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 졸업 후 s사에서 15+년간 IT 시스템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40 중반)
내년 쯤 미국으로 갈 예정인데요(신분은 해결됨)
일단 혹시 몰라서 한국 회사는 휴직을 하고 갈 생각입니다.

일단은 미국 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차선책으로는 법인 현채로 들어가는 것도 고려는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제 경력이 미국에서 통할지 궁금해서
Linkedin, Indeed 에 이력서를 올려놔 봤는데 (현재 위치는 미국으로 해 놓음)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력서를 잘 정비해서 인지 몇 군데 연락이 왔습니다.
빅테크에서도 한곳 연락이 왔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제가 IT 분야이긴 하지만 정통 개발자라 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가끔 프로젝트도 하긴 했지만 시스템 운영 유지 보수가 주 업무 이거든요.
그리고 주로 현업 비지니스 특화 및 데이터를 주로 다루는 업무이다 보니
Oracle pl/sql을 거의 메인으로 사용했습니다.
linux, unix, java, c++, python 및 기타 Tool들도 사용하기도 했지만.. 메인은 아닙니다.

회사에서 따라고 해서 사내 Software algorithm certificate도 취득을 하긴 했지만
오랜시간 공부 및 시험을 계속 보다보니 얻어 걸려서 땄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빅테크 까지는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은 회사라도 좋으니 미국회사에 들어가고 싶은데..

coding interview가 걱정입니다. 거의 모든 회사가 coding을 본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그리고 linkedin 등에 올라온 job posting에서 해당 직무가 coding interview를 보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그리고 Database, SQL 관련 직무도 coding(sql) Interview 라는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sql로 보는건 걱정은 되지는 않지만 궁금합니다.

지금부터 하루에 하나씩 이라도 leetcode 풀면서 준비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스템 운영 보수를 주로하셨다면 그러한 포지션에 지원을 하시면 되는것 아닌가요? 굳이 메인도 아닌 정통(?) 개발자 직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있나요? 안하던일에 잡을 구하려면 그걸할만한 능력이 있다는걸 보여주려면 뭐든 하긴해야겠죠.

operation/maintanace 보다는 developer, SWE job posting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 경계가 좀 모호한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developer job 이라고 해도 제가 사용했던 기술이나 경험이 잘 맞아 보이는 것들도 있구요

내년 쯤 미국으로 갈 예정인데요 <== 취직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무슨 예정?? 취직 안 되도 오겠다는 건가??

네 일단은 가보고 거취를 결정하려합니다.

개발자 직군에 기웃거리면서 코딩 필요한가요라고 묻는 건 초딩도 안물어볼듯

서울대 가려는데 수능 안봐도 갈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수준의 글이네요

장문의 이런 글 올릴 시간에 코딩 한 개라도 더 푸는 게 답이겠죠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잡 디스크립션에 코딩을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에 맞는 코딩 인터뷰가 있을 것이고, 코딩이 별로 필요없는 일이면 양보해서 간단한 코딩의 인터뷰가 있겠죠. 회사마다 다를것이고 본인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인터뷰를 봐보세요 그게 정확하고 빨라요

조언 감사합니다.

베이지역의 스타럽에서는 IT Admin이 많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클라우드 관리겠지만 DB잘 다루면 다들 좋아하죠. 신분해결됬으면 주소를 SF Bay Area로 해서 이력서 돌려보시면 기회가 올겁니다. 변수는 실리콘밸리 잡시장이 얼어서 아직 풀리지 않았다는 건데…

공들여서 레주메 꾸며서 연락이 왔는데 결국 한군데도 안되고 입구컷 당한건. 회사측에서 레주메 보고 뭔가 있어보여서 연락했는데 대화 몇마디 나눠보니까 할줄아는거 하나도 없었다는 이야기….. 솔직히 본인이 더 잘아실듯….. 지금이라도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그건 하기 싫고 그냥 요인을 외부에서 찾고 여기에 글 올려서 누군가 한국 대기업 간판보고 귀국 해주길 요행을 바라는듯

영어와 그 분야의 경력/실력이 필요해요.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있기만 해선 안되고 있다는 걸 인터뷰에서 확실하게 보여줘야 함.

한국 사람들은 자기 자신들을 매우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많음. 인도 애들 보면 실력이 없어도, 온갖 미사여구로 어떻게든 취업함..내가 시스템 유지 보수만 했어도, 곧이 곧대로 그것만 했다고 할 필요가 없고,,,, 개발 관련해서 비슷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걸 강조하는 방향으로 하면 됨.. 인도애들은 한번이라도 스쳐지난간 일도 해본적이 있다고 과대 광고 많이함… 그런데 그게 가끔 통하긴 합니다.. 어차피 회사 들어 오면 적응 기간동안 배우면 되기 때문..

대충 경력보니 SDS에서 서비스 운영팀에서만 일한듯. DB를 많이 다룬 것 같은데 DBA 포지션도 미국에서 많이 뽑으니 한번 지원해보쇼.

코딩 인터뷰가 아닌 HR 이 진행하는 인터뷰에서 영어 때문에 입구컷 될 것 같은데?

코테 안보는데가 어딨음 무조건봄

자신의 백그라운드와 맞는 포지션을 찾아 지원하세요. 디벨로퍼로는 곤란하겠네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면 취업은 할 수 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을 수 있겠으나, 취업은 가능.

coding test 여부는 연락 온 리쿠르터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SDE라면 당연히 볼꺼고, admin/architect position이라면 대개 없죠.
SQL 주로하셨다면 DB admin이나 sql developer로 알아보시길.
지역이나 회사 규모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 contractor나 IT가 아닌 제조업체/제약 등등 – 꽤 기회는 있을 듯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빅 테크 회사들은 실제 업무가 코딩하고 별 관련 없어도 코딩인터뷰를 보는 포지션이 많습니다.
코딩 인터뷰를 그냥 피하려고 하시지 말고 취득하신 Software algorithm certificate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몰라도 기본은 있어보이신데, 그냥 한두달 투자해서 Leetcode medium정도는 새로운 문제를 봐도 1~2분 안에 optimal solution을 찾을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 놓으면 마음도 편하고 자신감도 생겨서 더 취업이 쉬울겁니다. 코딩 인터뷰는 원래 타고난 머리만 있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알고리듬과 데이터 스트럭쳐 공부에 한두달만 투자하면 구글, 메타 코딩 인터뷰도 다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저는 12년 전, leetcode도 없던 시절에 두세달 공부해서구글 입사 한 후에 지금까지 넷플릭스, 에어비엔비, 메타 거쳐 오는 동안 거의 추가로 코딩 인터뷰 준비에 투자 할 필요가 없었고, 제 주변 사람들도 대부분 이직할 때 따로 코딩 인터뷰 준비를 하지는 않습니다.

위에사람..말처럼 그리쉬우면 모두다 그회사서 일하고 있겠지? 쓸데없이 본인자랑만 하고있네.
평상시 코딩을 안하는 사람이 그걸 준비하는게 말처럼 쉽지않음.
Devops가 적절한 포지션일텐데
이게 코딩테스트를 하는지는 모르겠음
엔지니어링메니져로 지원하면 코테를 보더라도 리더쉽에 더 가중치가 있어서 코테가 좀쉬움
그리고 삼성은 휴직자에게 현채같은 기회를 막주지않음
오히려 본사 인사팀이 도끼눈뜨고 더 경계함