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Couples (한국) 여자를 기피하게 되네요. This topic has [26]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 year ago by 난 여자지만. Now Editing “(한국) 여자를 기피하게 되네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결혼한지 20년이 되어가는 40대 후반 가장입니다. 이민은 몇년전부터 준비했지만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에 가족이 다 넘어왔습니다. 아내가 작년부터인가 툭하면 성질을 부리고 욕에 가까운 심한 말도 애들 앞에서 서슴지 않는데요. 그래서인지 부부생활도 잘 안 됩니다. 제 작은 아이도 자꾸 기가 죽는 느낌.... 그렇지 않아도 이민 초기에 영어나 환경변화 때문에 직장에서도 스트레스라 마음을 둘데가 없는데 아내는 결혼 전에 상냥함이란 찾아볼 수 없고... 저는 기독교 신자지만 그럼에도 커뮤니티 같은 느낌의 한인교회는 정말 가기 싫은데.... 영어 설교는 못 알아 들어 스트레스라는 아내 때문에 한인교회로 어쩔 수 없이 다니고 있는데요. 한인교회의 여자분들도 싫어보이고요. 제가 일반화는 정말 싫어하는데도.... 한국 여자분들의 그 특유의 뭐라고 할까.... 손해 안 보려 하고 다른 사람 신경 쓰고 비교 하고 그런 모습이 싫어요. 이제는 여자 자체가 싫어지려고 하고 매력적이거나 예쁜 여자 사진을 봐도 전혀 느낌이 없어요. 아내의 짜증 내는 모습이 겹쳐져 보이고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아내는 한국에서는 직장 다녔지만 여기서는 집에 있는데 그렇다고 집안일을 다 챙기는 것도 아니고요.. 말을 못 하니 학교 선생님과 이야기 해야한다든지 집에 대한 수리라든지 다 제가 챙겨줘야 해요.. 요즘은 집에 가도 즐겁지 않고 그냥 혼자 살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