이런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나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러고 나서도 공권력 투입해야한다면, 할 수 없겠죠. -
nysky 67.***.20.50 2009-01-2017:20:17
경찰은 밖에서 대치하고 있는데.. 농성자들이 그냥 분신자살을 해서 4명이 죽는거하고, 경찰특공대가 투입이되서, 그곳에 있던 신나가 불붙어 4명이 죽는거하곤 엄연히 구별을 지어야죠.
어쨌건.. 영화에서 많이 보시죠?
깡패들이 달동네 주민들 협박해서 내 쫒아서 지들 아파트 짓는거?
별반 다를꺼 없다 보여집니다.
명박이가 현대시절 많이 한짓이니… 이쪽에선 프로페셔널이었던거죠. -
,,, 163.***.145.15 2009-01-2017:23:18
/뭐여
님께서 철거민 입장이었더라도 똑같은 행동을 하셨을 것 같은데요.
“휴업보상비 3개월치와 집세 4개월치” 달랑 들고 그동안 영업하던 곳을 잃고 다른 건물에 세들어가야 하는데 그나마 개업한지 오래 되고 빚도 없다면 좀 낫겠고, 권리금에 인테리어비 들여 개업하고 초기 투자비용도 회수 못했는데 무작정 나가라면 참 막막하겠지요.
전자의 경우라고 해도 당장 장사할 곳 찾는 일이 만만치 않겠구요.
무슨 무허가 정착촌도 아니고, 합법적으로 월세 내고 사업하던 사람들이 건물이 철거되면서 저렇게 된겁니다.
님도 한국에서 남의 건물에 세들어 장사나 사업을 하시게 된다면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일이구요.
그나마 어청수는 이런 일 처리할 때 강경하게 막으면서도 인명피해는 많이 안나게 신경을 쓰는 타입이었는데 신임청장은 그냥 ‘밟아버려’ 스타일인 모양입니다.
저 철거민들 중에서도 대선 때 무작정 MB 지지한 분들이 태반이겠지요.
개인적 차원으로는 슬프기도 하고, 국민 전체로 생각한다면 자업자득 같기도 합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겠죠.
우리 국민은 더 당해봐야 정신 차릴까 말까니까요. -
santa 207.***.215.13 2009-01-2017:50:41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단 이번 사건으로 다시 폭력 시위가 정당화되는 사회가 되지 않기를 더욱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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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71.***.120.246 2009-01-2017:58:56
미국경찰은 욱~하면 총쏴서 죽이고도 떳떳한데 그런걸 동경하시는 분도 있군요.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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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 99.***.67.10 2009-01-2020:10:21
이 사건으로 한국살기 싫다면 미국에 사는건 더더욱 싫겠군요.
자세한 숫자는 모르지만 미국은 하루에도 여러명이 경찰에 죽어나니까요. -
Esther 75.***.97.150 2009-01-2022:30:01
아 Tline님…
저도 그 기사 읽고서, 얼마 받지도 못하시는데 “돈 몇푼”이라고 쓰셔서,
갑자기 흥분했나봅니다..
제뜻은 얼마못받는데, 돈 몇푼 더 받겠다고…
그렇게 써놓으셔서, 얼마인지 알고하시는 말씀이냐..이런 뜻이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었네요..
어찌되었든…
사람이 죽었는데…ㅠㅠ
안타깝습니다… -
idle 209.***.174.178 2009-01-2023:11:36
미국에선 일반인이 총기휴대하니까 경찰이 욱하면 쏘고도 떳떳하죠. 피의자가 ‘총기 발사할것 같다’고 하면 변호가 되니까요. 한국에선?? 화염병이나 새총으로 경찰 살해하기 쉽지 않아요. 강자와 강자의 대결이 미국이라면 강자와 약자의 대결이 한국이 아닐까요. 이런 기사보면 한국돌아가기 싫어진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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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76.***.186.225 2009-01-2100:31:58
강하고 꼴배기 싫은 사람이 범죄 저지르면 깜빵 쳐 넣고, 가난하고 약한자가 범죄 저지르면 수건 싸매고 뒤에서나 떠들고, 도대체 범법정신은 어딧는지 원. 한국에서 법치국가 운운하지 마라. 너희들이 준법정신이 글러서 이명박이 대통령되고 경찰이 동네 방범만도 못 한거니. 그렇게 고무줄 잣대로 법 갖다대면 이명박 범죄자라고 욕하는 사람 입 닥쳐야된다. 달동네 철거하는게 하루이틀 얘긴가. 그나마 옥상에서 버티면 몇백 더 떨어지는데, 이번은 사람 죽어서, 경찰은 욕먹고, 옥상에서 화염병 들고 죽을각오하고 버틴 철거민은 몇백 더해서 국민동정심 받고. 나라꼴 잘 돌아간다. 법을 바꾸던가. 법 바꾸고 싶어서 국회는 쌈박질. 완전 나라꼴 개차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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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76.***.14.87 2009-01-2101:08:54
준법. 법치 좋지요. 근데요, 대한민국 법이 하느님 말씀 쯤 된답니까? 법, 그거 사람들이 만든겁니다. 특히 힘을 가진 사람들이. 그래서 늘 법은 강자편에 서있고요. 이 나라 이만큼이라도 민주화시킨것 다 그 독재자들의 ‘법’과 싸워온 ‘범법자’들 덕분입니다. 법 때로는 싸워서 바로 잡아야 하는 겁니다. 물론 지난수십년간 군사정권은 자기들의 법을 비판하면 ‘빨갱이’로 몰아 처단해버렸지만요.
아실만한 분들이 무턱대고 준법 준법 하는걸 보니 답답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
만약에 216.***.71.163 2009-01-2110:08:32
비행기엔진에 새가 들어가서 허드슨강이 아닌 한강에 불시착했다고 칩시다.
전원 생존이 아니고, 아마도 몰살일겁니다. 그러면 국회에서 서로 내잘못, 네잘못하면서 거기에 시민단체가 합세하고 또 촛불들고 죽은넘 살려내라고 giral 발광하겠지.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것을 보면 총체적으로 잘못된 길로 한참 걸어가고 있지요. 그러니 일본넘들이 수십년동안 일관되게 한치의 오차없이 집어삼킬 기회를 지금까지 노리고 있으니 언제 철들이 날까…… -
머니 70.***.224.102 2009-01-2111:10:37
만약에님?….예를 들어 설명하시려면 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될만한 예를 들어주세요. 한마디로,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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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216.***.71.163 2009-01-2111:16:31
ㅎㅎㅎㅎㅎ
뭐, 쬐끔이라도 상식과 납득할만한 일이 발생하는 나라가 한국입니까? 아닙니까?
그래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나도 모르게 지껄이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ㅎㅎ -
한강 12.***.36.2 2009-01-2112:38:36
“….. 그래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나도 모르게 지껄이고 있는 중입니다.
..” ㅎㅎㅎㅎㅎ ‘만약에’님이 이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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